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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대학생때부터 했던 사이트인데
연애 게시판도 있네여
궁금한 거 있으시면 뭐든 물어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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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유부남한테 궁금한게 업싸옵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슬프군요
1개월 전
익인6
ㅋㅋ
1개월 전
익인2
몇 살 때쯤부터 결혼 생각하고 연애했나용
1개월 전
글쓴이
딱 몇살때부터라기보단
아내 만났을 때부터 결혼 생각을 했었네여
나이로 따지면 32살 때네요
1개월 전
익인3
오뎅궁물은 받아드립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오뎅 어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구라 안치고 4그릇 먹음...
1개월 전
익인4
몇살이세요 아저시 스윗하다 우리남편은 내가이거하는거모르는데^^
1개월 전
글쓴이
35쨜입니다
1개월 전
익인5
옛다 관심
1개월 전
글쓴이
감사합니다
1개월 전
익인13
공격적/비꼬기/비하로 신고완료
1개월 전
익인5
난 이런 어그로글이 제일 싫어
1개월 전
익인39
이게 왜 어그론데?
1개월 전
익인59
나대지마
1개월 전
익인65
여기 겁나 살벌하네 ㅋㅋㅋㅋ 아내가 대학생때부터 해온 커뮤니티 실체에 놀라셨을수도
1개월 전
익인7
아내가 남편보다 8배 잘 벌면 어떤가요 모아놓은 돈도 많고 진짜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1개월 전
글쓴이
개꿀일거같은데요...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산적 굽다가 왔습니다
1개월 전
익인6
애기는 몇살 인가요
1개월 전
글쓴이
아직 아내 뱃속에 있습니다 5개월!
1개월 전
익인9
유부초밥 좋아하시나요
1개월 전
글쓴이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 식감이 너무 이상함;
1개월 전
익인10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뭡니까
1개월 전
글쓴이
아내가 졸라 예쁘게 생겼어요 진심 님도 우리 와이프 보면 속으로 와 졸라 예쁘다 진심 ; 이러실걸여
1개월 전
익인11
한번도 다른여자에게 눈길돌아간적이 없는지요!?
1개월 전
글쓴이
네
1개월 전
익인12
7살 연하도 결혼 상대로 보이시나욤?
듈 다 적령기 (여자 진입!)라면..?
1개월 전
익인12
그리고 7살 연하로서 이성으로 보이려면...? 포인트 ㅠ ㅠ 집어쥬세염..
1개월 전
글쓴이
제 아내가 7살 연하인데...
포인트...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그냥 저는 와이프가 저 좋다 그랬는데 저도 와이프 너무 예뻐서 나도 좋앟ㅎㅎㅎ하고 사귀고 결혼한 거라서...
1개월 전
익인12
아 미미밑ㄴ.....저도 도전해볼까요..... 내 짝남옾빠.... 늙어만가는데 ㅡ허어어어엉어엉 이대로능 앙대..... 만나게 된 계기도 좀만 풀어주시명 감사히 보겟어요... 🥹
1개월 전
글쓴이
저랑 와이프랑 교보문고에서 자주 마주쳐서 ㅋㅋㅋ 가끔 마주치면 책 얘기로 스몰톡만 하고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와이프가 번호 물어봐서 친해졌어요
님의 짝남분이 어떤 성격이신지 몇살이신지 등등 제가 잘 모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저는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후회없이 직진하는 편이라서 ㅋㅋㅋ 저라면 일단 시도라도 해볼 거 같네요
1개월 전
익인63
헙... 7살 연하가 여자로 보이려면 막 성숙하게 굴어야 하나여?? 아니면 완전 연하처럼??
1개월 전
익인13
와이프분이 공동명의 제의하면 해주실건가여??
1개월 전
글쓴이
집이여? 집 살 생각 없어서 생각을 안해봤는데
사게 되면 공동명의하지 않을까요 세금 감면도 있고
1개월 전
익인14
어디서 만나셨나요
1개월 전
글쓴이
교보문고에서요 ㅋㅋㅋ 저도 아내도 책돌이 책순이라 교보문고에서 자주 마주쳤거든요
1개월 전
익인14
그냥 자주 마주치다가 한명이 번호따서 만난건가요?
1개월 전
글쓴이
네 근데 거의 한 1년 넘게 마주쳤어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5
대박 댓글 슥슥 보다가 여기서 멈춤ㅋㅋㅋㅋㅋㅋㅋ만난 계기가 흥미롭다 역시 비슷한 사람 만나려면 그 사람이 자주 출몰할 거 같은 곳에 가야...!!
1개월 전
글쓴이
저 근데 주변에서 저보다 어린 애들이 괜찮은 이성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도서관, 교보문고, 헬스장 추천하긴 해요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5
ㅋㅋㅋㅋㅋ공감됨! 전에 연애인 어떤 분이 지적이고 책 많이 읽는 사람 만나고 싶으세요?! 도서관, 서점 가세요!! 비슷한 말 했던 거 기억남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25에게
지적인 것도 지적인 건데
남녀 불문하고 막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이 좀 낮다고 생각해서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5
글쓴이에게
그것도 맞말!! 건실하게 자기 할 일 하고 개발하는 사람들이 자주 갈 거 같은 곳들이넹
1개월 전
익인15
나이 28살에 현재 애인과 결혼생각이 없다면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까요오?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연애는 결혼 예행 연습에 지나지 않는다 주의라... 결혼할 생각 없는 사람이랑 연애하는 거 자체를 잘 이해 못하겠어요
1개월 전
익인16
전안부치고 뭐해요
1개월 전
글쓴이
어제오늘 산적 구라 안치고 100장 넘게 부쳤습니다 손목 나갈 거 같음 ㅜㅜ
1개월 전
익인17
지금의 아내가 아이생각 없다그래도 결혼했을거같나여
1개월 전
글쓴이
엌ㅋㅋㅋㅋ 제가 원래 딩크였고 와이프가 아들하나딸하나 주의였어서...
