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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거실없는 투룸에 네명이서 사는중 지금 나 고3
집에 친구 데려오는거 꿈도 못꿈 쪽팔려서 애들이 우리집 오고싶다하면 엄마가 싫어한다고 핑계 댐ㅋㅋ 초딩때는 데리고 왔었는데 걔네는 무슨 생각 했을까ㅋㅋ 이사가는 꿈 자주 꿈ㅋㅋ 잠에서 깨면 내가 너무 미련해.. 꿈에서는 행복했는데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봄 애들이 가봤냐하면 어릴때 가봤다함 
고1남동생은 아직도 부모님이랑 잠 난 내 방에서 자고ㅋㅋ
방 좁아서 침대도 못놓음 걍 바닥에서 잠 친구들 집 놀러갈때마다 너무 현타옴 
이정도면 부모라도 착해야되는데 아빠도 분조장있음 맨날 쓸데없는거에 꽃혀서 소리지르고 화냄 요즘은 나도 가만히 듣고만 있지는 않아서 덜하긴 한데 아직도 그럼ㅋㅋ 이제는 학교선생님들이 소리질러도 심장 빨리뛰고 불안해짐
남들은 다 좋은집 좋은 부모 밑에서 사는데 나만 왜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무 불쌍해 가난하면 애를 낳지 말던가 두명이나 낳아서는.. 
입시에 대해 1도 모르면서 아는척하고 노력도 안한다고 뭐라함  부모 둘 다 대학 안갔으면서 지원도 안해줬으면서 바라는건 많음 
추석에 가난한 집은 제사 지낸다는거 ㄹㅇ맞말인듯 할머니집도 작고 더럽고 제사 꼭 지냄 일은 우리 엄마가 다 하고 ㅋㅋ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절하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  
알바도 하다가 추석에 할머니집 무조건 가야된다고 그만두게 함ㅋㅋ 나만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난거지..


 
   
익인1
나도 에어컨 맘대로 틀 수 있는 집에서 살고싶다
1개월 전
익인1
그래도 갇혀있지말고 꼭 우리 독립해서 잘 살아보자
1개월 전
익인34
나도
1개월 전
익인2
졸업하고 얼른 독립하자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독립 할수있을까?.. 대학 원서접수 한 6개 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임ㅋㅋ 안시켜줄거같은데..
1개월 전
익인3
나도 솔직히 가정형편 좋은 집 너무 부러움
1개월 전
익인4
22..
1개월 전
익인10
33
1개월 전
익인73
44
1개월 전
익인89
555
1개월 전
익인95
66
1개월 전
익인96
666
1개월 전
익인125
7
1개월 전
익인143
8
1개월 전
 
익인5
이럴수록 마음 다잡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나가야됨
1개월 전
익인7
222진짜임
공부해서 나가는게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

1개월 전
익인8
33공부밖에없어
1개월 전
글쓴이
이미 입시 다 끝났는데 어떡해..? 고3인데 내신 3점대라 다 경기권 넣었는데.. 공부라도 열심히 할걸 후회된다..
1개월 전
익인5
대학이라는 2차전이 기다리고 있어
집 상황 잊고 그냥 공부해 봐

1개월 전
익인17
너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는거야 이미 너무 잘했어
1개월 전
익인106
지거국 넣어 애매한곳 갈바에
1개월 전
익인61
ㄹㅇ 개천용은 아직 존재함..
1개월 전
익인6
대학때 독립은 쉽지 않고..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 한달에 100넘게든다고 생각하면됨..취업하고 독립해..멀게 느껴지겠지만 대학생활 순식간에 지나가고 대학생땐 맨날 밖에 나가있으면 됨..나도 맨날 밖에 나가있다가 잠만 자고 그랬어
1개월 전
익인78
맞아 나도 이랬어 ..!!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안좋아 아빠랑 똑같음 분조장
1개월 전
익인11
노력도 안함 못버어남
1개월 전
익인12
므ㅓ라고 말해야 될 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엄청 성공하길 바랄게!
1개월 전
익인13
나도 딱 너 같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 됐고 1인분은 하고 살아.. 환경 탓 해봐야 어차피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 우울하기만 하더라 요즘 내가 후회하는 건 한살이라도 어릴 때 정신 차리고 알바해서 공부할 걸 이거야
1개월 전
익인13
나는 4인 가정이 고모, 사촌오빠 사는 투룸에 얹혀 살았어
하루 빨리 독립해(lh전세임대주택, 대학교 기숙사 추천)

1개월 전
익인64
혹시.. 공부 잘했어? 27인데 도전하고 싶고 얼른 이 집에서 나가고 싶어 ㅠㅠ
1개월 전
익인14
솔직히 그런집들은 가족 손절하고
독립방법밖엔....

1개월 전
익인15
그래도 집 가난하면 lh gh임대 찾아보면 저렴하게 독립 가능함.. 진짜 본인이 찾아보는만큼 혜택받을 수 있으니까 잘 찾아봐!
1개월 전
익인128
그런거 어떻게 찾아봐?…
1개월 전
익인128
찾아봤는데 너무어렵고 뭔소린지 모르겟어서.. 집돛없고
1개월 전
익인15
아영이네행복주택 유튜브 채널 봐바 쉽게 알려줌
1개월 전
익인16
대학 가서 열심히 하면 인생 역전할 수 있어 진심… 경기권이라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1개월 전
익인18
가지지 못한 걸 보지말고 가지고 있는 걸 보도록하자
1개월 전
익인17
집 가난하면 국장 신청해서 분위 알고 넣을 수 있는 장학금 다 찾아서 넣어 분위 낮으면 받을 수 았는 장학금 많아
넌 진짜 충분히 잘하고 있어 대학 꼭 가 가서 재밌게 살자

