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12시쯤 자서 오늘도 오후 3시에 일어났는데
나는 보통 아침 9시면 눈이 떠져서 오후 3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하고
보통 애인이 일어난 이유가 할일 있어서 일어나는거거든...그래서 일어나서도 그거 하느라 연락이 잘안돼
2-3시간에 한번?
잘땐 자느라 전화 못하고 일어나면 가족들이랑 시간보내느라 전화 못하고...
서운한 감정이 드는데, 또 한펀으론
다른거 아니고 잠자고, 가족들이랑 시간보내고 이러느라 연락이 없는거니까 서운해할일이 아닌걸까싶어
쪼금 서운한 티 내니까 바빠서 미안하대...나만 할일없이 기다리는 느낌이라 더 얘기하기도 쫀심 상하고
근데 또 친구들이랑 놀때 사진도 보내주고 보고같은건 잘해
내가 너무 집착하는거야? 아니면 서운해할만한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