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람들 잘 도와줌 근데 노인들은 안도와줌

더 명확히 말하면 무식해보이는 노인들은 안도와줌.

서비스직에서 오래 근무했는데 못배우고 무식한 노인들은 특유의 대접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음. 뭘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반면에 옷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입는 어르신들은 고마워하시고 감사하다고 해서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데 전자같은 부류는 진짜.. 괜히 도와줬다가 욕먹는 경험 할수도 있음.

익명이라 편하게 말하는거..

[익인1]

이건 솔직히 겪어보지 않았으면 욕 하면 안됌.... 난 맨날 매장 오픈 전에 빵만 좀 팔아달라는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오지게 받음.
빵은 뭐 본인이 스스로 결제하고 본인이 가져갈거냐고.... 난 오픈 준비하고 있는데 이거 해주는게 뭐 어렵냐는 듯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너무 찌증나. 내가 오픈 준비 끝난 것도 아니고 그거 해주다가 다른거 못해서 오픈 제 시간에 못하면 책임질거냐고.... 진짜 개이기적이야 한번 그런게 아니라 일주일에 세네번은 저러니 얼굴 보면 욕이 절로 나옴

원래 오픈 전에 미리 와서 오픈 시간까지 얌전히 앉아있는 고객님들도 계시는데 저런 할머니들 때문에 오픈 직전까지 문 잠궈놓고 절대 안열음.

[익인2]

당연히 대접받아야한다는 그 심보가 뻔히 보여서 진짜 싫음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그저 당연한거임ㅠ +대접이 자기마음에 안들면 노인공경도 못하는 못배운 젊은애 취급

[글쓴이]

진짜 노인공경 안하는 4가지 취급 이게 사람 돌아버리게 함..ㅋ 졸지에 부모욕까지 먹으면 하루종일 기분 잡..침

[익인2]

진짴ㅋㅋㅋ 글고 여간 까탈스러운 게 아니라 앵간해선 만족을 못시킴 지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까탈부리려나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