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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좋거든 살짝 보수적이고 예민하고 뒷끝있고 얘들 귀찮아하고 가족보다 남에게 잘하지만  화내거나 폭력도없고 nn년간 부족한거 없이 가정 먹여살리시고 아빠에게 불만없고 감사한데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은  한다면 소름돋고 싫어 우리 가정 평화롭고 엄마도 만족하고 사는데 그래 시대차이일까?



 
익인1
그냥 막연히 아빠를 떠올려서 그런 거 아녀?
5일 전
글쓴이
근데 비슷한 성격조건 남자가 사귀자하면 싫고 화날것 같아서
5일 전
익인2
이상할거까진 없지. 걍 너가 만들고 싶은 가정 분위기가 아빠같은 사람은 아닌거지
5일 전
글쓴이
아 그런가? 엄마가 나 성격 아빠하고 거의 비슷하다 했는데 만들고 싶은 가정은 다른듯
5일 전
익인3
나도 엄마가 맨날 아빠랑 성격 똑같다하는데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기는 싫음ㅋㅋㅋㅋ 원래 자기랑 너무 비슷하면 별로인가바
5일 전
익인4
오 나도 그럼ㅌㅋㅋㅋㅋㅋㅋ 아빠로는 좋은데 남편으로는 글쎄.... 잘 모르겠음
5일 전
익인5
쓰니 취향인거지 이상한 거 아님
나도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기 싫어

5일 전
익인6
나도 아빠랑 사이 좋고 아빠가 좋지만 아빠 같은 사람이랑 만나긴 싫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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