1개월 전
익인13
22 분위 낮으면 성적 좀만 열심히 챙기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폭이 넓어져!!! 그러니깐 희망 놓지 말고, 가족들한테 장학금 받은 거 말하지 말고!!!
1개월 전
익인19
걍 가난한 마인드가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드는듯
1개월 전
익인20
머래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3
너무 속편한 얘기
1개월 전
익인19
그래 ?
1개월 전
익인35
텅빈 마인ㅌ
1개월 전
익인42
에휴 남의 불행을 좀 … 위로 좀 해주자
더 뭐라고 하지말고

1개월 전
익인19
웅 미안 ,,, 근데 난 더했다면 더한 상황에서도 쓰니같이 환경탓하는 형제자매들때매 더 스트레스 받았어서 그런가봐 ㅠ미안해
1개월 전
익인116
굳이 이 글 댓글에 쓴거랑 표현이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익19가 말하는게 무슨 말인지는 알거같아
대학교때 알바 뛰면서 지원없이 졸업하고 대기업 칼취해서 1인분하면서 잘 살고 있는데
가끔 불만만 많은 형제자매 보면서 답답할때 있어 어찌됐든 노력을 해서 벗어나는게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한다고 봐 문득문득 속상하고 화나는건 당연한건데 그거에만 맞춰서 생각하면 못벗어나

1개월 전
익인119
222 불만이면 어쩔거야 누구 탓해봤자 바뀌는건 점점 피폐해지는 내 정신건강 뿐이더라... 나도 진짜 힘들게 자랐고 집 원망 정말 많이 했는데 적은돈이든 많은돈이든 내가 경제활동 하니까 그런 원망이 점점 줄어듦
좀만 힘내서 얼른 돈 벌자

1개월 전
 
익인21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 돼 괜찮아 아직 안늦었어
1개월 전
익인22
나도 집이 가난해서 대학을 못갔어 근데 이 악물고 유통사업해서 지금은 월 1200정도 버는중.. 33살이야
1개월 전
익인22
그냥 부모님한테 한탄하기보다는 빨리 독립해서 악착같이 사는게 나은거 같아
1개월 전
익인91
유통 시작한지얼마나 됐어
1개월 전
익인24

1개월 전
익인26
가족한테 기대거나 기대하지 말고
여건되는대로 너 혼자 이뤄나갈 수밖에 없다야..
그래도 곧 성인 되는데 위안을 삼자

1개월 전
익인27
너라도 똑똑하게 살아야지 저 분위기에 휩쓸려서 자포자기하면 지옥이다...
1개월 전
익인27
일단 집에서나와 부모님이랑 있을수록 무력감만 학습되
1개월 전
익인28
긱사주는 회사 취업해서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가 이러면 목돈도 만들고 대학 장학금도 주고 괜찮더라 꼭 잘 이겨내길 바라
1개월 전
익인29
난 시골 살았어서 주변에 쓰니 같은 집안이 평균이었음 지금 20 후반인데 애들 다 잘살고 있음 시간이 답이고 독립이 답이다
1개월 전
익인30
혹시다들 머하고살아?? ㅠㅠ
1개월 전
익인29
소위 잘나가는 애들은 대부분 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있고 다른 애들도 각자 직업 가지고 잘살고 있음 네일샵 차린 친구도 있고 프리랜서인 친구도 있고 물론 이상한쪽으로 엇나간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 중고등학생때보다 여유롭게 살고 있음
참고로 시골 학교라 명문대 간 친구는 한두명밖에 없고 대부분 평범한 대학 가거나 전문대 갔음

1개월 전
익인31
경기권 이외 지역이야? 그러면 기숙사지원은 될텐데.. 독립하면 진짜 다 돈이야
그럴려면 원룸대신 기숙사 사는게 제일 돈 아낄 수 있는 방법이거든.. 대학가면 꼭 국장신청하구
내가 너랑 비슷했는데 알바하면서 생활비벌어 내생활했어
집이랑 떨어져 사니까 정신적으로 훨씬 나아졌어

1개월 전
익인32
본문다받고 나는 방도없이자람 생리대 한번가는것도 고역이였고 방없이 자라서 인성 다망가짐 제발 가진거 쥐뿔도없으면 애좀 안낳거나 욕심부려서 낳아도 한명만 낳았으면좋겠어 옛날에 다같이 투지폰쓸때나 부모 인성이좋으면 가난해도된다가 먹혔지 요즘시대에 뭔..이런말 하는사람은 다 늙었거나 소수의 젊은사람임
1개월 전
익인33
노력도 안하고 상황만 불평하는 부류 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난 아직 고딩인데 내가 뭐 어떻게 노력해야되는데? 지원도 안해주는 마당에 이정도면 나쁘지않은거 아님?
1개월 전
익인36
너 정도면 청년월세나 임대아파트 신청하면 들어갈수있을것같은데..!! 대학교 졸업까지만 버티고 집 나와
1개월 전
익인36
대학교는 기숙사 꼭 알아봐..!!
1개월 전
익인37
나도 본문 다 받아.. 공부 열심히 해서 독립해
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땐 과외 여러탕에 학원 조교 등등 해서 아쉬울 거 없이 지냈고 지금은 대기업 다니면서 독립해서 그냥 저냥 나쁘지 않게 살아

1개월 전
익인38
나도 비슷한환경에서 자랐는데 쓰니는 그래도 양반이네
악착같이 대학가서 국장받고 성적장학금받아서 지금은 1.5인분은 해 나도 그나이때 미래가 안보여서 너무 암울했는데 지나고나니 그때는 뭐든할수있는 나이야 넘 불안해 하지말고 기회는 분명히 올거야

1개월 전
익인38
대학가는게 정답이라고는 할순없지만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간거아니구 대학갈돈없어서 몇년간 취업으로 돈벌다가 꿈이생겨서 대학갔어 일단 너 나이는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정말 뭐든 할수있는 나이라서 자포자기하지말구 용기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1개월 전
익인39
대학때는 나가기 쉽진않은데.. 나도 집이 답답해서 빨리 취업하고 나와버렸어. 그래도 롱런하려면 길게보고 조급하게 이상한곳 막 취업하지말고.,,
일단 긱사로 탈출시도해보구, 장학금같은거 잘 알아보면 은근있으니까 꼭 신청하구.. 힘내 화이팅

