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거든…

우연히 니콜라이 루란스키 님(?)이 치시는 라흐2번, 조성진 님이 치시는 녹턴 듣고 반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깜깜백지거든..?

리사이틀 같은 거 보고 싶은데 아는 만큼 보일까봐…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어떻게 입문 해야할까?? ㅠㅠ 좋은 연주자님이나 곡 있으면 들어보고 싶어! 

그리고 뭔가 내가 느낀 매력은 우와대박진짜물흐르듯유려하다 인데 좀 더 깊게 감상하는 법이 있을까…? 

[익인1]

솔직히 좋아하는 취향 프로그램 고려하면서 연주회를 많이 가보는 게 좋다고 생각행 거기서 주는 프로그램북도 있어서..ㅎㅎ

[익인1]

감상하는 법은 잘 모르겠어... 자기가 감상한다고 느끼는 거면 그게 자기한테 맞는 감상법이지! 근데 그 곡의 에피소드 같은 게 있으면 그걸 알고 듣는 거랑 모르고 듣는 거랑 느낌이 다르긴 행

[익인1]

일단 나는 취향 먼저 찾았으면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은 곡을 들어보면서 난 어디 악파가 좋더라 거기에 어떤 작곡가가 좋더라 이런 기준 세워나가눈 거 추천..ㅎ
연주자는 쓰니가 아는 연주자부터 시작해도 무방해 ㅎ ㅎ 교향곡은 카라얀 꺼 추천! 녹음한 곡도 많아서 엔간하면 커버칠 수 있을거야

[익인1]

그리고 너무 막막하면 유튜브에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로 유명한 분들 플리 들으면서 스펙트럼 넓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익인1]

https://youtube.com/@liederohneworte?si=wEOY84Od9CmtLOFv

[익인1]

https://youtube.com/channel/UCmDDbQsHMgi4dZcSH7B9olg?si=xwlT8yQkVJK1uM_S

[익인1]

https://youtube.com/@halidonmusic?si=KQYzNxVmR2PfttYF

[익인2]

와 익인이 엄청 친절하당 난 뉴비는 아닌데 유튜브 정보 덕분에 잘 알아가고 간당 고마워

[익인3]

유튜브나 인스타에 짧게 소개해주는 사람들 있던데 한번 봐바! 확실히 곡 뒷배경이나 당시 시대 상황을 알고 들으면 또 다르더라고ㅎㅎ 그리고 자꾸 듣다보면 특정 진행이 좋거나, 작곡가의 어떤.. 쪼(?)가 좋거나 하는 식으로 더 취향이 깊어지는 것 같아 그리고 좋아서 듣는 건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즐겁게 들어보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속도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