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는데 남들이 너무 질투나 진짜….😭😭😭

난 최대가 해외투어 따라가는건데

내주변에 팬싸 밥먹듯이가는 직장다니는 사람들 많아서  볼때마다 진짜 개질투남…아직 학생이라 그것까진무린데

나같은사람 없나 ㅠㅠ

[익인1]

나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긴 한데 딱히 질투나지는 않음

[글쓴이]

부럽다 ㅠ 나는 내 최애한테 ps 받고 안면 트고 나는 좀 친하다? 이런걸 과시하니까 배가너무아픔 좀 한심한가….

[익인1]

과시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은뎅 나도 팬싸 후기 들으면 부럽지 당연히 최애랑 안면 트고 싶고 근데 그것도 한순간이지 내가 무리하는 게 아니면 가겠지만 굳이 무리해서 갈 정도는 아니라고 봄 해외 한 번 포기하고 팬싸 들어가보는 건 어때?

[글쓴이]

한순간이라는 말이 맞는거같다..무슨의미가 있나싶네 정신차려야겟다…나중에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다녀올께 조언너무고마워!!!!!🤍

[익인2]

걔네도 카드값 폭탄 맞아가면서 무리하는거일걸..

[익인2]

설령 나중에 직장 다니더라도 팬싸에 돈 쏟아붓고 그러지마... 진짜 부질없는짓이야 자기 수준에 맞게 즐기면서 덕질해야 건강하게 오래 좋아할수있음

[글쓴이]

고마웡…순간적으로 너무 부러운마음에 글썻는데 익2 댓글보니까 내가 너무 한심하고 정신이 확들었어!!!ㅠㅠ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지금처럼 재밋게 덕질할게 너무고맙따..!!🤍

[익인3]

돈 쏟아부으면서 감당 못할 정도로 덕질에 쏟지마.. 나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케이팝 덕질 20년째..ㅋㅋㅋㅋ 하는중이고 돈이랑 시간 다 부어가면서 열성적으로 미친듯 하는 덕질부터 소소한 덕질까지 다 해봤는데 남는건 걍 추억하나고 순간적으로 아이돌이 나 기억 한다해도 그 순간이지 시간 지나면 부질없더라.. 당장은 부러울테지만 지나보면 남는거 구멍 뚫린 통장뿐임 덕질은 재밌고 행복하려고 하는거니까 좋은 추억 예쁜 추억 남긴다 생각하고 부럽거나 상처받지말고 즐겨!!!

[글쓴이]

너무 어린애같은 생각에 쓴 글에 이렇게 긴 조언해줘ㅛㅓ 고마워..ㅠㅠㅠ!!! 근데 나도 20년은 아니디만 그동안 덕질하면서 생긴 추억이 너무 값진거가태 그때의 기억으로 아짓도 너무 꿈같고 행복하고..이런게 덕질의 존재이유인걸 다시한번 느껴!! 이런마음이 변질되지않게 원래대로 내가 행복할수잇는 덕질해보께 조은말고마워!!!! 추석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