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죽고 남동생 하고는 연끊고 엄마랑 둘이 사는데
그동안도 주기적으로 시도는 해왔어
몇번은 성공할뻔 하기도하고 나 원망하더라
본인은 죽을수있었는데 내가 신고해서 살려놨다고
금요일에 또 톡으로 유서남기고 수면제 오십알 먹은거 신고해서 살려놨는데
나이제 너무 지쳐 병원가도 그때뿐이고
그냥 선천적으로 생각하는 체계가 다른 사람이라 나랑은 말이 그냥 안통해
진짜 포기하고싶은데 엄마라 그럴수도 없고
남들은 추석이라고 화기애애한데 난 무슨복을 타고났길래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