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은 열등감 안느끼겠지?

아웃고잉 하니까

[익인1]

서양인은 사람 아니래니? 너 어디 절간에서 책만 보고 살았어?

[익인2]

외국 살았는데 사람이라면 느끼지. 특히 나보다 더 부자인 부모 만나서 잘사는 얘들 (e.g. 연예인 애기들) 종종 언급하는데,
근데 내가 느끼기로는 '어차피 다 각자의 삶이고 나는 나만의 개성의 삶을 산다' 라는 말 그래도 마이웨이 성향이 우리나라보다 좀 더 강해서 그런가, 우리나라보다 좀 열등감이라는 개념이 덜 부각이 되고 있는것 같아.
내 생각엔.. 우리나라가 어릴때부터 진짜 하나하나하나 다 '경쟁'을 해야해서 모든걸 점수화, 서열화, 비교 하는 경향이 심해져서, 이런 열등감이라는 개념이 더 크게 존재하고 있는것 같아..
실제로 미국에도 엘리트 코스를 걸어야 하는 부촌 아이들을 보면 거기도 경쟁이 쎄서, 살짝 분위기가 우리나라랑 비슷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