결국 딸 하나로 합의봤죠
1개월 전
익인17
딩크를 생각했던 마음,가치관이 있을텐데도 아내를 사랑하니까 그 부분이 양보가 되던가요? 궁금해요 저도 딩크 주의라서
1개월 전
글쓴이
양보라기보단... 걍 제가 와이프한테 졌죠 제가...ㅠ
솔직히 지금도 자신 없어요
제가 지금 여기서 탱자탱자 놀고 있으니까 그렇게 안 보이시겠지만 원래 제가 진짜 너무 바쁘거든요...
일이 너무 많을 땐 집에 와서도 노트북으로 업무 쳐내야할 때도 많은데 거기다 육아까지 할 생각 하니까...
원래 와이프는 아들 하나 딸 하나 주의였는데 딩크인 저랑 타협(?)하려고 딸 하나로 합의한 거라서...ㅜㅜ
1개월 전
익인18
14살 어린 신입 여자가 퇴사한 자기보다 14살 많은 유부남 윗직급한테 그동안 고마웠다고 밥사줄게 나와라 하면 그 유부남은 이걸 플러팅으로 보지않나요?제가 당사자는 아니고 어제 이글 쓴 어떤 쓰니랑 싸웠거든요
1개월 전
익인18
저는 플러팅으로 볼수있다 이건데 상대는 이게 무슨 플러팅이냐고 싸우려고 들어서 빡쳤어요
1개월 전
글쓴이
14살이나 차이 나면 플러팅이라는 생각 1도 안 들 거 같은데요...
저랑 와이프는 7살 차이인데 와이프가 맨 처음 교보문고에서 제 번호 물어봤을 때도 아 혼자 책 보기 심심해서 책 같이 볼 사람 구하는구나 했지 와이프가 저한테 호감 있을 거라고 생각 안했거든요
14살이면 두배인데... 물론 뭐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도 마흔 넘은 팀장님이랑 21살인가?하는 신입 여직원이랑 눈 맞은 적 있으니까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곤 못하겠지만...
그래도 통상적으로 14살이면... 그냥 진짜 감사 인사겠지 싶을 거 같네요...
1개월 전
익인19
몇년만나고 결혼했어요?
1개월 전
글쓴이
저 32살 와이프 25살에 만났고 저 34살 와이프 27살에 결혼했어요
1년 반 조금 넘게 만나고 했네여
1개월 전
익인20
24 25인데 남자가 결혼하자 영원히 함께하자라고는 자주 말하는데 딱히 진지한 액션이 없어요 미래계획, 자녀계획, 뭐 집은 어디쪽으로 얻고 싶은지 살림 합치면 돈관리는 어떤형식으로 하고싶은지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안하는게 티가 나요 계속 공수표 날리는 느낌이라 가벼운 사람 같아서 결혼생각이 안드는데 헤어져야하는지 말은 해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그냥 흘려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1개월 전
글쓴이
24, 25면... 아직 그런 고민을 할 때는 아닌 거 같아요 ㅋㅋㅋ
와이프가 저 맨 처음 만났을 때 25살이었고 진지하게 결혼 얘기 할 때가 26살이었는데
사실 와이프도 결혼 꽤 빨리한 축에 속하거든요
24, 25면 그냥 그런 머리 아픈 고민보다는 연애를 즐기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굳이굳이굳이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뭐라도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돈을 많이 아끼고 모으시는 거 정도는 하실 수 있겠네요
1개월 전
익인20
그럼 결혼타령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자꾸해서 저만 생각이 깊어지는ㅠㅠ 연애기간 의미없이 길어지는 것도 원하진 않는데(지금2년째) 결혼타령 하는 것 빼면 사람은 좋으니까.. 1결혼얘기를 하지 말든지 2진지한 자세를 보여주든지 3장기연애되기 전에 헤어지든지 하고 싶은데 그냥 말꺼내는것도 힘드네요 막 사랑에 취해서 나랑 결혼하자고 하는데 아니 나는 별론데 라며 찬물 끼얹기가 진짜 힘들어요..
1개월 전
글쓴이
2를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아니면 님이 먼저 님이 그리고 있는 구체적인 계획같은 것들을 얘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1개월 전
익인21
호감과 호의의 차이점이 몰까요 회사 상사님인데
1개월 전
글쓴이
어렵네요... 사적인 연락 유무...?
1개월 전
익인22
유부남이면 다른 다른 사람들보단 유부남을 잘 알거 같아서 궁금!! 주변에 불륜 케이스 본적 있어?? 어케 됐어??
