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확실히 남자들 약간 자기한테 막대하는? 거 좋아하더라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초록글 근데 확실히 남자들 약간 자기한테 막대하는? 거 좋아하더라47 l 이성 사랑방

1개월 전l조회 32354l 1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관심없는 사람이랑 말 길게하기 싫어서 그냥 내 또래 회사남자팀원들한테 그냥 틱틱 대면서 말하거든 그냥 뭐 물어보면 왜요? 아뇨? 제맘인데요? 그러고 엘베나 이런데서 쳐다보면 뭘봐요 그냥 이러는데도 나 밥 사주려고하고 회사밖에서 보려고하고 그러더라 ㅋㅋ 확실히 맘이 없어야 관계가 쉬운것같아..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의대증원 철회할려나봐

일상 · 3명 보는 중

제니 앞에 있는 애 귀척 쩌러

연예 · 2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교보문고에서 개최한 손글씨 대회 결과 .jpg

이슈 · 2명 보는 중

경구 피임약이 너무 쉽게 권장되는 게 위험한 이유

익두라 이옷 너네기준으로 꾸꾸야??

a~c컵 익들아 이 그림 맞는거 같아?

일상 · 2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꾸준히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한 결과

일상 · 4명 보는 중

정보/소식 대한민국 여권 파워 신기록 달성

연예 · 4명 보는 중

스엠 근조화환 문구 미땡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 · 2명 보는 중

아이폰 무음 표시 뜨는 거 사라졌으면 좋겠다

광고 파워링크

2~5억원으로 내집마련 가능한 서울 아파트

이슈 · 9명 보는 중

사랑의 하츄핑 성인 리뷰

이슈 · 3명 보는 중

	익인1 그래..?텍스트만 보면 진짜 가까이하기 싫은데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진짜 싸가지없게는 안하고 표정은 친절베이스인데 말투는 무뚝뚝한? 느낌 ㅋㅋ 1개월 전 익인25 22 이거임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ㅇㅈ 걍 막말하면 냥좋아하드라 첨에 진심으로 마조인줄 알았잖아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진짜 웃김 남자들이란...정말 알수없어 1개월 전
	익인3 이거레알 ㅋㅋㅋㅋㅋㅋ 나쁜여자가 끌리는 이유..💖 1개월 전 글쓴이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4 진짜야……..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진짜.. 1개월 전
	익인5 ㅇㅈ....... 근데 이러면 꼭 회사 사람이랑 엮임 1개월 전
	익인6 근데 그게 더 나을수도 잇어 1개월 전
	익인8 텍스트로 보면 싸가지 없어보일 스도 있는데 저런거 좋아하는 남자들 많음..ㅋ 내가 저랫음…ㅋㅋ 지금 안 하지만 ㅋㅋㅋ 1개월 전
	익인9 ㄹㅇ 승부욕때문인가….? 내걸로 만들겟어 이건가 ㅋㅋㅋㅋㅋㅌㅌㅋㅋ 1개월 전
	익인10 ㅋㅋㅋㅋㅋ진짜 맞음 1개월 전
	익인11 아씨 먼말인지알아서 웃겨... 1개월 전
	익인12 약간 나는솔로 순자 느낌인건가 1개월 전
	익인13 ㅇㅈ 헌신하면 만만하게 보고 똑부러지고 장난치고 가끔 막다루고 그러면 말 잘듣고 잘하려함 1개월 전 익인20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4 본문 보면 장난으로 받아칠 만한 것들이고 남자들은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가야 본인들도 쳔해져서 맘 열리는 듯 ㅋㅋㅋ 1개월 전
	익인15 뭔지 알겠다ㅋㅋㅋ저런 성격이 자연스런 만남 잘해 1개월 전
	익인16 개싸가지 없는거 말고 본문 정도는 여유있어보여서 그래 남자든 여자든 자기 좋아해서 안절부절하는 꼴 보면 매력 뚝 떨어짐 1개월 전