1개월 전
익인40
너가 대학가서 노력하면 충분히 벗어날수있어 화이팅해!!
1개월 전
익인41
나도 진짜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지방에서 거실하나 방하나..
국장받고 대학졸업해서 나름 괜찮게 밥벌이 하면서 살고있음

1개월 전
익인43
쓰니야 꼭 성인되면 이기적으로 너 잘먹고 잘사는거만 생각하고 살아 그래도 직장다니고 돈벌기 시작하면 나 하나는 밥벌이 하고 평범하게 살수있으니까 그때만 바라보고 버텨
1개월 전
익인44
우리가족도 10평 빌라에서 4명 살고 기초생활수급도 받았었는데 이 악물고 공부 했어.. 고딩때도 학원 하나 안다니고 이비에스 듣고 대학도 국공립 가서 국장+장학금으로 학비 거의 없었고 지금은 7급 공뭔인데 그것도 대출받아서 인강이랑 책 사서 공부함.. 당장 힘들겠지만 버티면서 계속 미래를 꿈 꿔봐
1개월 전
익인45
진짜 멋있다
1개월 전
익인44
사실 공무원 월급 받아서 뭐 가족을 일으키거나 할 순 없어도 나름대로 잘 컸다 생각하면서 살구있어ㅠ 멋있다 해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46
쓰니야 일단 대학은 꼭 가 장학금 잘 나와서 ㄱㅊ
엘에이치 청년전세임대주택 검색해서 미리미리 신청해놔
그래야 대학합격하고 바로 갈 수 있어 지역은 이첩신청하면 되니까 어디든 ㄱㅊㄱㅊ

나 대학 알바 3잡하면서 다녔는 살만하다 !

지금 어려서 그런지 자기연민에 좀 빠져있는 것 같은데 그거 너한테 다 독이야...

너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잘한 애들도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애들 많으니까 쓰니가 좀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야 상황이 잘 풀릴 것 같아.

지금같은 현실을 이해하고 타협하는 과정도 배워야해...가난하게 태어났어도 죽을때까지 가난한건 아니니까 화이팅
난 공부는 못했지만 다른걸 잘했어서 그래도 1인분은 하고 잘 살아!!! 화이팅이다

글고...가난한 여자면 남자한테 기대게 될 확률이 높은데 그거 진짜 불행의 길이니까 꼭 독립적인 여자가 되렴...

1개월 전
익인47
언니가 남 일 같지 않아서 댓글 쓸게
난 대학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 가고 22년도부터 대기업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
본가는 지방인데 지금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지내는 중인데 나도 다 무너져내려가는 임대아파트에서 살 때보다 지금 훨씬 행복해
작은 원룸 오피스텔이지만 인스타 갬성 숙소처럼 꾸미고 사는 지금 너무 좋다
맨날 남탓하고 내 인생은 망했다 싶으면서도 일 다니면서 통장에 쌓이는 돈 보면 그래도 이번 생 나쁘지 않은 생각도 들어
내가 말하고 싶은건 눈 딱 감고 공부 한번만 하자
지금 거지같은 집구석 너무 스트레스 받겠지만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너무 크다
그럼 쓰니도 나처럼 아무렇지않게 댓글 쓰는 날이올거야

1개월 전
익인48

1개월 전
익인49
우리집이랑 비슷하다 우리집 6명이서 2룸에 살았음 근데 상황이 어떻든 자기연민은 정말 안좋은거같음 그냥 무던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봐야지 앞으로 살날 많은데 평생 그렇기 살기는 싫자나
1개월 전
익인50
쓰니 우리 성공하자
1개월 전
익인51
제사 지내는 거 빼고 소름돋을 정도로 나랑 똑같다... 난 25살인데도 그 상태여...^^ 독립도 애초에 돈이 있어야 하지
근데 나 지금은 행복해 크게 형편이 나아진 게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고 내가 하고싶은 일 하고 있어서 행복한 것 같아 너도 할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52
귀에 딱지앉은 말이겠지만 노오력을 헤야한다. 이거외엔 답 없어
이미 스타트가 다른걸 노력도 남들만큼만하면 격차 절대 못 줄여…지금부터 노력하면 용꼬리는 힘들겠지만 뱀머리는 가능한 나라니까

1개월 전
익인53
우리도 가족 5명이서 나 성인때까지 거실없는 투룸에서 지냈어서 이해된다... 나는 엇나가서 공부도 안하고 놀다가 대학도 안가서 지금 알바나 공장 다니면서 돈 벌고있어 쓰니는 꼭 좋은직장 취업하길 바래
1개월 전
익인54
난 진짜 중학교2학년까지 다섯가족이 원룸에서 살았었어 그후로는 임대 10몇평짜리 방두개인 집에서 대학생까지 여섯명이 살았는데 진짜 맨날 돈때매 싸우고 이런거 꼴보기 싫었는데 난 지금 결혼해서 나와 사는데 너무 행복해
집이 가난하니 대학 못가고 스무살부터 일시작했는데 영 안되겠더라고
일년정도 모은돈으로 스물한살에 대학 들어가구 그리고 첫 취업하자마자 내 결혼자금 모으려고 미친듯이 돈만 모았었어
힘내 쓰나

