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느꼈던 답답함이 없었어
길도 넓고 인도도 넓고 젊은 사람들도 많고 남을 신경쓰지않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홀가분했어. 내가 사는 지방은 그냥 젊은 사람이 있기만 하면 쳐다보는듯.. 20대들이 거의 없어서
그리고 서울에 있으면 가고싶은 곳 어디든 쉽게 갈수있다는 생각이 깔려있으니까 되게 자유로운 느낌이 들고 좋더라고
근데 다시 지방에 사니까 너무너무너무 답답해
뭐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서울이고 길도 좁고 산책할곳도 없고 구경할거 쇼핑할곳도 없고...
그냥 서울토박이가 너무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