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너무 붙잡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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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에 이직준비랑 자소서 ,영어시험준비 때문에 너무 힘들고 나한테 미안함만 쌓인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거 내가 회유해서 시간갖자고 하고 오늘 뭐해라고 얘가 먼저 연락왔거든 근데 대체 어떻게해야 잡힐까 ….너무 슬퍼 진짜

[익인1]

한번 얼굴보면안댐?

[글쓴이]

바쁘다고 만나주지도 않을거같기도..

[익인1]

뭐 얼마나 바쁘다고..

[글쓴이]

걍 컴터만 계속 붙들고있음

[익인1]

뭔일하는데

[글쓴이]

1에게
지금 이직준비때문에 자소서쓰고 영어 공부하고 …하 마지막기회라고 …

[익인1]

글쓴이에게
걍 지가 일순위인 사람 같은데? 걍 알겠다하고 치워.. 그렇게해도 지가 아쉬우면 온다 ㅋㅋㅋㅋ

[익인2]

22얼굴 보면 잡힐 상황같은데 대신 만나서 카톡냥 감정적으로 나가면 안됨

[익인3]

남자 왜이렇게 답답하냐 답장..

[글쓴이]

동문서답쩔지

[익인4]

걍 쿨하게 놔줘봐 ㅇㅋ하고 딱 뒤돌아봐

[익인4]

그러고 일주일만 있어봐바

[글쓴이]

하 칼같은사람이라 헤어지거 한번도 자기가 먼저 연락한적없대..

[익인5]

저거 무슨 마인드인지 알겠음ㅋㅋ 고맙고 미안하긴 한데 자기가 바쁘고 시간 없으니 감당 안돼서 헤어지자고 하는거임
그냥 저럴땐 걍 냅두는게 맞음 연락하지 말고.. 아쉬우면 연락 오는거고 아니면 딱 거기까지인거고

[글쓴이]

아…..슬프다…냅두면 정말 남이될까봐…..ㅜㅜㅜㅜㅜㅜㅜ…내가 진짜 좋아했거든

[익인6]

나 지금 저런 상태야.. 그런데 질척여서 만나기로 함.. ㅜ ㅜ

[글쓴이]

개인적인 문제여도 다 이해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충분히 말했는데도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더 사귈 마음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거야? 이렇게 보내면 바로 응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