	익인17 남익인데 헛소리다. 여자한테 정색 빨면 그냥 무안하니까 웃으면서 대하는거지 속으론 ㅆㄴ이라고 욕하고 있음. 1개월 전 익인17 지들끼리 망상하고있네 1개월 전 익인18 나도 지나가던 남자인데 ㅋㅋ 개웃기네 여자들끼리 맞아맞아 이러고 있네 남자들 그 자리에서만 맞춰주는건데 1개월 전 익인17 남자들이 싸가지 없는 여자를 얼마나 극혐하는지 모르는 듯? 웃으면서 리액션 좋은 여자들이 왜 항상 인기가 많은지 생각안해봤나? 1개월 전 익인18 본문에서 말하는건 그냥 틱틱 대는정도인데 아마 예쁜사람이 틱틱 대니까 털털하다 편하게 한다 이런 의미로 호감이라는거 같음 근데 그런 여자도 말 예쁘게 하고 리액션 잘하는게 훨씬 좋은데 1개월 전 익인19 남익이야??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그러면 틱틱거리고 좀 쎈 사람보다 잘 웃고 착하고 둥글둥글한 사람이 조금 더 호감이야..?? 후자는 너무 매력없나 싶어서 고민이었거든 1개월 전 익인17 당연한거 아님? 남자한테 매력은 그냥 얼굴과 외모 취향에서 결정되는거고 좋아하는 태도는 절대적으로 밝고 긍정적이고 나에게 웃어주는 스타일임. 괜히 껄떡거리는 놈들이 서비스직한테 꼬이는게 아님. 1개월 전 익인24 이거 진심 맞말ㅋㅋ 애초에 글쓴이가 엄청 착하다가 장난으로 뭘봐요 해서 성격이랑 매치안되는 장난쳐서 웃었을 확률 백타다. 그것도 호감을 전제로 한 장난이고. 아니고 뜬금없이 아무 감정없는 여자가 저런 장난치면 미친 여자인가 싶어서 앞에선 웃고 상종안함. 그리고 글만 봤을땐 남자가 애초에 짝사랑 진행중이었을 확률이 높은듯. 1개월 전 익인28 ㄹㅇ임. 남자는 쓸 데 없이 에너지와 재원 낭비하는 걸 극혐하는데, 저런 태도의 여자에게 맞춰주는 데에 드는 감정적인 에너지가 너무나도 아깝게 느껴짐. 1개월 전 익인33 ㄹㅇㅋㅋ 1개월 전 익인34 이거맞음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21 외모가 되서 냉해도 좋아하는 듯 1개월 전
	익인22 ㄹㅇ 개좋아함 싫어하는 애랑 엮이는 이유,, 1개월 전
	익인23 그냥 말투에 상관없이 외모로 결정되는거지 뭐 1개월 전
	익인26 그건 구냥 깐쪽되는거 아냐? 1개월 전
	익인27 변태거나 바보거나 1개월 전
	익인29 저것도 예쁘고 호감가는 여자가 해야 통하지 못생긴 비호감 여자가 저러면 병x 페미하나 이런 소문 회사 남자 직원들한테 하루만에 쫙 퍼짐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막말로 예쁜 여자면 틱틱대고 통하고 애교부려도 통하고 걍 뭘 해도 통함 성격이 아니라 얼굴이 통하는 거임 1개월 전
	익인30 보통 자존감 높은 남자들이 고양이 같은 여자 귀여워하는 듯 1개월 전
	익인31 뭘봐요 이게 약간 박명수처럼 말하는거야? 1개월 전
	익인32 ㅇㅇ 인간이 나쁜 이성에 끌린단 말 잇는 이유가 잇음 1개월 전
	익인35 예쁘면 좋고 안이쁘면 그냥 상종도 하기 싫을듯... 1개월 전
	익인36 맘 없우면 아쉬울게 없우니까 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37 내가 안좋아하는남자앞에선 눈치도 안보게되고 말도 잘나오니까 상대방은 거기서 매력을 느낌ㅇㅇㅇ 근데 내가 좋아하는남자한테는 쩔쩔매게되니깐 상대방은 매력을 못느끼니까 안이어지는거 1개월 전
	익인38 속으로 개욕함 1개월 전
	익인39 남잔 확실히 개보단 고양이과를 좋아해 ㅋㅋ 성격이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

조회

일상	내기준 고추바사삭은 뿌링클만큼 전국민 몰카같음543	11.06 16:33	67605	2
이성 사랑방	다들애인이랑 몇일됐어?195	11.06 13:54	20354	1
야구	나 솔직히 시즌 중에 특정투수때문에 피치클락 도입 원한 적 있음177	11.06 14:42	47643	1
KIA/OnAir	❤️You Quiz? Yes! 2024 통합 우승 타이거즈야, 그.. 1698	11.06 19:45	9659	0
일상	나 살면서 나보다 마른 사람 본 적 없음 171	11.06 17:06	14132	1