1개월 전
글쓴이
재작년에 퇴사한 회사에 42살이었나 43살이었나 아무튼 남자 팀장님 계셨고 그 팀장님 불륜 상대가 같은 부서의 21살 신입 여자애였는데
그 팀장님이 다른 부서로 부서 이동을 하면서 그 여자애도 정리를 하려고 했던 모양이에요
근데 그 여자애가 붙잡고 늘어지는 과정에서 소문이 쫙 퍼지고 그 팀장님 아내분도 알게 됐다는 거 까지만 아는데
그 뒤 스토리는 제가 퇴사를 해서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 팀장님 말고는 제가 직접 본 불륜은 없네요
1개월 전
익인22
헐 모야 흥미진진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스토리 없는거 넘 아쉽네요 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불륜 근데 흔하다면 흔한데 또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사실 다들 3,40대 넘어가면 일에 찌들어서 그런 거 할 기운도 없...ㅜㅜ
1개월 전
익인22
쥬르륵....... 나도 30대라 기운 없는거 무슨 말인지 이해할거 같아요...... 모든 직장인덜 화이팅......
1개월 전
글쓴이
22에게
ㅎㅇㅌ...ㅠ.......
1개월 전
익인23
두분 무슨일 하세요? ?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조그만한 사업체 하나 운영하고 있고 와이프는 유치원 교사입니다 ㅎㅎ
1개월 전
익인23
헐 완전 바쁘시겟다
1개월 전
글쓴이
사업하지 마세요...ㅜㅜ 가끔 회사 다닐 때가 그립읍니다...ㅎ
1개월 전
익인23
그래도 회사 다닐 때보다 재미나 활력은 더 생기지 않나요? ? 하나하나 내가 만들어나가는 거니까..
사업의 구체적 장점과 단점, 하게 된 계기 여쭤보고싶삼
1개월 전
글쓴이
23에게
재미나 활력은 무조건 있죠 님 말대로 0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내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으니까 성취감도 크구요 ㅋㅋㅋ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0부터 100까지 싹 다 제가 일일이 케어를 해야해서 너무 일이 많고 힘들고...
또 그렇게 돈과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잘될 거라는 보장이 1도 없는 게 사업이라서 ㅜㅜ...
지금은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데 솔직히 제 실력이 좋아서 잘 굴러간다는 생각은 1도 안 들고
그냥 운이 좋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마저도 지금 잘 굴러가도 당장 다음달, 다음주, 내일이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사업이라 그 압박감이 좀 많이 버겁네요...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음... 원래부터 제 아이템을 가지고 다른 사람한테 어필하고 세일즈하는 거에 관심은 있었는데 말 그대로 그냥 흥미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결혼하고 가족을 부양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들기 시작하니까 제가 원래 회사 다니면서 받던 월급에는 만족을 못하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ㅎ...
1개월 전
익인24
제가 26인데 남친한테 결혼얘기를 꺼내니까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아직 어리고 이른건 알지만 계획을 갖고있어야하지않나..싶어서
나중에라도 결혼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떠보면 좋을까요?
1개월 전
글쓴이
떠보지 마시고 각잡고 진지하게 직접 물어보세요
결혼은 연애랑 달라요
슬쩍 떠봤을 때 슬쩍 알려준다 이런 마인드로 결혼하면 무조건 망해요 ㅜㅜ
진짜 결혼할 의지가 있는 사람인지, 결혼 생활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그 사람이 가진 계획에 내가 동의하는지, 완전히 동의 못한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타협이 가능한지...
하나하나 얘기를 엄청 많이 나누고 해도 힘든 게 결혼 생활이에요
부담스러워한다면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되었다고 봐야되겠죠
1개월 전
익인24
그래서 시간이 더 지난다음에 물어보려구요 너무 늦으면 시간낭비가 될까봐 조금 걱정이네요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제 와이프가 26살에 저랑 결혼 얘기 나왔었는데 사실 와이프가 결혼을 일찍 한 거지 26살이면 한창이에요 ㅋㅋㅋ
한 28살까진 연애를 즐겨도 될 겁니다
천천히 여유 가지고 고민해보세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24
저희가 동갑내기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현실적인 조언감사드려요!ㅎㅎ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무리 좋아도 크게싸울때나 의견이 안좁혀질때가 있었나요? 그럴 때 현명하게 해결하신 방법이 궁금해요
1개월 전
글쓴이
24에게
음 의견이 안 좁혀질 때라...
저희가 의견이 완전히 반대로 갈린 게 딱 세개 있었거든요
첫번째는 저는 딩크고 아내는 아들 하나 딸 하나 가지고 싶다고 했었는데
결국 제가 져서... 아들이 됐든 딸이 됐든 하나만 가져서 잘 키워보자쪽으로 합의가 돼서 지금 아내 뱃속에 딸 하나 있구요 ㅎ...
두번째는 주택 매수 문제였는데
저희 부부가 지방에 거주중이거든요
저는 서울이었으면 집값이 계속 오를 테니까 전세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매수하면 되는데 지방은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이 계속 떨어질 건데 집을 매수할 돈으로 차라리 연금저축펀드에 주식을 장기투자하자는 주의였고
아내는 구축 아파트라도 하나는 있어야된다는 주의였는데
이건 제가 진짜 온갖 통계랑 자료랑 다 준비해서 ppt까지 만들어서 아내 설득 성공했습니다 ㅜㅜ
세번째는 사업 준비할 때인데
와이프는 좀 적은 월급이라도 그냥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었고
저는 우리 가족 엄청 풍족하게는 아니더라도 평범하게라도 먹고 살려면 지금 월급가지곤 어렵다고 열심히 설득했는데...
