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학교를 다녔어서 그런지 중고등학교 단톡방이 아직도 있는데
중학교 친구 단톡방 13명
고등학교 친구 단톡방 10명
이렇게 있는데 나 88년생 기준해서
23명 중에 결혼하지 않은 애는 1명 밖에 없고
22명 중에 아이는 21명이 모두 기르고 있고 1명은 계속 시도하는 중이야.
심지어 21명 중에 13명은 아이를 2명 이상 키우고 있고(2명인 애도 있고 3명인 애도 있음)
결국 중고딩 단톡방 23명 중에
아직 미혼은 1명이고
결혼 후에 딩크를 원하는 애는 하나도 없고 심지어 1명 제외하고 모두 출산 다 완료했고 1명도 시도하는 중인거지
그래서 커사세인가?? 싶은게
그렇게 딩크 원한다는 사람들이 많고
남혐하고(이 주제로 단톡방에서 각각 얘기한 적이 당연히 종종 있는데 23명 중 편집디자인 일하는 친구 이 친구 딱 1명 제외하고 아예 솔직히 말하면 페미니즘에도 아예 1도 관심 없고 남혐 자체를 거의 이해하지 못함..물론 저 편집디자인 일하는 친구도 거의 진짜 무슨 페미니즘 전사처럼 엄청 엄청 극단적이게 말하다가 1년 전에 결혼하면서 얘기 쏙들어가긴했어..)
비혼주의가 글케 많고
그런다는게 진짜 뭐랄까 너무 내가 내주변도르라서 세상물정 모르는건지
진짜 커뮤만 보면 이 세상에는 비혼주의자, 딩크, 남혐하는 애들이 더 다수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