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그런건 아닌데 종종 툭툭 뱉거든
근데 나는 이게 ㄹㅇ싸우자거나 화가 났다거나 니가 싫어서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걍 진짜 툭 뱉는거거든?
니가 해, 니가 그렇게 말했잖아, 그럼 어카라고? 약간 이런식 근데 진짜 뭐라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묻는거임ㅋㅋㅋㅋㅋ
오늘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산 사촌이랑 대화하다가 애가 울길래 진심 깜짝 놀랐다... 자기 미워하냐고 왜 니라고 하냐고 그래서 순간 머리 하얘짐
그럼 뭐라고 하지... 나중에서야 너라는 지칭이 생각남 근데 너라는게 너무 어색함 친구들끼리도 다 니라고 해가지고
하근데진짜화난거아니고싸우자는것도아니엇는데...ㅠㅠ
내가 딱히 억양이 센편도 아닌데 이건 진짜임 걍 평범함 사투리도 별로 안심해 근데 뭐 내 기준이긴 함.. 근데 진짜 억양 센 경상도 말투에 비하면 순두부야 진짜로 우리세대는 사투리도 그렇고 억양 그렇게 세지도 않은편임 거기다 둘다 성인인데 울거라고 생각도 못함
뭐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내가 자각을 못함... 난 서울에서 못살듯🥹🥹 오해 개많이 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