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제는 자기 얘기 안 함?

나 잇티제인데 내 얘기 잘 안 하거든 

근데 인티제들도 자기 얘기 잘 안 해? 만약 한다면 호감으로 봐도 되는건가?

[둥이1]

음 잇티제들보다는 많이함

[글쓴둥이]

ㅋㅋㅋ 생각해보니 나 진짜 큰 일 아니면 찐친한테도 간간히 얘기 하는듯
대부분 듣는 편이긴 해

[둥이2]

우리오빠 인티젠데 지 얘기 1도 안 함

[글쓴둥이]

ㅋㅋㅋ 나도 가족들한테 내 얘기 하나도 안 하는데

[둥이3]

자기가 세워놓은 큰 그림, 계획 이런 거 얘기하는 거 되게 좋아하던데

[둥이3]

근데 뭐 취미, 관심사, 사생활 이런 얘기는 진짜 잘 안하는듯

[글쓴둥이]

큰 그림이나 계획 물을 일이 없어서 그런 주제가 오가진 않았다만 취향이나 지금 머하고 있는지는 잘 알려주넹

[둥이4]

나두 인티젠데 신뢰가 가야하는데 그 신뢰를 만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 근데 한번 믿으면 끝간데 없이 얘기함 ㅋㅋㅋㅋㅋㅋ 엠비티아이랑 상관없이 내 개인 특성일지두

[글쓴둥이]

본인 얘기 기준이 사소한 일상공유 같은 것도 포함이지?

[둥이4]

웅웅 특히 연인관계라면 더욱~ 인간관계에서의 척도라 이성관계도 포함됨

[둥이5]

난 함 친해지면

[글쓴둥이]

친해지면 .. 친해진 기준을 잘 모르겠네 혹시 기준이 있을까?

[둥이5]

걍 일상 얘기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할 정도?
인사 보면 맨날하고
마주치면 안 어색하면 ㅇㅇ
그런데 난 인간적인 호감인거지 이성적 호감은 아님

[글쓴둥이]

난 이성한테는 절대 더 내 얘기 안하는데 ㅋㅋㅋ 이성적 호감 있을 때만 하는 편이거든
아무튼 인티제들은 본인얘기가 이상적 호감의 척도는 아닌가보넹

[둥이5]

아진짜? 나는 최근에 스탠스 바뀌어서 친해지면 걍 함ㅋㅋ 상대방도 해주더라고?
오히려 나는 내가 이성적 호감 느낄 때 빤히 쳐다보고 처음엔 긴장하듯 했다가 조심조심하게 됨ㅋㅋㅋ 물어보면 하는데 내 얘기를 못 꺼내겠음
나는 그래

[둥이6]

잘함
호감의 기준으로 보기엔 좀 그렇지

[글쓴둥이]

본인 얘기하는 게 호감의 척도는 아니다?

[둥이7]

난 인간적인 호감 없으면 안함
즉 그런 얘기를 한다는건 사람으로는 일단 좋다는 얘기임 이성적인 호감으로 보기엔 무리,,,
하지만? 가능성 있다는 소리
애초에 인간적으로 괜찮다는 생각 먼저 안들면 이성적 호감으로 절대 안감 ㅠㅠ

[글쓴둥이]

단계별로 깨야하는 스타일인가보구낭 하긴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가려면 그래야겠긴 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