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몸무게 좀 나가도 키가 크니까 말라보여서 만족하고 살아왔는데 맨날 이성관계 의미부여 하기만 하고 상대가 낯가려서 표현을 못하는구나 생각하고 그랬음
연애할때도 당연히 남자들이 편하게 대하고 아쉬워하지 않았고ㅋㅋ,,,
근데 살빠지고 이뻐지니까 남자들은 호감있으면 무조건 적극적으로 군다는걸 깨달았어.. 안친한 남자들이 보이는 호의도 장난아님ㅋㅋㅋㅋ살빼기전엔 같이 알바하는 남자들이나 사친들 필요할때만 찾고 카톡도 보내면 공적인 얘기 외에 안읽음
지금은 사친들 원래 칼같이 더치페이 하다가 자기가 이번에 사겠다는 빈도 엄청 늘고 고백하는 애 생기고 모르는 남자들이나 학교 사람들이 카톡 보내고 들이대고 인스타 찾아서 팔로우 걸고 당근같은 경우도 구매하면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이러면 답장 없었는데 지금은 안보내도 잘 들어가셨냐고 조심히 가시라고 보내는거보고
이런 미세한 차이가 있구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