1개월 전
익인130
혹시 결혼할때 남편 본가에 데려갔었어..?
1개월 전
익인54
우리집? 왔었지
지금도 명절이나 가족 만날일 있으면 가는걸…

1개월 전
익인130
안부끄러웠어?ㅜ
1개월 전
익인55
백번 이해한다 안쓰럽다 그냥.. 뭐라 해줄 말이 없어서 더 안타깝네 성인되면 얼른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자
1개월 전
익인56
내가 조언 하자면 학교 공부 보다 자격증 시험이나 언어 하나 잡고 죽어라 해. 살길은 많아!! 성인되면 1년정도 숙식 제공하는 곳에서 일하면서 돈 모으먼 자립할 목돈은 모여. 꼭 성공하길 바랄게
1개월 전
익인57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는길은 공부가 제일 현실적이야 ㅠㅠ 뱀의 머리라도 내가 되겠다고 무조건 악바리 같이 달려!!! 우리집은 비오면 물새는 집이였고 공부 잘했는데 지방사립대 장학금 받고 가는길 밖에 없었는데 ㅠㅠ 장학금 받아야 학교를 다닐수 있으니 죽기 살기로 했고 1등도하고 결과적으론 은행에 입사했어 이제 좀 살것 같아 잊지마 벗어나려면 남들보다 2배 3배 더해야해 알바하느라 대학 낭만 추억이 전혀 없고 생각하면 할수록 이런운명이 너무나도 억울할테만 쓰니 할수 있을거야 행복해져라!!
1개월 전
익인57
어떤 무언가를 해낸다는건 한번이 진짜 어렵지 두세번은 쉬워 진짜야! 넌 정말 소중하고 특별하니까 꼭 할수 있을거야
1개월 전
익인58
나도 정말 가난했지만 목표하던 대학가서 공기업 들어와서 서울에서 자취하면서도 돈 잘 모으면서 잘 살고있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 제일 버려야하는게 자기연민이야 쉽진 않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남들보다 악바리처럼 살아야돼
그렇게 살면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만 잘하면 잘 살수있어 ㅎㅎ 자기연민버리고 대학때 진짜 열심히 살아 마지막 기회임
물론 취업하면 가족들을 책임지려고하면 안됨 ㅎㅎ 책임지는 순간 같이 수렁이니 부모님인생 너 인생 분리 잘하고 살아 부모님이 서운해해도 첨부터 선 잘 그어야해
그냥 잘지내면서 가끔 명절에 용돈드리고 선물드리고 가끔 밥사는 정도로만 살아

1개월 전
익인58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어~~ 지금은 거실, 내 방 다 있는 집에서 나 먹고싶은거 쓰고싶은거 다하면서 연애도하고 저축도하고 행복해졌어
쓰니도 행복해질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59
나도 쓰니만큼은 아니지만 가난했었고 고등학교 때 학원과외 못 들어서 ebs만 들었었어 내 방도 당연히 없었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집에 얹혀 살았어
대학교는 다행히 국장 6분위 나와서 전액 지원받으면서 다녔고 무엇보다 학교 다니면서 알바할 수 있으니까 숨통이 트이더라. 사실 대학교 간다고 가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야...주위 잘사는 친구들은 대학에도 존재하고 걔네들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교하게 될거야
그래도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거 같아. 우리 꼭 나중에 성공하자. 진심으로 응원해.
그리고 가족이 빌런인 것 같은데 이게 가난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 독립하고 대학생 때 돈 모으면 절대! 부모한테 돈 주지마 절대!

1개월 전
익인60
이런 상황일수록 공부해서 네 꿈 찾고 독립해야 해 나는 한부모 가정에 독립 전까지도 아빠랑 같이 자야하는 집 크기엿고 동생은 사고치고 다니고 그러느라 전공 내가 선택한 음악 쪽이엇는데 귀도 나가서 그쪽 포기하고 졸업만 함 ㅋㅋㅋㅋ 그래서 진로 틀고 알바하고 학원 다녀서 취업하면서 상경함 어릴 때부터 받은 스트레스랑 겪은트라우마 잊지 못해서 심리상담도 다니고 잇고 내가 번 돈으로 이것저것 배우고도 있음 잊지 마 가족은 네 손으로 멀어질 수 있는 관계고 너는 네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어 힘내
1개월 전
익인62
나 그래서 국립대 들어감
등록금 안내고 기숙사에서 살았어
기숙사에서만 살아도 삶의 질이 달라
첨으로 침대에서 자봄
암튼 성인되면 상황 좀 나아질 수도 있어… 화이팅..
나도 10대론 진짜 돌아가고싶지 않고 아직도 꿈에 비오면 잠기던 반지하방 나온다…
부유하게 자란 사람들 너무 부러워ㅠ

1개월 전
익인63
여기에 욕하는 애들은ㅋㅋㅋㅋ..뭐 불쌍하다 쓰니야 이상한 댓글보고 상처받지말고 지금 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 힘내…정말 힘내서 독립해
1개월 전
익인61
아쉬울게 없는 사람들보다 결핍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성공함.. 그냥 무조건 성공 전문직외에는 없다 생각하고 달려
1개월 전
익인66
그러니깐 공부열심히해야되고 노력해야되고 미래를 그려야되고 무슨 말인지 알지 근데 마냥 처한 환경에서 오는 답답함 앞이 깜깜해서 누가그냥 날 건져올려줬으면 하는 마음은 진짜 가난하지 않아본사람들은 죽었다 깨도 몰라
난 왜 남들보다 10배 노력하는거 100배노력해야되고 언제나 상황에 치여있어야되고 가난한거 티내기도 싫어서 남들 그냥 웃을때 난 더 열심히 웃는척을 했어야되고 다들 그냥 원하는 꿈을 꿀때 나는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꿈을꿔야되는지
너무 힘들고 괴롭지 쓴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거야 그냥..

1개월 전
익인67
우리 집도 가난해 ㅠㅠㅠㅠ
1개월 전
익인68
ㅎㅎㅎ 난 지금 27인데도 한방에서 가족들 다 잠 어디가서 말 못하고 칭구 한번도 데려와본 적 없어 비참하다가도 나이 50넘어서 개인 방도 없이 자식들이랑 자는 부모님도 뭔 심정일까 싶어서 걍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해. 쓰니도 힘들텐데 좀만 더 힘내보자! 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울 가족 중에 돈도 제일 많고 직장도 얻어서 열심히 또 돈 모으는 중이야 ㅎㅎ 지금은 본가 근처 직장 발령 받아서 한집에 살지만 돈 더 모으면 지역 이동도 하려고!
1개월 전
익인69
아빠 분조장 때문에 주눅 들어 사는 건 너무 마음 아픈데 너무 가난함에 너 스스로 묶여있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솔직히 적당한 중산층인 것 같은데 본문에 있는 집에 친구 초대하기 딱 한 번 초딩 때 해본 게 다구, 해외여행 한 번도 안 가봤고 제사도 함 (최근에 없어지긴 했는데 얼마 안됨) 침대 안 놓고 바닥에 이불 깔고 잔 게 침대 둔 것보다 기간 더 오래됨!!!
당연히 본인 의지였냐 아니냐는 심적으로 큰 차이가 있고 거기에 쌓이는 울분의 정도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네가 생각보다 인생에서 뭘 유난히, 훨씬, 덜 경험 부분은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말 꺼내봐. 게다가 나는 20대 중반 넘어섰는데 너는 이제 겨우 19살이니까 대학만 가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져.

