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통하는데 자기는 맨날 알바 월급받자마자 돈 넣고 이러는데 남친은 계속 미루다가 친구가 재촉하면 짜증내고 몇주 지나야 넣고 생일 선물도 서로 하지 말자 그래놓고 자기 생일 하루 전에 친구한테 (생일 지난지 한참 됨) 생일선물로 휴대폰 뒤에 붙이는 카드지갑 사줌(=자기꺼 사달라는 말) 그러고 그날 당일 에어팟 없이 이어폰 끼고 다니는거 불편하다고 불평불만해서 친구가 금마 생일선물로 에어팟 사줌
근데 결정적으로 못생기고 키도 작고 내 친구보다 4살 많고 모쏠임... 그래서 늘 왜 사귀냐고 니가 너무 아깝다고 그래도 그 순간에만 맞지ㅠㅠㅠ 거리고 안 헤어지고 만날때마다 남친욕 같이 거들어주길 바람... 이쯤되면 자기 자존감(니가 훨씬 아깝다 헤어져라 같은 말 들으면서) 채우려고 나 만날때마다 남친 욕 유도 하는 건가 싶음 지팔지꼰인 애들 심리 내면에 그런 게 있는건가?? 여자가 너무 아깝다 소리 듣고 싶어서 사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