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 얘긴데 만난지 3년 조금 넘었고 결혼 얘기까지 했어 난 최근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 돌아가신 뒤로 알콜 중독이 됐어 아빠는 이미 십년 전에 이혼해서 남이고 외동이라 엄마밖에 없다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술에 의지하다가 너무 심각한거 같아서 며칠 전에 정신과 갔었는데 알콜중독, 우울증, 공황 이렇게 있다고 하는거 같더라고 애인은 내가 평소에 혼자 술마시고 이랬던건 몰랐던 상태였었어 갑자기 이런 상태 고백하면 많이 당황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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