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까운 상대에게 항상 분리불안이나 애정을 좀 많이 갈구 하는 거 같아
최근에 좀 심해졌는데 애인이랑 떨어있으면 눈물나고... 그랴도 일상생활은 해야되니까 거의 동거하면서 아침에 헤어지고 각자 할 일하고(수업이라거나 알바라거나) 밤에 만나는건 괜찮은데 본가간다거나 하면 분명 갔다가 돌아오는데 눈물나고 떨어져자야되면 눈물나고 힘들어
그래서 나도 자취하는데도 맨날 애인방가서 자고 그래...
근데 내가 이런게 이번 연애 뿐만 아니고 그 전 연애나 그 전전연애도 좀 그랬단 말이야
이번이 운이 좋아서 매일붙어있지 전엔 일주일에 한 번 만나니까 데이트하고 헤어지면 울고 그랬어ㅜ
생각해보니 중고딩땐 친한친구랑 떨어지면 좀 많이 힘들어했고... 하교하면 외롭고
병원을 가봐야되나... 이걸로 연인을 항상 좀 힘들게하는 거 같아서 내가 울면 애인은 괜히 마음 무거워지고 하니까... 아무래도 이정도로 심하면 가봐야겠지...?
써놓고보니 너무 이상해보이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