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예쁜 애들이 너무 부러워

예뻐서 받는 호의들이 너무 부러워

난 호의를 받기는커녕 오해랑 무시만 받아봤어

존중 받고 싶은데 너무 못생겨서 그것도 못 받아

탄생이 저주 같다

[익인1]

힘들겠디

[글쓴이]

익은 예쁜 편이야?

[익인1]

모난 부분은 딱히 없는데.. 탄생이 저주인 사람은 없다 쓰니야
얼마나 못생겼는진 모르지만 자기개발도 해보고 단점 보완도 하나씩 해봐 사람 꾸미기 나름임

[익인2]

성형해 머리 너무 큰거아니면 다들 성형 잘만하던데

[글쓴이]

머리가 커...비율이랑 얼굴형 문제야

[익인2]

막 엄청 커서 비율 똥망은 아니지않아? 나 사각턱 보톡스 맞고 얼굴형 진짜 갸름해짐 추천

[익인6]

볼패임은 없어??

[글쓴이]

엄청 커서 비율 똥망이야ㅠㅠ

[익인14]

이런글에 성형... 맞지 않다고 봄 성형한다고 무조건 이뻐진다는 보장도 없고 비용은? 부작용은? 위험성도 많아

[익인3]

고마워 ㅎ

[익인4]

나도 예전에 오해와 무시 당해봤는데
못생기면 내가 호의 베푸는 것도 눈치보여 호감인줄 착각하고 경계해서 좀 불쾌해지는 상황이 생기더라고. 그리고 나는 관심도 없는데 경멸하고. 길가다가 얼평 당한 적도 있고
나는 운동하고 스타일링하고 관리하고 내 능력 키울라고. 성형은 무섭다

[익인7]

이건 좀 많이 억울하겠다

[익인4]

공감댓 고마워

[글쓴이]

나랑 진짜 똑같아 나는 호의나 친절이었는데 상대가 호감으로 착각해서 거리 두기 당한 적 많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하나 같이 다 공감된다 혹시 지금 몇 살이야? 그리고 평소에 새로운 사람 잘 만나는지랑 인사 잘 하는지도 궁금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엉 많이 공감됐어 나도 익이랑 비슷한 나이인데 난 아직 많이 어려워ㅠㅠ 그래도 익은 꽤 잘 극복해낸 것 같아서 멋져 보이고 부러워

[익인5]

나는 능력있는 재능있어서 그걸로 먹고살 수 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 ㅠㅠ

[익인9]

근데 예뻐도 억까당함 ㅜㅜ...

[익인12]

2

[익인15]

3...

[익인10]

냐 포기..

[익인13]

그런 생각이 빤히 보이니까 존중 못받는거임
못생겨서가 아니라
남이 존중해주길 바라기 전에 본인 태도부터 고쳐 그거 다 티남

[익인13]

호의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무시는 안받을수 있음

[글쓴이]

어떤 태도를 고쳐야 해?

[익인13]

피해의식 같은거 너한테 문제가 있어서 무시했다고 생각하지마(니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걍 당당하게 다녀 다른 사람이 무시해도 너때문이 아니라 걍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 걍 오늘 안좋은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겨

[익인13]

솔직히 못생긴건 그 사람 사정인데 무시할 이유가 없지 않음..? 못생겼다고 왜 무시해 애초에

[글쓴이]

주로 무시 당하는 이유가 못생겨서, 눈치 없어서, 경험이 없어서야 못생긴 건 내 잘못이 아닌데 뒤에 두 이유도 내 잘못이 아닌 걸까..?

[익인13]

글쓴이에게
뒤에 두갠 너잘못 맞음 너가 할 수 있는거잖아

[글쓴이]

13에게
눈치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내가 뭘 몰라서 눈치 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까지는 말이나 행동 최대한 안 하는 거로 대응했었어 근데 이러다 보니 경험이 너무 부족해져서 요새 부딪혀보고 있어..

[익인16]

그러세요그럼 << 같은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한거같음 사실 오해하는 것도 상대쪽 책임이지 내 탓은 아니자너...걍 '계속 그렇게 사세요~' 라는 생각으로 살면 정신적으로는 손해안보지않을까

[글쓴이]

상대가 나를 무시할 때에도?

[익인16]

ㅇㅇ 객관적으로 봤을때 내가 잘못을 저지른 상황이 아니라면 주눅들 이유자체가 없음

[글쓴이]

상대한테 폐를 끼친 건 아닌데 부족한 건 사실이면? 이럴 때도 주눅 안 들어도 돼?

[익인16]

그럼 그 부족한걸 보충하려고 노력을 열심히 해야겠지! 스스로 자책만 하고 난 안된다는 마인드만 가져봤자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음

[익인14]

능력을 키우자 세상에 80프로는 평범하게 생김 근데 다들 잘 살아 외모가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절대 그게 전부는 아니야 다른 거에 집중 할 수 있는걸 찾고 거기에 정신을 쏟아

[익인17]

근데 그냥 다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음.. 누가봐도 처참히 못생겼다면 이런 말을 하는 것조차 실례긴 하지만 평범한데도 만족하며 사는 애들도 많고.. 난 대학 다닐때 과든 알바든 어디서든 니가 젤 예쁘단 말 듣고 다녔는데도 맨날 거울보면서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외모정병 심함 그리고 물론 호의적인 사람이 더 많지만 진짜 이악물고 질투하면서 까내리고 싫어하는 사람 어딜가나 몇명씩 있음 앞에선 칭찬 절대 안 해주고 뒤에선 대놓고 다 따라하고..

[익인18]

어릴때부터 자존감 갉아먹는부류가 존재해서 타고난 개ㅆ마이웨이 아니고서야 상처받고자랄수밖에없다 이건 못생겨봐야알아

[글쓴이]

ㅎㅎ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