이건 뭐 사실 아직 설득하는 과정이죠 ㅎㅎㅎ... 올해는 사업이 잘 풀려서 수입이 꽤 괜찮았는데
한 3,4년은 이 정도 수입을 내야 아내도 완전히 납득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같은 건 따로 없는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의견이 맞다는 확신이 들면 그 근거를 잘 준비해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을 설득을 시켜야하고요
그와 동시에 그래도 불구하고 상대방 의견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양쪽 다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저도 완전 딩크였는데 막상 우리 딸내미 초음파 사진 보니까 마음 바뀌었듯이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24
글쓴이에게
서로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너무 돋보이는 글이네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1개월 전
글쓴이
24에게
ㅎㅎㅎ 연애 예쁘게 하셔요~!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본인이 그 모임을 운영하는 총무? 모임장?이면 회원들 관리를 해야하니까...?
그런데 본인은 그 모임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셨나요?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모임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사친도 회원이니까 회원 관리차 밥, 커피 정도는 사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여자친구인 님이 기분 나빠하면 그만하는 게 보통이겠죠
가끔 모임 운영진이~ <=여기서부터
주의시키시지 않으시나 싶어서 여쭈어봅니다<=여기까지는 제가 잘 이해를 못했네요.. 주어랑 서술어가 헷갈려서 ㅜㅜ
좀만 더 풀어서 써주실 수 있을까요?
1개월 전
익인27
애인은 남자고 첫연애가 저에요 애인은 저와의 결혼을 어느정도 생각하고있고 저는 고민상태에요 외모는 제가 안봐서 상관없고 직업도 괜찮고 집안은 우리집보다 부족하지만 노후는 되어있어서 여기까진 괜찮아요 근데 성격이 고민돼요 성격이 스스로 다정한줄 아는데 전혀 다정하지않고 다정하려고 노력하는?스타일이고 생각이 사람이 어쩜 이렇게 없나 싶을만큼 생각이란걸 안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같아요 욕을하거나 크게 문제 된적은 없지만 같이 속한 무리에서도 제일 눈치없는 사람으로 골라져요 눈치없고 생각없어서 정말 이런 예의같은것까지 알려줘야 안다고? 싶어요 말하면 알고 , 맞다먀 노력하는건 아는데 정말 그 어떤것도 말하지 않는 이상 몰라요.... 거기다 고집이 좀 있는 점이 고민되네요....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이런 성격 차이정도는 연애 잘안해본 사람의 특징인걸까요? 제가 처음다듬어주는 사람이라 그런걸까요ㅠ
1개월 전
글쓴이
님을 많이 좋아하는 티는 나나요?
1개월 전
익인27
엄청나요 애인은 부모님께 많이 말씀도 드리고 여초직장이라 소문도 말도 빠른데 저에대해서 숨김도 없고 카톡사진도 해놓고 돈을 정말 계산적인거 하나 없이 아낌없이 써요 사실 데이트비용 애인이 다 부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만난지 오래 안됐는데 혼자 먼저 이번 설날이며 추석이며 8만원 선물해주더라구요 이게 가족을 챙겨주는건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애정표현도 많아서 좋아하는 티는 많이 나요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남녀불문하고 모솔 엄청 추천합니다 ㅋㅋㅋ...
연애 경험이 많으면 아무래도 새 연인을 만나도 뭘 해봐도 이미 해본 거라 덜 설레고 조건을 봐도 더 따지고 그럴 수밖에 없게 되는데
님도 모솔이었던 적이 있으니까 아시겠지만 모솔은 님이랑 뭘 하든 설레고 님만 있으면 되고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ㅎ... 딴짓(?)할 가능성도 적구요
그런데 모솔 특유의 센스없음은 남자가 여자 모솔 볼 땐 귀엽고 그런데
여자분이 남자 모솔 볼 때는 그게 큰 단점일 수도 있으니까 뭐...
그것만 본인이 잘 극복할 수 있다면 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결혼 상대론 더더욱 ㅋㅋ
1개월 전
익인27
추천은 의외의 대답이네요ㅋㅋㅋ 집안자체가 무뚝뚝하고 거칠어서 그걸 본인이 보고 자라 거칠고 무뚝뚝하고 상대 생각도 안하는게 너무 화났네요ㅠ 예를 들어 남자들끼리 5-10분 약속에 늦어도 심하면 30분 늦어도 다들 똑같이 늦으니 아무도 머라할 사람도 없고 그게 당연하게 자라서 저랑 약속도 당연하게 5-10분 늦게 생각하는걸로도 싸우고ㅠ 이런 기본적인것부터 너무 안맞으니까 쉽지않았네요ㅠㅠ...
1개월 전
글쓴이
27에게
어 그런 건 똑부러지게 얘기해야죠
그건 모솔이고 남녀관계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기본적인 예의 문제라서...
저도 와이프가 7살 연하고 하니까 연애때부터 어지간한 칭얼거림이나 떼쓰는 건 다 귀엽게 받아줬는데
말 함부로 하는 거나 약속 시간 늦는 건 이번 한번만 넘어가는데 다음은 없다고 확실하게 못박았고 와이프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친 말 쓰거나 약속시간 늦은 적은 단 한번도 없거든요
좀 진지하게 정색하고 얘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1개월 전
익인27
글쓴이에게
맞아요 말 함부로 하거나 약속시간을 늦거나 이런 엄청 자잘자잘 세세한걸 다 말해야 알아요 싸울때도 본인이 소리를 지를때 소리를 지르는걸 인지 조차 못해요... 그 뒤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안하기는 하지만 이걸 일일이 알려주고 가르쳐야한다는게 조금 버거워서 고민이였네여
1개월 전
글쓴이
27에게
말을 해주면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저는 계속 만나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남자분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2n년동안 남남으로 살아왔는데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며 익힌 행동이나 습관들을 하루 아침에 고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뿐더러
애초에 대부분은 고치려고 노력도 안하니까요 ㅋㅋㅋ
습관, 버릇 이런 건 엄마가 말해도 안 고쳐지는 게 대부분이잖아요 ㅋㅋㅋ
님이 말하면 고치려고 노력을 한다면 그만큼 님을 좋아한다는 뜻이니까 계속 만나보는 걸 추천합니다
말을 해줘도 못 고친다면 음..