1개월 전
익인69
속에 울화가 쌓이면 잘 풀릴 일도 꼬이고 내가 잘 하고 있는데도 그걸 성취나 좋은 경험으로 못 받아들여서 같은 걸 해도 얻는 게 달라지거든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인 거라.. 남이랑 이것저것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리는 시점부터 스스로에게 좋을 게 없더라. 내 친구들 중에서도 평생 해외여행 안 가봤고 가족들 때문에 맘 고생하던 친구들 몇 있는데 대학 가서 훨씬 잘 살고 있어 해외여행은 분기별로 가고. 그냥 그정도로만 생각하고 마음을 좀 가볍게 하면 좋을 것 같아 울화는 원인을 절대 제거하지 못하고 너만 상처내니까... 좋게 안 들릴 수 있는 거 알지만 댓 달아봐 그거 전부 곧 다 할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70
많이 힘들겠지만 그럴수록 마음 독하게 먹고 일하고 공부해야해 자꾸 자기연민에 빠져있지 말고 나도 방 하나짜리 집에서 넷이서 살아봤고 너무 힘들었는데 스스로 불쌍히 여기는거 도움안돼 나만 자꾸 갉아먹고 무기력하게 됨
내일배움카드 이런거 신청해서 자격증 따고 공부 이것저것 꼭 해봐 나라에서 청년들 지원해주는거 자주자주 확인해보고

1개월 전
익인71
나도 학교 다닐 때 학원 꿈도 못 꿨고 패딩도 안 사줬었거든 심지어 대학원서 쓰는데 돈 없어서 내가 모은 돈으로 대학가는데 너무 서럽더라 네 마음 알어 원망스럽고 짜증나는거
근데 어쩔수 없어 정신 똑바로 차려서 하나 건사할 능력치는 만들어야 해..
교외장학금 많이 주는 대학들이 있거든? 그런 대학을 꼭 가! 나는 인서울 포기하고 지방대 가서 등록금 공짜+학기별로 교외장학금 200만원씩 돈 받으면서 다녔어 2학년 때부터 장학금 받으니까 숨통 트이더라고 애들 놀 때 조금 참아서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 나중에 편해질거야 그리고 자꾸 비교하면 한 없이 초라하거든.. 무조건 내 앞만 생각하고 시간이 걸릴지라도 하나씩 퀘스트 깬다고 생각해야 해

1개월 전
익인72
성인되고 대학가면 좀 나아져 국장 잘 챙겨받고 근로나 알바하면 지금보단 너가 먹고 입고 해볼 수 있는게 많아짐 나중에 졸업하고 취업하면 1년 정도 바짝모아서 독립도 가능 힘내
1개월 전
익인74
쓰니야 현실이 답답하겠지만 한탄만 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이럴수록 보란듯이 악착같이 내 인생 개척해야해 부모 욕하면서 보통 닮아가는데 절대로 닮으면 안돼 보란듯이 부모와 반대 인생 살아야해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공부라도 올인해서 사회생활의 기반을 마련해 성인되면 요즘 청년지원 많으니까 알아보고 독립해
1개월 전
익인75
2
1개월 전
익인76
나는 부산경북 다녀서 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근로장학하니까 용돈도 벌었어 긱사비는 생확비대출 받고! 근데 지금 연봉 5천정도 되는데 대출도 다 갚았고 다시 대출이지만 전세에서 혼자 잘 살아 포기하지말자 내가 18살 19살때도 평생 그 집이랑 가난에서 못 벗어날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1개월 전
익인77
너같은 애들은 부사관추천함 월급따박따박에 집 있고 공무원계열이고..
19살에 시험보고 입대할수있음
너한테는 오히려 행복할거같아

1개월 전
익인79
근데 걍 이런 상황이 짜증남ㅋㅋ
누구는 부모 잘만나서 자취집도 그냥 구해주고 차도 운전면허만 따면 알아서 사주고
누구는 0부터 본인이 알아서 메꿔가야한다는게 ㅋㅋ

1개월 전
익인121
22
1개월 전
익인80
열심이 살면 살만해
1개월 전
익인81
그 요즘엔 국장말고 국장생활비도 대출가능임
1개월 전
익인82
나는 26 먹었는데 대학도 대학원도 지잡에서 때웠고 지금 취준중이야 얻은것도 없어 ㅎㅎ 쓰니는 꼭 공부 열심히해서 탈출해
1개월 전
익인83
쓰나 나도 이런 상황이었는데 ... 지금은 상황이 그때랑 많이 달라졌지만...무조건 대학은 가고... 이왕 갈거면 보건쪽 가... 이쪽 분야는 아니지만 우리협회랑 다르게 방사선협회는 연봉 방어도 잘 해주고 초봉도 괜찮아.. 아니면 간호 추천할게 무조건 대학은 가
1개월 전
익인83
좀 등급대 낮거나 꼬리 긴 국립대 간호학과 학비 엄청 싸더라
나 알아봤을 때 190만원인가 그랬어 아니면 200만원 초반대 그런데 이거 다 국장으로 커버 가능해 공부 열심히 하면 성적 장학금도 받을 수 있고, 여러 프로그램 참여하면 생활비성 장학금도 받을 수 있고 ...

