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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결혼 전까지 쭉 같이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을 부모와 등지고 싶어한다고 여기고 상처받아하심. 오빠는 가만히 있는데 왜 너만 그러냐며 별종 취급.. 내가 독립하고 싶다고 말하면 그냥 얼마 안 산 어린애의 철없는 생각쯤으로 여기고 찍어 누름 ㅜ
나가고 싶은 이유는 생활방식 간섭받지 않고싶고 가족들 신경안쓰고 싶어서야. 남자친구랑 놀러갈때마다 거짓말하게되고, 퇴근하고 약속있으면 집에있는 가족들 신경쓰이고, 주말 내내 약속 잡으면 잔소리하고, 힘들고 예민할때 계속 부딪히면서 싸우게되고 등등 같이 산다고 서로 애틋해지기는 커녕 안좋은 감정만 쌓여가.
부모님이 나 못나가게 하는 것과는 별개로 솔직히 같이 살면서 이득보는게 정말 많고 지금 물가에 가구 분리해서 사는게 참 손해라는 것도 알아. 그래서 나도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살려고 하고있었는데, 그냥 좀 자유를 느끼고싶다..
결혼하고나면 그때부터는 쭉 가족구성원을 신경쓰고 배려하며 살아야하잖아. 나는 그럼 언제 자유롭게 사냐고 했는데 늙으면 혼자살고싶지 않아도 혼자 살아야 할 때가 온다면서 같이 살 수 있는거에 감사하면 살으래..허허
하 성인이 된 것 같지 않고 허락받아야하는 일이 너무 많다... 이제 너무 지치는데 이걸 전혀 이해를 못해 원망만 쌓여간다.. 이거 어떻게 돌파하지? 가족들이랑 등돌리기는 싫고ㅠ


 
익인1
멀리있는 회사로 이직?
1개월 전
익인2
그회사 정착햇으면 아예
아파트 매매 생각해봐

1개월 전
익인2
나도 월세전세는 나가기싫고 독립하고싶어서 아파트 매물뒤쟈보고잇어
1개월 전
익인3
가족들이랑 등 돌리기는 싫다는데 언젠간 부모님 한 번은 실망시켜드려야해. 뭐 범죄나 임신 이런게 아니잖아 그냥 성인된 인격체가 이제 집을 떠나야할 때를 아는거지 그냥 집 계약하고와
허락을 구하는 것보다 용서가 더 빨라

1개월 전
익인3
계약서에 너가 부모님 동의 없이 싸인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실텐데 충격과 동시에 얘가 이만큼 자랐구나 아셔야해
사이가 나쁘고 싶어서 독립하고 싶다가 아니라 사이를 더 좋아지고 싶어서 독립하려는거잖아

1개월 전
익인4
근데 익이가 버는 급여가 안정적이고 앞으로 올라?
난 달랑 월에 200버는데 자존심 지키겠다고 밖에나가서 1년 5개월동안 돈한푼 못모으고 돈만 쓰다 돌아왔어.... 그냥 숙이고 있었으면 지금 모아둔돈에서 최소 1700만원은 더 있었겠다 싶으면 좀 힘들어

1개월 전
익인4
집도 좋은집도 아니였음 꼴랑 단칸방 하나 유지하겠다고
1개월 전
익인5
뭐 집 나가면 숨만 쉬아도 돈 나간다 하는데 돈이고 뭐고 난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신적인 안정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거 부모한테 지나친 간섭 안 받아본 사람은 절대 모름.. 나도 너랑 똑같았고 난 28인데도 통금있고 회식때문에 늦게 들어와도 늦게 들어온다고 맨날 한소리 들어야했고 옷차림 지적받고 택배 하나 시켜도 눈치보여서 숨겨서 들어왔음
내 애인 맘에 안 든다고 방 행거 무너뜨린적도 있고ㅋㅋ
우리 엄마도 나 못나가게 했는데 난 걍 집 계약하고 통보했어 뭐 처음엔 울기도 하고 나가지 말라고 붙잡고 그랬는데 지금 아니면 난 언제 혼자 살아보냐고 인생 살면서 한번은 혼자 살아보고 싶고 지금이 적기라고 나왔음! 나오는거 추천!! 아니면 다시 들어가면 되지 뭐~ 그리고 어차피 평생 부모님 옆에 끼어살거 아닌데 너의 결단을 보여줄때도 됐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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