생각 한번 다시 해보시구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7
글쓴이에게
그럼 다르게 궁금한건데 결혼하고도 많이 싸우나요???
1개월 전
글쓴이
27에게
싸운다는 게 막 언성 높이고 험한 말하고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랑 아내는 결혼하고 나서는 물론이고 연애할 때부터도 한번도 싸운 적 없고
서로 의견이 달라서 내가 맞다 아니다 내가 맞다 하면서 의견 조율하고 타협하고 하는 건 거의 매달 한번씩은 하는 거 같네요
1개월 전
익인27
글쓴이에게
언성높이고 험한말 아니고 의견이 달라서 대화하다 감정적으로 말하는거요 나 이거 짜증나 싫어 라는데 상대는 넌 별거아닌거 가지고 그런다 이해안된다 하면서 싸우는거요 이게 언성을 높이는거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개월 전
글쓴이
27에게
연애할 때 딱 한번 그랬었는데
제가 이번 한번이 마지막이고 다음은 없다고 확실하게 못박았고 그 뒤론 없었어요
두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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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런 식으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는 게 보는 입장에선 되게 귀엽고 흐뭇하긴 한데요 ㅋㅋㅋ...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저런 식의 대화는 20대가 끝나기 전에 졸업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예전에 남자 연예인 누가 결혼 생활도 내 커리어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저는 그 말 되게 공감하고 감명깊게 들었거든요
진지한 얘기를 나눌 때는 직장 상사까진 아니어도 직장 동료라고 생각하고 서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개월 전
익인27
글쓴이에게
ㅠㅠㅠㅠ다 애인이 잘못하고 다 싸우면서도 애인이 다 하는 거에요ㅠㅠ 이걸 잘못됐다고 하나하나 가르치고 있네요.....하....ㅠ
1개월 전
글쓴이
27에게
님은 어떻게 하고 싶나요?
사실 님의 생각이 제일 중요하죠...
1개월 전
익인28
남사친이 가끔 선톡와서 연락하다 보면 기승전밥 먹자고 그러는데요. 저도 처음엔 시간 되면 보자 했다 그 뒤론 계속 안된다 거절했거든요.
남사친이 이성으로써 만나자는 건 아니라는데.. 남자는 이성적 호감 아니어도 만나려고 하나요?
몇 달 만에 갑자기 뭐 하냐고 또 선톡와서 심리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1개월 전
글쓴이
어... 물어볼 게 있는데
좀 직설적인데 괜찮나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8
네!
1개월 전
글쓴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 외모가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
1개월 전
익인28
가끔은욬ㅋㅋㅋ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아요
1개월 전
글쓴이
28에게
저도 졸업한 대학교 학과도 여초과고 일했던 회사도 여초 회사라 여사친이 꽤 있는 편인데요
예쁘장한 여사친들은 아내가 단 둘이 커피도 못 마시게 하는데
못생긴 여사친들은 단 둘이서 술을 마신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더하구요...ㅋㅋㅋ
무슨 뜻인지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8
글쓴이에게
헉 쉽게 본다는 말씀이신 거죠? 한 번씩 찔러보는...?
1개월 전
글쓴이
28에게
아 그런 뜻이 아니라 ㅋㅋㅋ
본인이 예쁘면 그 남사친분이 본인을 여사친이 아니라 여자로 느낄 확률이 높고
본인이 예쁘지 않다면 그 남사친분이 본인을 말 그대로 그냥 여자사람친구로 느낄 확률이 높다는 뜻이었어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8
글쓴이에게
아 ㅋㅋㅋ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람쥐
1개월 전
익인29
솔직히 남자한테 첫경험 많이 중요해요? 첫사랑이다 싶은 사람은 없어서 애인 첫사랑이 저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첫경험은 제가 아니어서.. 그때 그 사람 생각 나지도 않고 좋은 감정으로 끝난 것도 아니라는데 남자 첫경험은 잊기 힘들다고 해서요.. 물론 지금 애인이 저 많이 사랑해주는 거 아는데 가끔 궁금해져요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음... 첫경험이 고2때였는데
그게 한 25살? 26살까지는 좀 생각이 났던 거 같네요 약간 아련한 추억같이?
근데 뭐 그 이후론 별 생각 없었어요 ㅋㅋㅋ
와이프랑 하는 게 제일 황홀하고 좋습니다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생각보다 막 엄청 중요한게 아닌가보네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는거죠? 애인이 불안하게 한 적 없는데 그냥 혼자 괜히 신경 쓰였어요 그 사람이 애인한테 가스라이팅 했다는 것도 별로고 막 제대해서 어린 나이일 때 만났다는 것도 별로여서 신경 쓰이나봐요..
