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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그땐 내가 이런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어 이런 식으로 대답하면 나보고 어떻게 하란 건지 모르겠음 그럼 난 그걸 그냥 이해하고 속상하고 서운했던 감정을 걍 삭히면 되는 거임...? 앞으로 바꿀 여지는 전혀 없어 보이는데 서운한 거 참지 말고 말해 달래 말해도 상황이 안 달라지는데 도대체 왜 말해 달라는 건지 모르겠네


 
익인1
그런 사람들은 그냥 나쁜 사람 되기는 싫고 고칠 생각도 없는거임. 피드백 수용 안하는 사람이랑은 관계 맺어봐야 좋을거 없어. 그냥 서운한거 없는척하고 지내든지 손절이지 모.
3일 전
글쓴이
나는 이미 걔가 말하는 어쩔 수 없었다는 상황까지 먼저 다 이해하고도 감정적으로 서운함이 남아서 바뀌길 원해서 말하는 건데 이런 생각까지 전했는데도 저러니까 현타가 빡... 온다 익인이 말대로 손절이 답인가 싶어
3일 전
익인1
그냥 둘이니까 얘기하는건데, 저런 성향인 사람들이 지친 상대가 말 안 하고 넘어가려고 하면 꼭 나오는 단골멘트가 회피하냐고 말하더라. 근데 저런 뻔뻔함 내세우는 성향인 사람들이 말하는 솔직해져라는 무시해도 돼. 어차피 상대방 말이 궁금한게 아니라 자기가 옳다는걸 확인하고 싶어서 저러는거거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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