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를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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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려울때 상황 보면 안다는데

나 지금 취준중이고 공채 기간이고

애인 해외 출장 갔는데 거기 상황이 열악해서 여러모로 힘들어해

하필 해외 가기전에 엄청 싸우고 헤어질뻔하고 가게돼서 ㅠㅠ 서로 상처받은거 극복이 안돼..

상대방은 그래도 날 엄청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엔 변함이 없다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

요새 행동 보면 잘 모르겠어서..

[익인1]

모르겠으면 식은거지뭐

[익인2]

그냥 행동이나 모든걸로 안다고 생각해 쓰니가 모르겠으면 사랑이 좀 식고 있는게 아닐까?.. 아님 아예 남친이 너무 지쳐서 혼저도 감당 언되는 상황이거나

[익인3]

진짜로 마음이 식었으면 빈말로라도 그렇게 말 못할거 같은데 본인 일때문에 치여서 힘든 상황이면 신경 못쓸수도 있다고 봄 중요한건 상황 좀 풀리고 여유있어졌을 때 나한테 미안해하면서 더 잘해주려고 하느냐가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