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고 애인은 남자
근데 통상적으로 여자가 더 서운하고 사랑해라고 해달라고 하고 더 만나자고 하고 지치고 남자는 애정표현 힘들어하고 연락빈도 이러는 게 흔한데 우리는 애인이 더 해달라고 해
근데 지쳐해
자기가 해줘해줘해줘 해서 내가 나아지는 게 고맙긴 한데 이러는 연애 방식이 지친대
둘 다 첫 연애인데
나는 원래 연락 빈도나 만남 횟수 애정표현 이런 필요성이 낮은 사람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오빠가 원하면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 게 편한데 (당연히 연애에 있어서는 뭐든 더 많이 하는 게 좋은 거니까)
그냥 알잘딱깔센으로 고쳐졌으면 좋겠대
어떡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