1개월 전
글쓴이
아 그 첫경험이 좋은 추억이 아니었다면 더더욱 신경쓸 필요 없을 거 같네요 ㅋㅋㅋ
첫경험이 안 좋은 기억이었다면 그 남자 입장에선 님이랑 한 걸 사실상 첫경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걸요
1개월 전
익인29
첫경험이 좋다! 이건 아닌 거 같은데 당황했었다고는 하더라구요 예전에 한 번 얘기한 적 있어서 신경 쓴다는 거 알고 안심 시켜주고 그 사람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 안 난다고 하는데 장거리 연애 중이어서 그냥 문득 생각나요.. 제가 신경 안 쓰려고 하는게 맞는 거겠죠?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그 남자분이 지금 몇살이시고 첫경험은 몇살때 하셨나요?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25 동갑이고 23 군대 전역하고 얼마 안되서 알바한 곳에서 손님으로 온 사람이 먼저 호감표시해서 한 거래요 손님이 5살 연상이었고 만나면서 불편한 감정 느껴서 애인이 먼저 그만 만나자고 했대요 사귄 건 아니고 처음 만난 이후로 한달 정도 만났나봐요 그때 당시 친구들도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한달 정도 만나긴 했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그 정도면 그냥 잠깐 지나간 헤프닝이네요 신경 안 쓰셔도 될 거 같아요 ㅋㅋㅋ
님이 더 젊고 아름답고 님이랑 하는 게 더 좋으니까 님을 만나는 거죠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가끔 생각날 때마다 신경 쓰였는데 감사합니다.. 애인 경험과 별개로 결혼하고 싶어하고 2세 이름까지 생각하면서 항상 우리 같이 살면 재밌겠다 하면서 당연하게 미래 얘기하는데 이건 어느정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25살이면 ㅋㅋㅋ 그냥 애정표현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거 같구요
한 27,28살때도 같은 말을 한다면 그땐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셔도 될 거 같아요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음.. 그럼 남자가 애인이랑 진지하게 결혼 생각 있으면 평소랑 달라지는 점이 어떤게 있나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저는 mbti 검사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데
j는 절대 안 바뀔 정도로 극j라서 ㅋㅋㅋ...
아내랑 결혼 준비하기 전에 자금 계획을 엄청 꼼꼼히 짜보고 아내한테 의견 물어보고 타협하고 했던 거 같아요
당장 눈앞에 있는 결혼 비용 뿐만 아니라 늙어서 은퇴하고 죽을 때까지 개인연금 계획같은 것도 일일이 다 계산했었어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오.. 역시 돈 관리를 하게 되는군요 그러면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그런 건 연애할 때도 그러나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ㅋㅋㅋㅋㅋ 와이프가 7살 연하인데다 엄청 예쁜데 님이 남자였어도 엄청 자랑했을 거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연애할 때도 맨날 자랑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더 자랑합니다
친구들도 처음엔 부럽다 능력자다 하다가 요즘엔 좀 지겨워하더라구요 ㅎ...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전 몰랐는데 애인이 연애하고 나서 친구들한테 자주 얘기했었나봐요 친구들 중 한 명은 이미 만난 적 있는데 만나기 전에 얘기 많이 들었다고 하고 다른 한 명은 아직 못 만났는데 예전부터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혹시 님 외모에 좀 자신이 있으신 편인가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어느정도 있긴 해요 다만 피부가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친구들도 피부 자세히 보면 신경 안 쓰인다고 해서 더 자신감 생기긴 했죠! 근데 왜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그럼 남친분이랑 같이 남친 친구분들 많이 만나주세요 ㅋㅋㅋ
남자들이 가끔 좀 철없는 부분이 있어서... 예쁜 여자친구랑 같이 친구들 만나면 좀 어깨에 힘 들어가는 그런 게 있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친구들 앞에서 와이프가 제 기 세워줄 때 그렇게 예뻐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원래도 엄청 예뻤지만 ㅜㅜ 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앜ㅋㅋㅋㅋㅋ 남친이 원래는 방학 때마다 친구들 만나긴 했는데 이제는 저랑 둘이 노는 거 좋아해서 귀찮다고 잘 안가다보니 친구들을 못 만나고 있어요.. 그래도 만날 일 있으면 만나야죠 차피 이미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놀 때도 술 많이 마신 거 같아서 다 같이 먹으라고 숙취해소제 보내주고 그랬거든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크 센스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남친 친구분들이 남친 되게 부러워할 거에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헷 감사합니다 이미 남친 알바하는 곳에서도 생일 때 다 같이 간식 먹으라고 카페 디저트랑 음료 배달 보냈더니 내조 잘한다는 얘기 들었어요ㅎㅎ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ㅋㅋㅋㅋㅋ 우리 아내보다 덪 잘하시는데요 이제 결혼만 하시면 되겠네요 ㅋㅋㅋ
20대 초중반에 결혼 상대 찾는 것도 복이에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한살이라도 빨리 더 돈 벌고 저축할 동기부여도 생기고
3,40대 넘어가도 못 찾는 사람들도 천지거든요...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안그래도 남친이랑 서로 겹지인인 사람들은 청첩장 언제 돌리냐고 물어봐요ㅋㅋㅋㅋ 그런데 아직 25이다보니 남친은 대학생이어서 아무리 빨라도 졸업하고 직장 다니면 그때 결혼 준비해야죠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진지하게 결혼 생각 있으시면... 지금부터 돈 모으시는 게 좋아요
택시타고 갈 거 버스 타고 가고
돌체 라떼에 휘핑크림 추가해서 먹을 거 그냥 아아 마시고
이런 거 한푼 두푼 쌓이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두분 커플 너무 예쁘시네요 ㅋㅋㅋ 꼭 결혼까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쓰니님(?)도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아 저 궁금한 거 생겨서 다시 왔는데 아직 계시나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살짝 졸리긴 한데... 아직 있습니다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원래 인스타나 카톡 프사에 얼굴 사진 안하지만 애인 사귀고 직장 사람들 안 보여주고 싶어서 멀프 설정하고 최근에 처음으로 애인이랑 찍은 사진 카톡 배사 했는데 카톡에 디데이는 하고 사진 하고 안 하고는 크게 의미 안 가져도 되나요? 저도 안했었다보니 별 생각 없는데 갑자기 문득 궁금해졌어요
1개월 전
글쓴이
29에게
이건 사람마다 너무 차이가 커서 뭐라 말씀드리기가...ㅋㅋㅋㅋㅋ
저는 회사 사람들에게 저랑 제 아내 얘기가 오르내리는 게 싫어서 디데이만 설정하고 프사는 그냥 기본 프사로 해뒀거든요.