벨트 살건데 블랙-골드냐 블랙-실버냐

4:38

71

0

옥탑방 살아본 사람있어?2

4:38

24

0

01년생 여자 생산직 생각중인데 19

4:36

262

0

납골당 가본 익 있어? 10

4:36

250

0

얘들아 너넨 특정 인물한테만 허용하는거 있어? 13

4:35

356

0

친구 운전하는 조수석 앉으면 뭐함5

4:35

267

0

인팁들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어렵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복잡복잡... 11

4:35

220

0

난 이렇게 겨울 새벽공기가 너무 좋아16

4:34

360

1

윤석열은 해리스가 되길 바란건가??2

4:33

215

0

근데 직장에서 웹소설 같은 걸로 돈 번거2

4:33

343

0

옛날엔 배려도 많이하고 그럴수있지 마인드였는데 19

4:32

269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잘못한 게 아닌데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싶으면 어떡하지?4

4:31

90

0

오늘 아이라인 안했는데1

4:28

34

0

4:27

24

0

트럼프가 근데 아예 공개적으로 환경 성소수자

4:27

32

0

30대되면 꾸미는거 귀탆아? 4

4:27

67

0

머리 좋은남자가 섹시해?9

4:25

65

0

돈 쓰는게 내 행복이야 1

4:24

67

0

보통 검은고무줄로 몇번 돌려서 머리묶어…? 1

4:23

36

0

수능으로 유난부리는거 짜증나지 않음?1

4:23

69

0

검색 새 글 (W)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길래 빌어먹을 정도의 수준까지 내려간 거야?”“너의 빌어먹을 컬러링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인 거는 알고 있지?”나는 거친 워딩과 달리 쥐가 구멍을 파 듯 조용히 그녀에게 말했다.“그거 네가 좋아하는 노래잖아. 그 노래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사실 그 노래를 비롯해서 몇몇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그때? 언제?”“너랑 사귈 때.”나는 참지 못하고 나의 비밀들을 털어놓았다.“슬아. 사실 나 지금도 너 좋아해. 근데 좋아하는 감정이 그런 노래들 때문에 올라온 거야. 네가 처음 를 불렀을 때나, 그 후에 토이 노래를 들었을 때나, 이번에 컬러링을 들었을 때 나는 그때로 돌아가버렸어.지금 널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강해서 네가 10년 전에 날 이유 없이 떠난 것도 상관없을 정도로 널 좋아해. 그런데 힘들어...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이가 됐을 무렵, 어머니는 작은 방으로 불러 들이셨다. 비가 오던 어느 날, 강 근처의 작은 연못가에서 포대기에 둘러져 버려진 아이가 나였다며. 이대로 두었다간 죽겠다 싶어 데려왔는데 이 말을 꺼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들었다면서. 사실 이름에 대한 궁금증과 의아함은 늘상 있었지만 함부로 꺼내면 안 될 것 같았기에, 오히려 해답을 얻어낸 듯한 시원함이 먼저였다. 그도 그럴 것이 친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 달 제 배 아파 낳은 자식 키우듯 아껴주셨으니, 그에 따른 감사함에 며칠은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 나의 인생과 세월은 지금의 어머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이 사실만으로도 친모를 찾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중요하지 않았다. 저를 끔찍이 아끼던 아버지, 상냥한 어머니. 짓궂은 장난이 일상이지만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해 주는 태형. 태형을 포함해 함..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소리)"아 왜!!!!!""뭘 왜야~ 어제 잘 들어갔나해서 전화했지~""이보아 이 나쁜년 ... 내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야 무슨일이 있었어야지 그러라고 간건데~ 없으면 섭섭하잖아?ㅎㅎ""아니!!!! 없었어야 되는 일이 있었으니까 하는 말이지!!!!""...? 너 무슨 일 있었어...?""...""야!!!!! 백설 미친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냐 ..? 웃을 수 있을 때 마음껏 웃어둬라 ...'설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들은 보아는 웃기면서도 설렌다며 여고생 마냥 꺄악 소리를 지르며 더 얘기해달라 졸랐고 설은 보아를 죽여버리겠다(?) 협박하고서는 끊어버렸다."아 ...ㅡㅡ 근데 옆집은 왜이렇게 시끄러워 아침부터 짜증나게 ㅡㅡ""하..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심심할 때는 언제든지 나를 부르라는 말들을 늘어놓곤 했다. 슬이도 이런 나의 순수한 배려와 관심을 좋아했다.나는 시도 때도 없이 슬이에게 껌딱지처럼 달라붙고 싶어 했고 언제나 그녀를 졸졸졸 쫓아다녔다. 옆에 붙어 있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았고 그녀도 썩 그걸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어쩌면 그때는 연인에게 처음 사랑을 받아보는 나였기에 언제나 슬이가 나를 쓰다듬어주었으면 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연애를 할 때 상대방에게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댕댕이 스타일인걸 이때 알았다. 나는 덩치가 있으니 대형견이라고 해야 하나. 초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을 때는 이게 문제였다.“슬아. 오늘 우리 집 가면서 떡볶이 먹고 갈까?”“근데 오늘 밖에서 먹기에는 덥지 않아?”“그럼 우리 학교 앞에 즉석..