1개월 전
익인84
공부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중간이면 간호학과 써라 간호사가 그래도 가난에서 탈출하긴 젤 좋음
1개월 전
익인86
근데 조금이라도 불행 덜어보자면 평범한 집안이라도 미자때 해외여행 못가본 애들 엄청 많아..!
1개월 전
익인87
쓰니야 너는 무조건 잘 살고 행복할 거야ᅣ~~ 잘 이겨낼 거야
다른 익들이 다들 방법 알려주길래 말 더 안 얹고 이 말만 하고 갈게~~~~~

1개월 전
익인88
너보다 더 안좋은 환경에서 살았고 지금 26인데 앞으로 더 좋을 날만 남았다고 장담할게.

일단 대학생되면 집이나 가정환경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알바비도 벌 수 있고 국가장학금도 있어서 밖에서 보기에 부족하지 않게 꾸며낼 수 있어

그리고 취업하면, 힘들겠지만 너만의 공간도 생기고 해외여행도 갈 수 있어. 또 어려서 고생한만큼 남들보다 사회생활 버티기 수월할거야

내 힘으로 힘든 환경 탈출하고 나서야 부모탓 환경탓 하지 않게됐어.
이제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났으니 조금만 더 힘내
(참고로 나도 간호사고 간호학과 추천함)

1개월 전
익인90
나 어렸을 때 생각나서 너무 마음아프다 일단 성인돼서 독립하게되면 정말 그것만으로 살만하더라 어려워도 집에서 나오는 것만으로도 숨통 트일거야 학생때 너무 가난해서 문제집도 못사고 그흔한 학원도 다니고싶다고 무릎 꿇고 부탁드린 적도 있었는데 그런 상황자체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주어진대로 살아야한다는게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돈벌기시작하니 용돈 달라하고 돈 빌려달라고도 하더라 스스로 완전한 독립을 이뤄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 힘내 쓰니야
1개월 전
익인92
힘내 만날 수 있으면 밥이라도 사주고 싶네 대학 들어가서 이것저것 지원 많이 알아봐 알바 열심히해서 독립하고 너 삶을 살아
1개월 전
익인93
와,, 난 에어컨없이 27년 살다가 내가 돈 벌고 같이 내서 삼 ...
해외여행도 못가보고 이름도 잘 모르는 지방에 사는데도 우리집 없음 월세들어살아서

1개월 전
익인94
맘 독하게 먹고 좋은대학 가서 취직하면 먹고살만 할거임 부모님 굳이 부양 안해도 됨 정 걸리면 동생만 빼오자
1개월 전
익인97
나도 부모님한테 버림받고 지금 고아인데
월 600씩번다 힘내자 쓰니야

1개월 전
익인98
나도 19살까지 반지하 살다가 겨우 대출 받아서 개꼬진 빌라로 이사왓는데 처음엔 행복하다가 이마저도 다른 사람들 집에 비해 너무 구리니까 우울함 자취하려고 돈 모으는 중...한번만이라도 좋은 집에 살고싶다
1개월 전
익인99
공부밖에 없을 듯 ㅜ 시간이 답을 줄거야 우선 집에서 떨어져서 쉽지 않지만 차곡차곡 돈 모아서 독립하길
1개월 전
익인101
힘내 할 수 있다
1개월 전
익인102
대학가면 기숙사를 들어가든 자취를 하든 해봐... 부모랑 좀 떨어져 지내야 숨통이 트일 듯...
1개월 전
익인103
대학기숙사 어때
1개월 전
익인104
지금까지 그리고 조금더 그렇게 살지만
니가 어른이 되고 독립하는 미래는
꼭 니가 상상하는 집에서 살거야
꼭 그렇게 살길 응원할게

그러니 현실을 비관하지 말고
꼭 현실화 시킬수 있도록 잘 살아주길 바래
화이팅!!!!!!!

1개월 전
익인105
그때는 그게 세상의 전부같고 인생 끝난거같고 그러겠지만 너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경제적으로 좋아질수있음 보란듯이 성공해라
1개월 전
익인108
안녕 난 너보다 7살 많은 언니야. 정말 좋은 소식을 알려줄까? 쓴이는 그래도 가난한걸 빨리 알아서 너의 인생을 아주 쉽게 바꿀 수 있는 고3 이라는 거야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냥 집 근처 기숙사 가능한 대학교 라도 가.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 조금이라도 빨리 이 집을 벗어나고 싶어서 취업부터 하는건 추천하지 않을게 생각보다 일하다가 대학 병행 하는건 쉽지 않아서 퇴사를 하고 다녀야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땐 이미 머리가 굳어서 공부도 쉽지 않을거야. 그리고 대학교는 딱 20살에 들어가야 마음껏 즐길수 있을거 같더라구? 늦게 들어가면 공부만 해야하니 뭔가 현타도 올거같고 그래.. 난 정말 쓰니의 나이가 너무 부러워 나도 고3때 집이 가난하다는걸 알았다면 지금 이렇게 살진 않을텐데 싶어.. 무작정 취업부터 하겠다고 식품공장 들어갔다가 3개월도 못다니고 추노했어 이유는 텃세가 심해서.. 그 이후로 난 인생을 망했다 생각하고 살아 몇년을 이렇게 사니 정말 나이를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우울할때도 많았어 내가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대학교를 다닐거야 다녀서 즐길거리 다 즐기면서 친구도 사귀고 대외활동도 해보고 그렇게 다 즐기고 난 뒤에 취업하면 정말 후회 없을 거 같아! 뭐든 쓰니가 원하는대로 했으면 좋겠어 가난을 끊는 방법은 내가 쥐고 있다는 걸 꼭 알아두고👊
1개월 전
익인109
쓰나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 안 해준다고 무서워할 거 없어 대학 가서 학자금 대출받아서 살아 나도 취직하고 금방 갚았어
1개월 전
익인110
오 나도 20살 초까지 너랑 상황 진짜 비슷했어 거실없는 투룸에 엄마랑 남동생이랑 같이 자고 난 내방에서 자고 너무 좁아서 진짜 잠만 잘 수 있었어ㅋㅋ 아빠는 진작에 나 중학생때 이혼해서 따로 살아가지고 그거 빼고는 거의 똑같다 근데 어떻게 상황이 나아지긴하더라 물론 그 과정에서 힘든일들은 계속 일어나고 순탄치 않은데다 아직도 스트레스받고 가끔 혼자 분노를 못 참거나 울기는 하는데 그래도 알바하고 돈모아서 해외여행도 한 번 가보고 무사히 대학졸업해서 취업도 하고 나 하고싶은 거 계획도 세우고 그러고 있음. 이젠 빨리 자취하고 싶은 마음! 나 대학생때 기숙사 살고 했는데 확실히 가족이랑 집이랑 분리가 되어서 새로운 환경에 있어야 힘들어도 마음이 안정되더라
1개월 전
익인111
힘들다.. 성인이 되어도 힘들다 악착같이 지내도 빚, 학자금 갚는데 쓰이고 월세 나가고ㅎ 플러스가 되려면 얼마나 더 이렇게 궁상맞게 지내야할까
돈이 썩어 넘쳐나서 돈 안벌고 평생 놀고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렇게 살까
너는 제발 너의 삶에 행운이 깃들길