근데 제 생각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는 부분같아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9
글쓴이에게
네 저도 멀프로 한 거여서 크게 신경 안 쓰는데 갑자기 궁금해졌어요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원래 남자들은 애인한테 안 물어보고 본인들끼리 커플 여행 얘기하나요..? 저번에 남친이 친구랑 같이 시간 되면 같이 여행 가자고 했어~ 라고 하길래 저는 ???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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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음... 님은 그분한테 이성적인 호감이 있나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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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저랑 아내는 7살 차이인데 솔직히 사적으로 가까워졌으니 망정이지 회사같은 공적인 장소에서 만난 사이였으면 어려웠을 거에요...
10살 차이면 오죽하겠어요.
그 남자분도 회사에서 본인 입지도 있는 만큼 주변 눈치도 보일 거고요.
어린애한테 찝쩍거린다는 안 좋은 소문 퍼질 것도 신경 많이 쓰일 거고...
그래서 보통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은 어린 쪽이 먼저 들이대야 맺어진다는 말도 있는 거겠죠.
그리고 이건 좀 현실적인 문제인데...
남자분이 나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제 결혼 생각이 없을 수가 없을 텐데
님이 그 남자분이랑 사겨서 한 2년 뒤에 결혼한다고 쳐도 27살이고 평균보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건데
그땐 남자분은 37살이거든요.
아무리 남자 결혼 적령기가 여자보다는 조금 더 길다곤 하지만 37살이면 어느 기준으로 봐도 늦은 나이거든요.
게다가 님이랑 결혼하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 만나다가 잘 안돼서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리스크까지 생각하면 남자분 입장에선 쉽지 않겠죠.
남자분이 저랑 동갑이셔서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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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저라면 고 해볼 거 같네요 ㅋㅋㅋ 타이밍도 그렇고 명분도 그렇고 딱 좋은 거 같아요
원래 긴가민가할 수밖에 없는 건데 단 둘이 영화 보러 가자고 미끼 던져보고 그 남자분이 미끼를 물면... 저는 80%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1개월 전
익인30
글쓴이에게
ㅎㅎ 감사합니당 특정될 수 있는 내용들인 것 같아 댓글은 지울게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1개월 전
글쓴이
30에게
즐거운 명절 되세요~
1개월 전
익인31
싸우는 일은 없나요? 저도 7살 연상 오빠와 결혼 생각하며 만나고 있어요 26/33입니다 ㅎㅎ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저도 한성깔(?)하는 편인데 아내가 너무 예뻐서... 싸우면 무조건 제가 져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다행히도 아내가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씨도 예뻐서 ^_^...
싸우면 무조건 자기가 이길 텐데 싸움을 안 거네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31
그렇군요 전 벌써부터 엄청 싸워서요ㅠㅋㅋㅋㅋㅋㅋ걱정이네요
7살이 어리면 아내가 어리게 느껴지긴 하죠? 어떤가여?
1개월 전
글쓴이
사귈 땐 솔직히 어리게 느껴진 적 꽤 있었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근데 지금은 또래 여자랑 성격이나 행동적인 면에서는 별 차이 없다고 느껴져서 항상 미안하죠...
1개월 전
익인31
그렇군요 ㅎㅎ 고부갈등은 없나요???
1개월 전
글쓴이
31에게
우리 부모님은 제 아내 얼굴 처음 보자마자 모시고 살라고 하시고 나이 듣고나선 섬기면서 살라던데요 ㅋㅋㅋ
장인장모님도 다행히 저를 예뻐해주셔서 ㅎㅎㅎㅎㅎ
1개월 전
익인31
글쓴이에게
대박 싱기하네요 저도 똑같은 상황이에요 서로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얼떨떨한 ?
아내분이 결혼할때쯤 결혼자금은 얼마 모아두셨나요?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31에게
아내 3000 저 6000 장인장모님, 저희 부모님 지원 각각 5000씩 해서 총 1억 9천가지고 시작했네요
양가 부모님이 둘 다 좋아하시면 4분의 3은 넘은겁니다 ㅋㅋㅋ
1개월 전
익인31
글쓴이에게
현실적인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저도 진짜 결혼하게 될 것 같아서 떨리네요ㅠ
1개월 전
글쓴이
31에게
님이랑 남편 되실 분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1개월 전
익인31
글쓴이에게
저는 디자인회사 다니구 상대는 출장잦은 사무직이었는데 출장을 거의 한달씩 가는 직업이라 이번에 이직 준비중이에요
1개월 전
글쓴이
31에게
서울인가요 지방인가요?
저는 지방 사는데 1억 9천이면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는데
서울은 또 다르니까요...
1개월 전
익인31
글쓴이에게
서울이요ㅠㅠㅠ 결혼식 얼마나 들지 막막하네요
다만 상대가 이미 서울집 매매한 상태+물려받은 차도 있어서 그 걱정은 없어요.. !!
