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두분다 90세 넘는데 힘들다면서 제사는 죽어도 드려야한다면서

휠체어 타고 장보려고 나가심 ㅎㅎ 물론 휠체어는 아빠가 끌고 장보는건 우리엄마가 ㅎㅎ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 엄마랑 내가 다 음식할예정^^ 진짜 오늘이 내 마지막 휴일이라 눈물나네

[글쓴이]

내 주변 지인들은 추석에 해외여행 간다는데 그렇게 대단한 집안도 아닌데 1년에 제사를 2번씩이나 드리는지 모르겠음 추석에 한번 설날에 한번.. ㅜㅜ 음식도 무조전 정성이라고 사는거 절대안됨

[익인1]

자식들 고생시키네

[익인1]

살아계실때 잘해드리는게 백배 낫지 저정도로 제사에 집착하는 건 사이비랑 비슷해보임..

[익인1]

쓰나 걍 담부턴 가족들이랑 여행가 집에서 쉬거나..

[글쓴이]

내말이 제사 안드리면 죽냐고 ㅋㅋ 우리집안이 대대로 유교집안이라고 제사 포기못한대나? 거기다가 우리아빠가 유일한 아들이라 위에 고모들도 자기들이 안하니까 제사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계속 하자고 하셨어 ㅎㅎ

[익인2]

결국 자기가 안 하면서 뭐가 힘들다는 거임 진짜 짜증나…제사 안 드리면 죽냐고 ㅋㅋ

[글쓴이]

응 할머니 걷지도 못하셔서 얘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는거 엄마랑 내가다함

[익인3]

자기들이 하는건 결국 하나도 없네 ㅋㅋ 자식들 고생시키는게 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