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보니까 학생은 절대 만나기가 싫더라고... 막 돈이 문제가 아니라 좀 너무 애기같다고 해야하나... 좀 패턴도 안 맞는 그런 거 있잖아?
근데 친구가 이번에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나는 키 본다. 그리고 위로는 상관 없는데 연하랑 학생은 싫다, 근데 되게 잘생기면 또 모르겠다? 농담이고 난 학생이랑 연하는 좀 그래... 했단 말이야?
근데 대놓고 연하에 학생인데 넘 착하다고 소개시켜줬는데... 대화 할수록 안 맞는 게 느껴지는거야... 여기서 기분 안 좋은 게 너무 꼬인 걸까ㅠ. 차라리 애초에 안 받는다고 할 걸... 얼굴이나 한 번 보라고 해서 오케이 한건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