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남들이 보기엔 깨볶는 커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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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뭔가 애인이 식은 것같고 변한 것같다는 느낌이 요새 계속 들어

변한거는..카톡 답이 할말없게하는 단답?이 훨씬 많아졌고 전화통화 먼저 절대 안하고 키스할때 항상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없어짐 애정표현 자체를 잘 안하게 됨

근데 만날때는 나 좋아하는 티 많이나고 다정해서 엄청 헷갈려 ㅋㅋ..남들이보기에는 밥맛일정도로 귀여워 잘생겼어 꽁냥꽁냥거리거든

그냥 내가 첫연애라 안정기랑 식은걸 구분못하는건지 너무 어렵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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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흠...익이 생각하기엔 뭐가 문제인 것같아..난 그냥 식은게 맞다고 생각하기로 했는데 마지막으로 글 올려본거거든

[익인2]

글로만 봐서는 쓰니는 연애초기 애인은 안정기인것같아보여 둘이 다른듯

[글쓴이]

1년샤귀긴 했지만... 원래 이런게 안정기인거야?ㅠㅜ..

[익인2]

사랑은 언제나 유효기한이 있는거지 뭐....

[익인3]

어 야....... 나 그 기분 먼지 너무 알아........ 만날 땐 좋다가도 살짝 식었나? 싶고..... 근데 나만 느끼는..... 애인한테 먼저 말 꺼내진 말고 그냥 최대한 무던해지자는 생각으로 그 시간을 잘 넘겨!!!!!! 난 그러다보니 원래대로 돌아왔던 것 같아

[글쓴이]

ㅠㅠㅠ 원래대로 돌아온다는게 애정표현이 다시 처음처럼 돌아온다는거야 아니면 그냥 나도 거기에 익숙해진다는거야?

[익인3]

둘 다...? 일부러 무던하게 굴고 애인 속도에 내 마음을 맞추려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그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 그러다가 요새는 또 서로 전보다 애정표현 처음처럼 많이 돌아왔어 그냥 항상 뜨거울 수 없으니까 요즘따라 좀 잔잔한가 싶으면 그냥 그런 시기인가보다 또 뜨거워지는 시기가 오겠지 하고 넘기면 될 것 같아!!!!! 티나게 달라지고 이건 아니다 느끼는 것만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