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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친 집 비어서 놀다가 아까 기차타고 내려왔는데 언니가 명절이라고 본집 내려온거야.. ㅋㅋㅋ난 내 방에서 누가 자는거 안좋아 하거든? 언니는 자취 11년차라 집에 방이 없엉 근데 딱 봐도 언니가 내 침대에서 잔 티 나는데 이건 그냥 암말도 안하고 넘어가줬어 근데 아침부터 자기 몇키로 같냐길래 모른다고 체중계 재는게 정확하지 이랬더니 다짜고짜 너 T지? 이러는거야; (맞긴함) 글서 대답 안하고 누워있는데 점심 안먹녜 ㅋㅋㅋ 글서 지금이 점심이냐? 아침이지? 안먹어 이제 말걸지마 이랬더니 진짜 안먹냐고 두번이나 묻길래 걍 소리지르고 말 걸지 말라했는데 하… 만난지 한시간도 안돼서 벌어진 일임 ㅋㅋㅋㅋㅋㅋ 괜히 집 왔다 ….. 오늘 저녁 돼면 백퍼 부모님 앞에서 소리지르고 싸울듯


 
익인1
언니가 화나게 한게 아니라 걍 너가 언니를 개싫어하는 것 같은데
4일 전
글쓴이
그것도 있는데 말걸지 말라고 하면 원래 그때부터 말 안걸지 않아..? 왜 두번이나 말을 걸어? 하
4일 전
익인1
오랜만에 동생 봐서 얘기 좀 하고 싶었나부지
4일 전
익인6
그러게 동생 보면 신나서 그렇겠지
4일 전
글쓴이
ㅠㅠㅠㅠ근데 원래 남이 귀찮은 티 내거나 그러면 머쓱해서 말 안걸지 않아? ㅜㅜㅠㅠㅠㅠㅠㅠ
4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대화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4일 전
익인2
22
4일 전
익인3
33
4일 전
익인4
너가 예민해보여 .... 언니가 침대에서 잔 거 암말 안 하고 넘어가지 말고 싫은 티라도 냈음 모르는데 그거 말 안 해서 혼자 꽁해진 듯
4일 전
익인5
쓰니가 언니 싫어해서 모든게 다 싫은 느낌임 밥 안먹냐고 물어본거 빼고 짜증낼게 없는거 같은데??
4일 전
글쓴이
다들 침대에서 남이 자는거 괜찮으면 신경 안쓸텐데 난 정말 싫어해ㅠ.. 글고 몸무게는 왜 물어보는지 몰게써 앞에 체중계 있는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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