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친구 데려오는거 꿈도 못꿈 쪽팔려서 애들이 우리집 오고싶다하면 엄마가 싫어한다고 핑계 댐ㅋㅋ 초딩때는 데리고 왔었는데 걔네는 무슨 생각 했을까ㅋㅋ 이사가는 꿈 자주 꿈ㅋㅋ 잠에서 깨면 내가 너무 미련해.. 꿈에서는 행복했는데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봄 애들이 가봤냐하면 어릴때 가봤다함
고1남동생은 아직도 부모님이랑 잠 난 내 방에서 자고ㅋㅋ
방 좁아서 침대도 못놓음 걍 바닥에서 잠 친구들 집 놀러갈때마다 너무 현타옴
이정도면 부모라도 착해야되는데 아빠도 분조장있음 맨날 쓸데없는거에 꽃혀서 소리지르고 화냄 요즘은 나도 가만히 듣고만 있지는 않아서 덜하긴 한데 아직도 그럼ㅋㅋ 이제는 학교선생님들이 소리질러도 심장 빨리뛰고 불안해짐
남들은 다 좋은집 좋은 부모 밑에서 사는데 나만 왜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무 불쌍해 가난하면 애를 낳지 말던가 두명이나 낳아서는..
입시에 대해 1도 모르면서 아는척하고 노력도 안한다고 뭐라함 부모 둘 다 대학 안갔으면서 지원도 안해줬으면서 바라는건 많음
추석에 가난한 집은 제사 지낸다는거 ㄹㅇ맞말인듯 할머니집도 작고 더럽고 제사 꼭 지냄 일은 우리 엄마가 다 하고 ㅋㅋ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절하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
알바도 하다가 추석에 할머니집 무조건 가야된다고 그만두게 함ㅋㅋ 나만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