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일상에 감사하며 사는게 참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실제로 있었던 말은 아니고 예를 들어서 지인: 연봉 1억이네 회사 너무 좋다~ 아빠: 근데 2억이 아니잖아 이런 마인드야 와 서울에 집을 샀네 근데 신축이 아니자나 머 이런거.. 뭔가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끊임없이 자신을 내려친다 해야하나.. 어렸을때나 학생땐 그게 참 겸손하고 어찌보면 위로 올라갈수있는 좋은 자극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아빠 밑에서 크다보니까 아무리 내가 잘해도 뭘 합격해도 어디에서 일해도 그래봤자 나는 내 위에 있는애들보단 못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자꾸 내 위치에 만족하지못하고 항상 올라가야한다는 불안감속에서 사는거 같음
아빠한텐 미안하지만 그런 마인드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중.. ㅠ 속이 훨씬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