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이 스토리로 죽고싶다고 올렸는데 무시해도 되나

나도 힘든 상황이라서 구구절절 들어주기 싫고 힘든데.. 

무시하면 서운하다고 생각하려나?.... 

[익인1]

알아달라고 올린거같은데....

[글쓴이]

하.. 물어보면 또 몇시간동안 우울한 얘기 들어줄가 생각하니깐 벌써 지쳐.....

[익인2]

ㅇㅇ

[익인3]

난 그냥 직접 전화오지 않는 이상 그런건 패스함

[익인4]

진짜 뭔 일 났을 때 후회될 것 같으면 뭐라도 할듯

[글쓴이]

걍 카톡 하나 보내고 답장오면 다음에 읽으까?

[익인4]

아 근데 윗댓 읽어보니까 너무 심하다 사람 붙잡고 몇시간동안 우울한 얘기 하면 결국 우울 전염시키는거라 별로야 정도껏이어야지...

[글쓴이]

자주 그러는건 아닌데 부모님이랑 싸우거나 그러면 카톡 20개씩 오고 그랫음... 같이 살기 싫다하고 집나가고 싶다 한적은 많은데 죽고싶다한건 처음이라 걱정은 되는데
내가먼저 말문 트기가 무섭네ㅠ..... 흐어

[익인5]

죽고싶다한게 처음이면..좀 걱정되긴하네

[익인6]

난 그런 스토리 올리는 애는 아무리 찐친이어도 걍 서서히 멀어짐 도움이 필요하면 나한테 직접 연락을 하든가 하지 그런식으로 관심 갈구하고 징징거리는거 너무 싫어

[익인7]

2

[익인8]

알아달라고 올린 것 같긴한데... 그냥 모른척 하고 나중에 서운해하면 걍 못봣다구 혀

[익인8]

아님 그냥 적당히 비위 맞춰주고 대화 간단하게 끝내던강

[익인9]

찐친이면 그냥 물어보고 들어주고... 너무 상습적이고 감정 쓰레기통 될것같아서 멀리하고 싶으면 그냥 앞으로 찐친 말고 그냥 친구 하는걸로...

[익인10]

ㄴㄴ 그럴 필요없음. 니가 친구 상담사는 아니잖아. 가끔 한탄으로 그러는 거면 몰라도 친구 몇시간 붙자고 감정쓰레기통 만드는 애는 걍 손절하는 게 맞음. 그거 내 정신도 좀 먹거든. 정신 건강해지면 알아서 연락올꺼야. 걍 무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