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착하게 살면 ㅎㄱ된다는 건가ㅋㅋㅋ

난 지금 대학생인데 중딩 때부터 매번 설이나 추석, 김장철에 엄마 도와드렸거든 언니는 한 번도 그런 적 없고 근데 내가 이번에는 이제 4학년 막학기에다가 팀플 때문에 못 도와줄 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거 뭐 얼마나 걸린다고.. 이러시고 아빠는 이번에는 안 도와줘? 이러네..ㅋㅋㅋ 심지어 아빠는 티비만 보면서 그럴거면 본인이 돕지 정작 언니한텐 이런 얘기 안 함 좀 현타온다

[익인1]

바쁘다고 언니한테 도와달라고 말하라해

[글쓴이]

언니는 원래 본인 먹은 거 설거지도 안 해서 저렇게 말해봤자 소용 없더라 그냥 못 들은 척 해야지..

[익인1]

울언니도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나몰라 🤯

[글쓴이]

심지어 배달음식 시켜먹고 분리수거도 안 해… 이제는 이해하는 걸 포기함

[익인1]

헐 우리집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종특이냐며

[익인4]

1에게
하 짜증난다 우리언니도임 더러워 진짜

[익인2]

나도 오늘 그걸 느끼고 현타옴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 ㅇㅈ 뭘 바라고 한 건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이런 취급도 바란 적 없는데

[익인3]

ㅁㅈ 평소에 좀 못해야돼

[글쓴이]

그랬어야 됐나봐

[익인5]

해주니까 계속 부탁함

[글쓴이]

그렇더라고 초반에는 고맙다고 말도 해줬는데 이제는 혼자서 당연히 힘든데 도와줘야지 이런다 아무리 장난식이라지만

[익인6]

해주니까 이젠 설거지까지 하래
ㅋㄹㅋㄹ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어른들은 이렇게 컸는데도 와주는거에 고마워하시던데

[익인7]

ㅋㅋㅋㅋㅋ공감가 반대로 나는 언니인데 동생안해 ㅋㅋ

[익인8]

헐 우리도 언니 아무것도 안하고 나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