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여자한테 잘하는 거 아무 짝에도 쓸모 없고 다 부질없는 짓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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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애부턴 내 스스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연애를 해야지

[익인1]

여자한테가 아니라 그 사람한테겠지. 그리고 연애는 쌍방인데 너만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연애면 자기 자신과 연애하겠다는 소린데ㅋㅋ 이러는거보면 네가 해준게 그 상대의 입장에서 잘해준게 맞을까 싶다.

[글쓴이]

여자들은 대부분 너처럼 말하긴 하더라
그래야 여자쪽이 유리할 테니까 뭐 이해는 함
그런데 뭐 연애도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 거니까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혹시 1등하고 싶어?

[글쓴이]

?

[익인3]

근데 너가 서순을 잘못 알고 있었던게 맞음
너가 너부터 사랑할 수 있어야 남도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음
나를 못 사랑하는데 남부터 사랑해버려도 그만큼의 빈 사랑이 채워지진 않음
너가 혼자서 적당히 완연해지면 그때 정말로 둘 다 행복하고 서로 잘해주는 사랑이 가능해질 거임

[글쓴이]

맞아 내 스스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해야함
전여친 덕분에 저걸 깨닫게 됨 그거 딱 하나 유일하게 고마운

[익인3]

얻어간게 있으면 의미있게 보낸거임 ㅇㅇ
너가 최선을 다해봤으니깐 그런 생각도 드는거고
나도 여잔데 여기 여초커뮤라서 본문처럼 말하면 그닥 좋은소리는 못듣는데 뭔소리 하는지는 알겠어서
잘맞는 좋은 사람 있다 그때 되면 사랑주는것도 후회하지 않게 될거임

[글쓴이]

나도 앎 ㅋㅋㅋ 어차피 신경 안 씀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걸 기대하기보단 그냥 여자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내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게 더 빠른 길인 거 같음
여튼 댓글 ㄱㅅㄱㅅ

[익인4]

잘해주는것도 좋지만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되는게 10배는 중요함

[글쓴이]

맞음 ㅋㅋㅋㅋ 사실 진짜 현실적으로 말하면 여자가 원하는 남자가 되면 1도 안 잘해줘도 되더라

[익인4]

여자란 애초에 의리가 없음 그냥 잘난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가끔잘해주는게 진짜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