1개월 전
익인112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글 보니까 똑똑한 편 같다. 공부든 뭐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면 어떻게든 길은 열리니까 조금만 힘내. 제일 중요한 건 독립하고 가족들 연 끊는 거... 마음 약해지지 말고 보란듯이 잘 살길
1개월 전
익인113
쓰니가 일을 하기 시작하면 진짜 휠씬 좋아져 나도 어렸을때 힘들었는데 돈 벌기 시작하면서 너무 좋아
1개월 전
익인114
와 너 나임..?? 고1 남동생 부모님이랑 같이 자는 것까지 나랑 개똑띠임 난 N년간 기초수급자다..ㅋㅋㅋㅋㅠㅠㅠ 나도 빨리 대학 졸업하고 벗어나고 싶어
1개월 전
익인115
집 떠나서 기숙사 + 국가장학금으로 학비 지원 받는게 제일 좋을듯하다,, 아직 아기인데 너무 맘고생했다ㅠ 글 댓글 보면서 화도 나겠지만 좋은 글 보면서 맘 추스리면 좋겠다!!!
1개월 전
익인117
산독기가 됩시다 화낼 에너지로 공부하고 더 좋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노력하자 아직 정시 안쳤으니까 공부라도 열심히 하자 탈출하겠다는 생각으로 할수있을거야
1개월 전
익인120
다시태어나잫ㅎㅎ
1개월 전
익인122
나도 20대까지 구질구질하게 가난했어. 가난하면 확실히 시작점이 다르긴 해. 쉬운 길도 돌아가는 느낌? 쓰니가 생각하는 평균적인 삶까지 도달하는데 남들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교하면서 좌절도 많이 하게 될꺼야. 근데 원망만 하면 10년 뒤에도 지금과 똑같을꺼야. 현실을 빨리 인정해버리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면서, 나를 가꿔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달라진 인생위에 서 있을꺼야.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분명히 길은 있다. 쓰니 힘내라.
1개월 전
익인123
나도 너같은 상황이었는데 공부 빡세게해서 인서울 대학 들어가고 장학금 엄청 받으면서 살고 있어 파이팅..!!
1개월 전
익인124
대학가서 공기업이나 공무원 죽어라 준비해.. 할수있어 어리잖아
1개월 전
익인126
독립말고는 답이없어
1개월 전
익인127
걍 난 그럽갑다 살아서 슬프거나 부럽지도 않았는데 정신건강잘챙겨
1개월 전
익인129
고3이라서 알바그만뒀지 성인이었으면 알 바여 하고 알바갔을듯 넌 글쓴거보면 야무지다 현실직시가 정확하네 이렇게 자기연민 단계 좋지 그리고 살궁리 꼭찾아봐 어떻게 나는 돈을 벌것인지 직장잘 챙겨봐바 암튼 아직 어린데 이미 파악이 확실해서 이제 문과쪽이면 공뭔공기업 잘준비해서 바로 가면 좋을듯
1개월 전
익인131
내얘긴줄...나 고등학교때까지 거실없는 투룸에서 살았는데ㅋㅋㅋ 네가족이였고...
공부도못해서 걍 살고싶지도않았어
지금 내가 벌써 30이네 ㅋㅋㅋ세월..
나도 다른 익들처럼 공부라도 좀 더해서 독립하는거 추천해..
못해도 지거국 가면 학비는 전액 면제일거고 (내가 그랬음 ㅎㅎ )
알바해서 자취할수있고.
나는 성적이 정말 안좋았지만 집안형편안좋은 걸루 수시 전형 지거국 갔고 진짜 운좋게 지방할당제 점수 받아서 공기업 입사했거든??
사실 어렸을때 기억때문에 지금도 종종 우울해.. 근데 그때보다는 훨씬 좋아. 혼자사니까 너무 행복함 ㅎㅎㅎ
지금두 난 왜 돈이 없을까..이런생각 자주 하긴하는데.. 죽을 용기가없어서 살아가야한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공부추천한다..!
화이팅이야!

