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말할 땐 그게 미안해서 그 순간 울 순 있어도,
헤어지고 나서 하루 이틀 지나면 잔인하게도 해방감을 느끼는 듯 싶어
내 전 애인도 그렇고, 다른 지인들 얘기 들어만 봐도...
실제로 내 전 애인도 3년의 연애를 통보식으로 끝내면서 바로 그 주에 미팅 나가는 거 보면 ㅎ...
분명히 옆에선 또 "남자는 남자로 잊어야해" 했을 친구들도 있었을거고 참 여러모로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