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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이 헤어지고 나서 의대나 치대, 한의대쪽 남자들이랑 많이 미팅, 소개팅한다고 겹지인 통해서 들었는데

내 스펙이 좀 아쉬웠던 걸까..?

난 애인보다 한 등급 정도 위 학교 출신에 대기업 개발자고, 애인은 예술계통인데 주변 친구들이 메디컬이랑 많이 소개로 만나거나 하고 집도 유복하게 살아서

항상 내심 좀 불안한 마음은 가지고 만났던 것 같아



 
둥이1
그런거 같긴햐
유복한아들이 보통 예체능 하니까
가난한 대기업은 별로지

3일 전
글쓴둥이
정확히는 별로라기 보다는 당연스레 주변 인맥들 보고 비교되면서 미래가 불안하다고 느끼긴 했겠다
실제로는 아닐 수 있어도 상대적인 거니까 그건,,,

3일 전
둥이2
난 예술전공생인데 예술쪽은 집에서 밀어줄 경제력 없으면 시작조차 힘드니까 아뮤래도ㅇㅇ..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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