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잘생긴 사람만 보면 꼬시려고 안간힘 썼거든

근데 잘된 경우도 있지만 올해들어 잘안된 경우가 많으니

점점 잘생긴 외관보다는 속에 더 끌리더라

오늘도 잘생긴 사람을 모임에허 봤는데 옛날보다 훨씬 더 빠르게 호감이 사라졌어

뭔라 점점 내 스스로 가치관이 성립되는 느낌

[익인1]

걍 포기한거자나 ㅋㅋㅋㅋㅋ

[글쓴이]

포기..인가!! 근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뭔가 과거볻 좀 더 내실에 가치관을 둔다는 거였어!! 잘생기면 좋아였던 과거보다 잘생겼지만~.. 이런 게 되는 느낌푸

[익인2]

ㅇㅈ 나도 어릴 때는 잘생긴 사람 좋아했는데 나이 들수록 성격 좋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좋더라

[글쓴이]

어어 맞아 그리규 그냥 같이 있을 때 편한 게 좋은 느낌이더라.. 그리고 결을 좀 보게 되는 듯!! 내가 요새 호감가는 사람은 키도 작고 안잘생기고 자신감도 좀 없거든?! 근데 톡 주고받으면서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나한테 밥먹자는 얘기할 때도 뭔가 소극적인 모먼트없이 바로 얘기하는데 편하면서도 설레는 느낌 간간히 받으니 이룬 사람이 좋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