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이 답일까..?
솔직히 20살 이후로 나와살아서 8년간 1년에 2~3번 정도 보며 살았는데
떨어져 살 수록 가족이란 존재가 나에게 얼마나 결핍이 되어왔는지 알 것 같음
늘 폭언에 폭행에 경찰도 두어번 왔었고..
사회생활 할 수록 내가 부모에게서 배워야하는 많은 것들을 못배우고 살았구나 싶음
형제들은 이미 부모님 거의 반손절 상태임
그래도 지금까지 늘 경제적으로 보태줬던 거는 고마움 경제적으로 자식한테 손 안벌리는 거 + 경제지원 해줬던 것만으로도 정상적인 부모인갑다 하고 지낸듯
그래도 어렸을 때 정서적 학대나 지금도 자기 안위가 제일 중요한 사람인 걸 보면 정이 붙질 않네
여행가서 이것저것 사왔는데 고맙다라는 말은 바라지도 않는데 꼭 말을 그렇게 꼬아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사이코패스 아니면 소시오패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