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만났어
칸칸이 책상에서 하는 업무였는데 바로 옆 남자애가 날 좋아 하더라고.
그런데 어느날 그남자애랑 그남자애 친구랑 대화하는 소릴 듣게 됐어.
얘가 하는말이 못생겼지만 그래도 사귀어 볼래 하는 소릴 들었는데
이 이야기 듣고도 내가 사귀어야 할까 ?
그리고 그 남자애 친구는 날 대놓고 싫어했어. 싫어하는 티 팍팍냄. 지 친구가 아까웠나봐.
솔직히 날 좋아하는애가 잘생기긴했어. 근데 바로 옆에서 듣는데 기분이...
그리고 바로 옆에서 친구랑 소곤소곤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