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 둘다 외모 평범하거든(객관적으로)
물론 내눈엔 귀엽지, 근데 애인이 길가다가 번호따이면 나한테 자랑하듯 말하는데 나는 그게 별로 기분이 안좋단 말야
그냥 이상한사람이네, 저녁에 길조심해. 이렇게 넘기는데 애인이 이걸로 기분상해하더라고.
얘기해보니까 내가 질투도 좀 해줬으면 좋겠고, 본인 스스로도 다른사람한테 어필되는 외모구나라는 생각에 기분도 좋고 좀 들뜬대.
크게 싸우거나 그런건 아닌데 삐그덕거리는것 같아서 물어봐. 내 반응이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