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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포함 사촌동생들 다 2,30대 성인인데 무슨 1박 2일, 2박 3일 여행 필참이래... 아직도 미성년자인줄아나 애들을 자기맘대로 휘두르려고함


요즘 자기 본가아니면 애들 친척들집에도 잘 안가지않아?

우리야 할머니할아버지 살아계시니까 얼굴보러가는거지만 당일이면몰라도 다들 직장인이라 연휴가 귀한데ㅣ

심지어 울집은 아빠도 돌아가셔서 안계신데 나는 왜 친척들한테 이런걸로 시집살이를 당하고있는걸까...울엄마가 젤불쌍함

괴롭히는방식이 다를뿐이지 챙겨주기를 가장한 시집살이임.. 안간다하면 서운하다하고 ..


이럴거면 걍 차라리 전날 저녁에왓다 담날 아침에 차례지내고 집에가는게 낫지 왜 차례없앴냐고

진짜 짜증나네...


아니 추석때 걍 시골집가는것도 차밀리는데 무슨 매년 여행을가냐고...




 
익인1
걍 가지마러~
3일 전
익인2
서운하다고 해도 그냥 무시하면 안 돼? 아버지 돌아가신거면 아예 명절 전에 어머니랑 찾아뵙고 명절 당일에는 어머니랑 여행가버리는 건 좀 현실적으로 힘든가...?
3일 전
글쓴이
아빠가없으니까 오히려 더 별걸로 서운해함 아빠없으니 친척들이랑 멀어지려는거냐고
심지어 친목회통장도 나한테 맡겻어 아빠없으니까 이런거라도잇어야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거라고 몸이멀어지면 맘이멀어진다나..
에휴... 작년추석때도 추석 2주전에 나보고 펜션같은것좀 알아볼수잇냐고
사실상 내가 심부름꾼임 이런거 알아보는 재주도없고 총대메는거 딱 질색인데 내가 젤 큰조카라서

3일 전
익인2
평생 수발 들 생각 아니면 끊어내는 것도 필요할듯... 다음 설 전에 통장도 돌려 드리고 직장때문에 바쁘다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요새 너무 바빠서 이번 설은 엄마랑 조용히 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한 일주일이라도 차단해봐 근데 이건 어머님이랑도 말 맞춰야하니까 어머님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구...
3일 전
익인3
우린 다 가는데
3일 전
익인4
돈좀 빌려달라고 해봐
3일 전
익인4
알아서 연락끊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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