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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몸무게 좀 나가도 키가 크니까 말라보여서 만족하고 살아왔는데 맨날 이성관계 의미부여 하기만 하고 상대가 낯가려서 표현을 못하는구나 생각하고 그랬음
연애할때도 당연히 남자들이 편하게 대하고 아쉬워하지 않았고ㅋㅋ,,, 
근데 살빠지고 이뻐지니까 남자들은 호감있으면 무조건 적극적으로 군다는걸 깨달았어.. 안친한 남자들이 보이는 호의도 장난아님ㅋㅋㅋㅋ살빼기전엔 같이 알바하는 남자들이나 사친들 필요할때만 찾고 카톡도 보내면 공적인 얘기 외에 안읽음 
지금은 사친들 원래 칼같이 더치페이 하다가 자기가 이번에 사겠다는 빈도 엄청 늘고 고백하는 애 생기고 모르는 남자들이나 학교 사람들이 카톡 보내고 들이대고 인스타 찾아서 팔로우 걸고 당근같은 경우도 구매하면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이러면 답장 없었는데 지금은 안보내도 잘 들어가셨냐고 조심히 가시라고 보내는거보고
이런 미세한 차이가 있구나 깨달았다..


 
익인1
슬픈 현실...
3일 전
글쓴이
진짜 확실한게 관심 없으면 기억을 못하고 연락도 안보고 그럼
3일 전
익인2
당연한 거지 뭐
남자들도 뭐가 아쉬워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아쉬운 소리하겠어
남자들한테 안 예쁜 여자는 그냥 키 작고 머리 긴 남자일듯...

3일 전
글쓴이
맞아 투명인간취급해ㅋㅋㅋ ㅠㅠ 속으로 서러웠던적있어
3일 전
익인3
꾸미는 것도 시작함?
나는 살보단 아예 안 꾸미고 다녀서ㅋㅋ

3일 전
글쓴이
당연! 시술도 받고 그랬어
3일 전
익인3
ㅇㅎㅇㅎ 답댓 고마워
3일 전
익인4
지금 키 빼몸이 어느정돈지 물어봐도 돼??
3일 전
익인6
22나도 궁금해! 키랑 몸무게
3일 전
글쓴이
168에 55야 20키로 뺐오
3일 전
익인5
이거 진짜... 나 예전엔 살집 있고 잘 안 꾸미고 다닐땐 이성이랑 연애쪽으로 엮이는일 자체가 적었는데
통통에서 운동한 날씬까지 빼고 내 스타일 찾고 꾸미는거까지 익숙해지니까 사친들이 계속 이성대하듯이 대함. 처음 본 사람한테 호감표현 받는 일도 흔해지고
그리고 내가 스스로 자존감 올라가니까 이성 대할때 좀더 자신있게? 대하게 됐는데 그게 또 좋다는 사람들도 있더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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