너무 좋아해서 불안해서 헤어지자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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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1일차인데 너무너무 힘들다 걔 때문에 내 일상의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게 너무 지쳐서 헤어졌어

[익인2]

한심하다

[익인3]

이게 뭔소리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을까봐 음식을 다버렸다 급

[글쓴이]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 감정기복 개심해지고 하루하루가 힘들어

[익인3]

그래 잘했어 상대방 살린거임

[익인4]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상대가 잘 해줬는데 찬 거야
아니면 상대가 잘못을 많이 해서 그것 때문에 불안해졌는데 그럼에도 좋아하니까 안 될 거 같아서 헤어진 거야?

[익인4]

후자면 ㄹㅇ 그럴만한데 왜케 댓글 까칠함;

[글쓴이]

후자야..

[익인3]

아니 그런건 좀 미리 내용에 적어놓으면 덧나냐?

[글쓴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끄적여본건데 왤케 시비야

[익인3]

아무생각없이 써놓으니까 태클이 걸리지 당연히 아무 소리도 듣기 싫으면 일기장에 쓰던가

[글쓴이]

3에게
태클 걸리든 말든 뭐라 한적 없는데 웬 자글방임

[익인3]

글쓴이에게
방금 뭐라 해놓고 뭘 뭐라한적이 또 없대

[글쓴이]

3에게
내가 너댓글에 그런댓글 쓰지 말라 하고 급발진했음? 그에 맞는 댓을 적은건데 왜그럼?

[익인3]

글쓴이에게
내 댓글도 너 글에 대한 반응이지 뭘

[글쓴이]

3에게
그니까 내가 내 글에 생략을 하든 말든 너가 대체 뭔 상관이냐고 너한테 뭐라한적도 없는데

[익인3]

글쓴이에게
왤케 시비냐며

[익인3]

글쓴이에게
어떤 스탈인지 보이네 으

[익인5]

왜 사랑하능데 헤어져

[익인6]

이게 왜 한심함 내가1순위어야지 그게 안되니까 나 지키려고 나 위해서 헤어진거지 아주 잘한선탣임

[글쓴이]

맞아 난 나를 잃고 휘둘리지 않으려고 헤어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