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유튜버 있으면
커뮤에다가 "OOO? 이사람 논란 있는 사람이야?"
이러고 있던데 진짜 웃김ㅋㅋ
새 담임쌤이나 교수님 만나면
기록 다 뒤져서
논란 있는 사람인 지 없는 사람인 지
그거부터 찾아볼거야?
얼마나 피해망상이 심하면
처음 보는 사람 있으면 논란부터 후다닥 찾고있을까...
특히 지 애인 폰 불법으로 관음 하다가
처음보는 유튜버 있으면
뭐 가세연 같이 이상한 유튜버도 아니고
우왁굳 같은 평범한 게임 유튜버도
뭐가 그렇게 의심스러운지
"애인이 우왁굳 보는데... 이 사람 괜찮음?"
이렇게 호다닥 커뮤에 글 쓰는게 소름임
지 애인이 무슨 딥페이크 n번방 보는게 아닌 이상
뭘 보던 뭔 상관이라고
진짜 소름돋는게 뭐냐면
구글에 인스티즈 + (유튜버 이름) 검색하면
꼭 저런 글 나옴ㅋㅋ
인스티즈 + 우왁굳 검색:
"남친이 우왁굳..?이란 사람 방송보는데 괜찮은 사람이야..?"
인스티즈 + 침착맨 검색:
"얘들아 침착맨 논란있는사람임???" (2년 전)
그리고 논란 있으면 안 됨?
주주들한테 사기 치고
분식회계 하고 뇌물 줘서 징역 2년 살다온 이재용은
잘만 유쾌하게 보면서 ㅋㅋ
논란 하나 있으면 그거 가지고 사람이라도 매장시킬 거임?
애인한테 그 사람 보지 말라고 할거임?ㅋㅋ
그러면 지도 애인한테
트위터 뭐 보는지
성인웹툰 뭐 보는지
깨끗하게 다 공개 할 수 있음?
다시 한번 묻고싶네
담임쌤 배정되면 논란 있는지 없는지부터 교육청, 신문고 기록까지 싹다 뒤져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