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본가인 애들 진짜 부럽지 않냐

우리집도 한 2016-7 이때 서울에 집 샀으면

시세차익도 어마어마하고

자취비용 월세도 자식 각각 안나가고..

부모님 직장 이제 곧 은퇴하시는데 지금 이사가기엔 또 무리고.. 

[익인1]

서울이 본가라고 다 자가는 아니야…

[글쓴이]

ㅇㅇ 당연하지..

[글쓴이]

지금 지방에서 5억대 아파트 사는데 집 컨디션은 떨어지겠지만 자취비 5년 이상 나가는 거 다 합하면..

[익인2]

🥹

[익인3]

돈 덜 드는 게 제일 부러움.. 자취하는 애들이랑 본가 사는 애들이랑 아낄 수 있는 돈 단위가 다름

[익인4]

22 일단 집걱정없는게 젤부럽

[글쓴이]

내말이 그 말임.. 막상 서울 싼 집이랑 우리 지방 집이랑 가격차이도 크게 안나서.. 뭐 여기 집이 월등히 싼 것도 아님..

[익인10]

일자리도 많음 ..

[익인5]

아 20년 전 강북 집값이랑 비슷하더라 여기 경기 외곽임..ㅋㅋ

[익인6]

ㄹㅇ..

[익인7]

ㅇㅈ 2012년쯤 잠실 가격 4-5억 하던데 그때 이사갔어야했어 ㅜ

[익인7]

대구 사는데 진심 서울에 자가 있는게....... 너무너무 부럽고 그냥 너무 부러움

[익인8]

ㅇㅈ 그때 서울을 샀어야 흙

[익인9]

16년도에 산게 우리집임

[익인9]

2천세대 33평형 구축 4억이었는데 10억됨 딱 그 박근혜 정부까지가 기회엿음

[익인9]

근데 이때 주변에선 막 왜사냐 집값도 안오르는데 이랬음ㅋㅋㅋㅋ

[익인11]

서울에서도 어디사냐에 따라 다름...
구로 관악 이런쪽이냐 강남 송파 이런 곳을 갔냐에 따라서

[익인19]

22 서울 막상 가도 이게 더 중요

[익인20]

그래도 서울은 서울..

[익인22]

22..

[익인12]

일자리 많아서 통근 가능한게 제일 부러움 하...

[익인13]

ㄹㅇ 취준하니까 더 부러움 일자리가 하...

[글쓴이]

222

[익인14]

ㅇㅇ 완전 개부러움

[익인15]

게다가 명절마다 기차표 걱정 안해도됨

[글쓴이]

와 이것도 개크다

[익인16]

집값은 솔직히 모르겠고 그냥 서울에 본가가 있다는게 너무 부러워ㅠㅠㅠㅠ 서울이 넓고 서울 안에서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본가에서 출퇴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러움

[글쓴이]

내말이...

[익인17]

ㄹㅇ 그리고 서울은 아니더라도 근교 수도권에 집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함

[익인18]

인정 진심 그건 부러어

[익인21]

서울 어디냐가 중요하긴 해 거기도 낙후된 데는 오히려 지방보다 더 낙후되어있음

[익인21]

그래도 지방에 비하면 지출 비용이 남다르긴 해...

[익인20]

진짜 부러움 ㅠㅠ

[익인23]

근데 그만큼 부모님의 지출이 크니...그렇게 따지면 지금 부모님한테 서울로 이사가자고 해도 되는거라

[글쓴이]

부모님 안가심.. 이정도 나이드시니까..

[글쓴이]

어떤 지출 말하는 거야 근데..?

[익인23]

전세나 월세로 살면 전세·월세비용 개비싸잖아

[익인24]

서울본가인데 서울자취햐

[글쓴이]

본가 살기 싫어서 그래?

[익인24]

그것도 있고 직장 코앞에 살고싶어서!

[익인25]

ㄹㅇ

[글쓴이]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익인27]

난 고3때 진짜 본가가 경기도에라도 있었으면 했음 ㅋㅋㅋ 죽어도 안보내준대서
그뒤로 어떻게 취직은 했는데 서울 혼자 자취하기 힘들긴 하더라 그래서 결국 고향 옴

[글쓴이]

나랑 비슷하다.. 그래도 난 가긴 감 대학 서울로.. 근데 그 시기때 진짜 엄청 싸우고 안보내준다고..

[익인27]

난 대도시 보내줄 돈 없다고 반년싸우다 진짜 개 아무데나로 원서넣어버림 지금도 인생 최악의 선택이라 생각함 선생님이 거길 대체 왜넣었냐할 정도였는데 그땐 몰랐지 대학이 얼마나 인생을 다르게 만드는지 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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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하우...

[익인29]

일자리 많아서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