thumbnail image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었다. 전부 조선인의 외양이었지만 개중 조선말을 쓰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다.“ 예, 아버지. ”“ 네가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서 학문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은 온전히 이 아비의 배려임을 모르지 않을테지. ”“ … ”“ 실망케 하지 말거라. 더 이상의 배려는 없을 터이니. ”“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타카히로, 그러니까 정국은 숨 쉴 수 없는 답답한 기분을 느꼈다. 식사자리에서 아들에게 한마디씩 건내는 것은 야마구치 상의 버릇이었다. 체할 것 같아 보이는 정국의 얼굴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는 나름대로의 양육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식기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이어졌다.정국은 타인과 소통하기를 어려워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정의(正義)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다. 본인이 조선인이라는 것을 이해했을 시점부터, 자신의 아버지에게 괴리감을..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폴“오린데.”“아 ~ “바람 빠지는 소리로 웃는 최국장.이에 같이 웃는 폴. 그리던 노트 덮는 최국장. 여전히 폴은 보지도 않은 채 한강을 쳐다보며 말한다.“그래서 여기까진 왜 왔어.”“너 보고 싶어서 왔지.”“징그럽다. 빨리 말해. 나 바빠.”최국장 쪽으로 몸을 틀어 말하는 폴“아니 근데 너무하네. 몇 년 만인데 어? 사람 보지도 않고 이게 동방예의지국의 예읜가?”그제야 폴을 바라보는 최국장.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바라만 본다.“ 너무 그렇게 바라보면 나 좀 …”“진짜 지랄말고 빨리 말해 왜 왔어”“여전히 까칠하시네. 너 나한테 줄 거 있잖아.”“뭘?”“왜 이래- 빨리 줘 너 바쁘다며. 나도 바빠 새꺄. 피곤해 죽겠다 어제 저녁 비행기로 날아와ㅅ…”“뭐 말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잠시 말이 없이 최..

전체 인기글 l 안내

11/7 6:42 ~ 11/7 6: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일상 미친 오늘 그냥 겨울이네. - 0.4 도인데? 나 아래 지방 사람임 9

2이슈·소식 안성재 정치성향. jpg 2

3유머·감동 이 사람 결혼 6년 됐대 5

4할인·특가 다들 커피값 아껴..gs25 커피 마셔... 4

5이슈·소식 핫플 [속보] 부산시 전역 감염 위험지역 상정 59

6유머·감동 톱배우들 노는 사진 레전드 25

7일상 친구들이 나보고 괴식 좀 그만하라는데 ㅠㅠ 8

8팁·추천 친구네 피자가게에서 피자 시킴 5

9이슈·소식 JYP도 고민이 많을거같은 ITZY 신곡 반응.... 140

10일상 어디부터가 지잡대야? 24

1 ~ 10위

11 ~ 20위

일상 인기글 l 안내

11/7 6:42 ~ 11/7 6: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미친 오늘 그냥 겨울이네. - 0.4 도인데? 나 아래 지방 사람임 9

2 친구들이 나보고 괴식 좀 그만하라는데 ㅠㅠ 8

3 어디부터가 지잡대야? 24

4 30살인데 시간이 되게 빨리가는것같음 6

5 이거 혹시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라는 말이야? 3

6 와 영하1도네 미쳣나

7 전기장판 키고 자니까 진짜 일찍 자는듯 1

8 편알 해봐서 아는데 절대 개꿀아님 3

9 미국으로 유학가는거 비추겠지? 가족들하고 떨어지기 싫으면.. 4

10 선선해지는 거 기다리다가 올해 트렌치코트 못입음 7

1 ~ 10위

11 ~ 20위

소개 l 이용 문의 l 사업자정보확인 l 권리 침해 l 광고/제휴 l 채용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모바일

(주)인스티즈 l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l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l 대표 : 김준혁
TEL : 070-7720-0983 (팩스 운영 종료, 이용 문의로 접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