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진짜 서울에서 일하는게 좋은 것 같긴하다

난 원래 지방 살았고 지방에서 일하는걸 더 좋아했단말야

근데 서울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ㅎ 

[익인1]

어느 점에서 그런지 물어봐두 돼?!!
나도 상경 고민중이라!

[글쓴이]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좀 느끼는 것 같애 !!
아무래도 서울이 더 많은 케이스가 있고 여러저러 사람 만나다보니까 습득할 수 있는게 더 크다구 해야되나? 그리고 업무 퀄리티 자체가 달러..
옷이나 먹을거나 배달 편의성도 넘 조아 ㅎㅎ

[익인1]

오옹 그 전에 혹시 어느지역 살았았어??
난 부산인데도 서울가면 그리 느끼려나

[익인2]

맞음.. 난 23년 깡촌 살다가 상경했는데 진짜 그렇게 느낌

[익인3]

나도 어떤점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궁금

[글쓴이]

ㅇㄷ !

[익인4]

지방은 진짜 고인물이거든...사람들이 고여서 별로임

[익인5]

ㅇㅈ 나 일 때문에 딱 반 년 서울살이 했는데 그때 넘 행복했음 본가 있는 지방은 시골이라 진짜 노잼이야..............

[익인11]

나도 진짜 개노잼…

[익인6]

근데 진짜 사람에 치여.. 사람이 너무 많아

[익인8]

2 진짜 별로...

[익인7]

ㅇㅈ 하지만 출퇴근은 지옥이라는 점..

[글쓴이]

아 그건 ㅇㅈ 진짜 지옥철에 깔려 죽을 것 같애

[익인9]

일년까진 그렇게 느낄듯… 회색도시 서울

[익인8]

공감돼 생기있게 사는 사람이 드물어서 점점 피폐해지는 느낌

[익인16]

마자... 서울 사는 대학생인데 2년 넘으니까 슬슬 지방 가고싶어짐
공기도 안 좋고 사람 너무 많고~좁은 집 월세는 비싸고..
넓은 본가에서 엄마밥 먹으면서 조용한 곳에서 자연 바람 살랑살랑 맡고싶어짐. 밖에 음식도 물려

[익인9]

난 서울토박인데 서울 너무 싫어 지하철 탈때마다 바퀴벌레 가축된기분임… 딱히 볼것도 별로없음 그리고 어느 지역을 가도 다 똑같은 술집 카페

[익인16]

ㅇㅈㅋㅋㅋ 근데 교통은 좋은 듯..? 지방은 지하철 없는 곳도 많고 버스도 거의 안 다녀서 택시행 ㅠ

[익인9]

아 ㅇㅈ 제주도 혼여행갔을때 버스 간격 1시간이더라….

[글쓴이]

아 진짜?! 난 이제 한달차라 ㅋㅋㅋ ㅠㅠ

[익인10]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듯,,?

[익인12]

나도 상경 기회만 보는중
나이가 하나 둘 먹을수록 아 이 젊음을 즐기지 못하는 구나 싶음
(내가사는지방 10시에 버스 끊김 음식점 카페 문 다닫음)

[익인13]

+ 핫플이라는 술집 음식점 갔다가 나오면 주변에는 어둡고 거리는 텅텅임 바로 차타고 배 뚱뚱해진 채로 집가야함 ㅋㅌㅌㅌ ㅜ

[익인14]

아무래도 그렇지 근데 돈이 너무 부담..

[익인15]

난 이제 서울살이 지쳐서 다시 내려가지만 장점인 부분이 잘 맞으면 진짜 좋긴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