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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8l
오늘 시골갔는데 산에 벌초하러 갔거든..

산이 외딴곳이라 진짜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어

근데 놀란게.. 그 더운 날씨에 벌레들 많고 그런데 산 입구에 커다란 개 한마리 짧은 줄에 묶어 뒀더라 .. 의지할건 좁은 개집 그늘뿐..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산 주인이 하루에 한번 와서 밥준다는데 그게 맞는지 모르겠어.. 물통도 없고.. 헥헥거리던데.. 얘가 그 더운 6,7,8월도 저대로 묶여있었을거 아냐 나 그래서 너무 화났고 눈물도 났거든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무튼 그런 강아지들 시골에 너무 많잖아

친구한테 이런얘기하면서 시골에 개 묶어서 키우는 사람즐 정말 싫다고 하소연했더니 각자 키우는 방식이 있는거라고 너가 그렇게 싫어할필요는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난 정말 저렇게 키우는게 누가봐도 학대라고 생각하거든 미국이나 유럽이 바보 둔이라서 묶어놓고 키우는걸 불법으로 지정했어?

진짜 오늘 본 그 강아지때문에 아직도 맘이 싱숭생숭해.. 얼마나 힘들까


 
익인1
ㅇㅈ ㅠ 인간들이란..
1개월 전
익인2
나도 그런거보면 너무너무 걱정됨
1개월 전
익인2
집 앞에 맨날 펜스 안에 있는 큰개 있는데.. 활동량 많기로 유명한 앤데 저래도 되나 싶고 사람 가면 놀고 싶어서 난리나고..
1개월 전
익인3
하 나도 다 신고 때릴까 하다가 참음…
할아버지 집 근처에 공장 부지가 있는데 주말에 개들 다 공장 안에 가둬둠 사람들 공장 지나가면 안에서 개들 맨날 낑낑 거리고 하울링하고… 배변은 잘 하는지 애들 물이랑 밥은 잘 챙겨주는지 의문이다 산책은 더욱이 안해주겠지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나고 슬픔

1개월 전
익인4
근데 어른들은 그렇게 키우는 사람들이 많더라 우리집 근처 보면 공장이 많은데 거기 ㄹㅇ 개 세네마리는 공장마다 묶여있음..아빠 지인도 저렇게 키우는데 우리집 근처라 내가 일주일에 세네번은 가서 물도 갈아주고 심지어 본인들 1박2일로 놀러가는데 물 텅텅 비어있었음 채워놨다면서 안채워져있어서 내가 그날 안갔으면 애 목말라서 하루종일 헥헥댔을거야.. 놀아주고 얼음팩 가져가서 더위 식혀주고 하는데 여름에도 그냥 내내 혼자 묶여서 시간보내 가끔 밥주고 가끔 놀아주고 그래서 내가 이건 좀 아닌거같다고 하니까 아빠가 저렇게 키우는 사람 많다고 어쩔수없다 하더라..
1개월 전
글쓴이
일단 익4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싶다.. 나 진짜 오늘 그 강아지때문에 눈물나서 직접 못보겠어서 아빠한테 물이라도 주라고 부탁했음.. 도대체 묶어놓고 키울거면 왜키우는건지... 경비역할을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법이 제정됐으면 좋겠다 난 돈많이 벌면 정말 유기견들, 시골에 묶여있는 강아지들을 위해 원없이 쓰고싶다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극f긴해 근데 난 살짝 비정상적 f인거같은게 당연히 불쌍한 사람을 봐도 슬퍼지고 그러는데 유독 포유류? 동물들이 불쌍해지면 너무너무 슬퍼져 동물들은 말도 못해서 더 그런거같기도 ㅠ
1개월 전
익인6
시골은 어쩔 수 없어 미디어에 노출도 덜돼서 옛날방식이 쉽게 못바뀜
1개월 전
익인7
줄 길게 해주고 추위,더위 피하게 해주고 물이나 밥 잘 챙겨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시골 사람들이나 그외 동물에 관련된 사고방식이 70,80년대 머물러있는 사람들 보면 그게 학대라는 개념도 없어서 진짜 갑갑하고 화남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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