1개월 전
익인132
고3이면 그래도 얼마안남았다
할 수 있는한 최대한 공부해서 최선의 대학교로 가
그리고 학교는 알바하면서 다니고 학자금대출이랑 국가장학금 받으면 되고
그때부터는 너가 다 선택할 수 있어

인생길다 심지어 아직까지는 청소년이었으니까 더 답답했을거야
성인되면 길 엄청 많음

1개월 전
익인133
나 어릴때랑 똑같네... 나 그래서 특성화고 가서 19살에 취업하고 바로 독립했어 집 서울인데 20년동안 내방 가져본적이 없어서 너무 독립이 하고 싶더라
1개월 전
익인134
나랑 너무 비슷하네 아빠 분조장 있는 거 명절에 콩가루 같은 친척들 다 모여서 제사는 꼭 지내려하는 거 투룸이라 한 방에 모여서 자는 거
1개월 전
익인134
아직 대학생이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왔더니 앞날이 좀 보여 제일 쓸모없는 게 자기연민이야 고3이면 이미 다 버텼으니까 20살 돼서 앞길 잘 찾으면 돼
1. lh나 버팀목대출, 청년월세지원 이런 거 빠삭하게 공부하면 자취 가능함 일단 집에서 벗어나
2. 웬만하면 편입해봐 지거국만 가도 인식이 달라짐 지역인재로 공기업 취직 노리는 것도 좋음

1개월 전
익인135
이제 더 나아질일만 남은거야 건강 잘챙기고 열심히 일해서 큰집 사자
1개월 전
익인136
쓰니 고3인데 환경이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겠네...고1남동생도 부모님이랑 한방쓰는거 진짜 힘들겠다...
1개월 전
익인137
국립or간호과 가는거 추천 간호사하면 웬만큼 버니까
1개월 전
익인138
나도 집 진짜 어려운데 대학갔거든?
지거국가면 돈 없어도 대학 다닐만 해
수능끝나고 알바 어떻게든 해서 첫 학기 기숙사비만 모으면 최대한 빚 덜내고 학교 졸업할 수 있어
소득분위 4분위 안쪽이면 등록금 전액 면제고 지거국은 자체 장학금도 잘 되어있어서 등록금 외에도 돈 받을 수 있는 제도 많아
근로장학생 꼭 신청하면 한달에 50씩은 벌수있고 방학에 집중근로 신청하면 150이상은 챙길 수 있어
근로장학생 일 힘들지 않고 공부하면서 할 수 있는곳 찾아서 꼭해.
취업에 집중해야하는 막학기엔 생활비 대출 제도도 있어서 급할때 빌리고, 소득분위 낮으면 이자도 취업후에 내니까 빚 생기는거에 너무 부담 안가지면 좋겠어.
지거국 나오면 지역인재로 갈수있는 회사도 은근많고 공기업 가점도 적용되어서 열심히만 하면 다들 취업 잘하더라고
미성년자때는 어쩔수 없는 환경이지만 성인이 되고 부터는 본인이 하기 나름같아 돈없다고 대학 포기하지말고 대학교 가고싶으면 꼭 가
그리고 취업해서 너 혼자 잘 살면 돼
집이랑 거리 있는 대학가서 그냥 집에 가지마
추석이든 설이든 가지 말고 떨어져서 지내 그게 독립이고 너도 편해질거야 너무 절망하지마 그러기엔 너무 어리고 잘 살수 있어 힘내!

1개월 전
익인138
수능끝나고 기숙사비 못모아도 돼 햇살론 유스같은 제도도 있어서 급한 불은 끌수있어.
성적때문에 기숙사 못들어가도 청년월세지원, lh매입임대주택, lh청년전세주택 제도 잘 찾아보고 신청기간때 신청해서 자취하면 돼
나도 lh청년전세주택으로 벌써 4년 넘게 살고 있어 살다보면 계획대로 안되는 일이 엄청 많아 하지만 그때마다 해결책을 찾고자하면 꼭 하나씩 방법이 있으니까 그때마다 희망을 가지면 좋겠어!!!

1개월 전
익인139
돈은 열심히 모으고 그 돈으로 미래에 투자하는건 아끼지 마 너가 벌어서 너한테 다 쏟아부어 뭐 사고 먹고 이런데 쓰지 말고
1개월 전
익인140
이 악물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게 맞다
가서도 등록금에 용돈에 알바한다고 잘 못 즐기겠지만
애초에 남보다 출발선이 한참 뒤잖아?
마음 독하게 먹고 일단 공부부터 해라

1개월 전
익인141
나도 고3때까지 내방 가져본적없어
이사를 몇번이나 다닌건지 기억도 안나..^^
다같이 열심히 살면 집안도 나아질줄 알았지
작년부터 독립했는데 진짜 정신건강에 좋더라
집안에서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혼자 살면서 많이 좋아지고 숨통트이더라 그냥 가족한테 기대를 버려
방이 두개고 세개고 계속 같이살생각하면
달라지는건없어 그냥 우리집은 가난해서 불행하네..
이생각만 들고 우울해질뿐이야 쓰니 아직 젊고 기회도 많을거야 물론 환경이 받쳐주면 더 편하고 좋은기회도 많았겠지만 내 살길만 생각하면서
우리가족=가난=나 굳이 이렇게 생각하지말고
댓글에 좋은얘기 많이 달리네 읽고 힘을얻길바래!!
화이팅화이팅🔥🔥🔥

1개월 전
익인142
얘야 전문대 보건계열 가거라
1개월 전
익인144
괜찮아 남들이랑 출발선은 달라도, 너 인생은 너가 만들어가는거야 나는 그렇게 가난하고 가족이 화목하지않아도, 행복하게 잘 살아온거 같아
1개월 전
익인145
무조건 간호사 가라 지방이어도댐
1개월 전
익인146
나랑 집안 비슷하다ㅋㅋㅋㅋㅋ 나도 미자때 내가 첫째라 책임감도 크고 맨날 죽고싶었음 난 공부 못해서 지방에 있는 개지잡대 나왔는데 미자때보다 훨씬 살만함ㅎㅎ 뭐가 됐든 일단 본가에서 나와야됨 자취하고부턴 숨통 트인다
나도 입시 지원 하나도 못받고 원하던 대학도 아니었는데 살다보니... 전공살려서 취업성공해서 걍 이제 본가도 안가고 혼자사는중 앞으로 집에 갈일은 없을듯

1개월 전
익인147
지거국 가면 거의 전액장학이고 기숙사비도 절반 정도 싸니까 마지막까지 공부 놓지말고 20살부터 새인생 살길 바랄게 나도 가난해서 집만 오면 우울했는데 기숙사 들어가고 너무너무 좋았어! 청년임대주택도 잘 알아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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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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