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도태된 선배가 될듯...3개월차 서비스직인데

일배우는 속도 현저히 느림+그렇다고 알잘딱갈센도 아님 알려준것도 제대로 잘 못하고 익히는데 시간 개오래걸리는 편...그리고 정확하지 않은 기억력으로 인해서 미스인폼 난 건도 개많고 걍 솔직히 말하면 일머리가 드럽게 없음

이제 신입 와르르 들어오는데 솔직히 진짜 다들 나보다 너무 잘하고 일 배우는 속도도 나보다는 빠를걸 아니까 괜히 현타옴..ㅜㅜ 괜히 나한테 원망스럽고 정보를 외워도 나사 하나 빠져있어서 적용도 안되고 나도 내가 뭐하는건가 싶다..선배가 저번에 가르쳐주고 안내 하라고 한것도 제대로 안내 못해서 오늘 혼남..

3개월차인데도 이러는데 걍 난 답이 없다 싶어 울기도 엄청 울고 노력도 해봤는데 자잘한 실수는 맨날 하는거같고 왜 사나 싶다 자존감 겁나 떨어짐 

[익인1]

배우는게 느리다고 일 그만두면 진짜 답없어짐 거기서 구르고 일 배우다가 다른 곳 가면 습득능력 키워져서 일 잘한다는 소리들음
일머리가 없는데 일을 배울 때 수치스러운 걸 알아야 일머리 늘더라..그거마저 회피해버리면 진짜 다른 곳가서도 적응못함.
지금은 후배다 나이 어린 애다 이런거 신경쓰지말고 일 잘하면 선배라고 생각하고 자존심 버리고 배워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