1개월 전
글쓴이
31에게
그럼 더 걱정 없겠네요 ㅋㅋㅋㅋ 결혼식은 축의금으로 많이 충당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깨지진 않아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32
저두 지금 유쳔 교산데 혹시 아내분은 애기 낳으시면 유쳔교사 그만두신데요??
제 애도 제대로 못보는데 다른 애들 챙기면 현타 올 것 같아서 저는 그만 둘거거든요 그래사 다른 짓업 알아보는데 아내분은 지금도 일 계속하시나요??
1개월 전
익인33
지나가던 둥인데.. 내친구도 유치원 교사고 남편분이 사업하시거든
내친군 그만두고 애기 케어하고 사업 도와주다가 지금 애기 2살인데 이제 슬 일 다시 시작할거래!
1개월 전
글쓴이
휴직중인데 산후조리 끝나면 다시 일하고 싶다고 하네요
본인이 애를 엄청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님 말대로 우리 애도 제대로 못 보는데 남의 애를 보고 싶을까요.
아직 제 사업이 완전히 안정되진 않은 탓에 수입 때문에 그런 것도 없잖아 있어보여서 미안하네요 ㅜㅜ
1개월 전
익인33
펑
1개월 전
글쓴이
님도 안되는 걸 알고 계시는 거 아닌가요.
그 남자분은 님한테 호감 확실히 있어보 하네요.
주변 친구분들 반응도 그렇고.
헤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만나세요.
1개월 전
익인34
30대인데 비혼주의인 남자들은 왜 비혼주의가 된걸까요? 대부분 남자들은결혼하고 싶어하던데...
1개월 전
글쓴이
경제적인 문제도 있겠고, 이성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을 수 있겠고, 그냥 개인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결혼이랑 안 맞는 경우도 있겠죠.
저도 사실 굳이 따지면 제 라이프 스타일은 결혼과 육아에는 상극이라고 봐야하는데
어쩌다보니 결혼도 했고 아내 뱃속에 딸도 있네요 ㅎ...
1개월 전
익인35
혹시 집은 어떻게 하셨나요..? 실례라면 대답 안해주샤도 돼요!!!
1개월 전
글쓴이
저랑 와이프는 지방에 살아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집값이 떨어지는 게 거의 확정이라 집은 매수를 안하고 전월세로 살고 있어요.
대신 그 돈으로 S&P500에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ㅎㅎ
1개월 전
익인35
아 그렇군여!! 저희도 결혼 생각 중인데 청약을 지원해야할지..(월세) 돈을 모은 후에 전세로 사야할지 너무 고민이 됐었거든요ㅠㅠㅠ 답변 감사해요!!
1개월 전
글쓴이
서울이나 경기도 상급지 사시는 게 아니라면 주택 매수는 신중하게 하시는 게...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주택 수요자도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서울이랑 경기도 상급지를 제외한 지역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처로서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네요...ㅜㅜ
저랑 아내도 부산에 청약 넣었는데 바로 붙길래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경쟁률 미달이더라구요...
1개월 전
익인35
그렇군요 ㅠㅠㅠ 서울. 경기 쪽이라 더 고민이 된 거 같아요.. 잘 찾아보고 해야겠네요ㅠㅠㅠ
1개월 전
글쓴이
35에게
서울 경기라면 과감하게 매수도 나쁜 선택은 아닐 거에요 ㅎㅇㅌ...!
1개월 전
익인36
같이 일하는데 31살 남자가 23살 여자를 힐끔 힐끔 여자가 느껴지도록 쳐다본다면 이거를 호감의 표시로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용..
1개월 전
글쓴이
이것만 가지곤 잘 모르겠네요... 다른 시그널(?)은 없었나요 ㅋㅋㅋ
1개월 전
익인37
펑 / 감사합니당ㅎㅎ
1개월 전
글쓴이
그 정도는 스몰톡으로 할 수 있는 주제의 딱 경계선에 있는 거 같네요 ㅋㅋㅋ...
뭐 다른 시그널은 또 없었나요?
1개월 전
익인37
펑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이 정도면 70%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1개월 전
익인37
자기 가정사나 힘든일을 살짝 딥하게 가끔 털어놓는데 .. 근데 이거 잘보이고픈 여자한테는 쉽지 않은 주제 같거든요 ㅠ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개월 전
글쓴이
37에게
그만큼 그 남자분이 님을 믿는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가정사같은 건 사생활 중에서도 완전 사생활인데 그런 걸 알려줄 정도면 님을 많이 신뢰한다는 뜻이겠죠?
제가 보기엔 최소한 나쁜 시그널은 아닌 거 같아요 ㅋㅋ
1개월 전
익인38
펑
1개월 전
글쓴이
여행 가서 무슨 일 있었나요?
1개월 전
익인38
펑
1개월 전
글쓴이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여서 이성적인 긴장감같은 게 좀 떨어졌을 수도 있고... 사실 글만 봐선 잘 모르겠네요...ㅜㅜ
1개월 전
익인38
펑
1개월 전
글쓴이
38에게
이 정도면 정리하는 게 맞아보이...네요...ㅜㅜ
1개월 전
익인38
글쓴이에게
ㅠㅠ감삼다
1개월 전
글쓴이
38에게
별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하네요...ㅜㅜ 화이팅하세요..,
1개월 전
익인40
선생님 저 투자 관련해서 묻고 싶은데요 저도 지방에서 애인이랑 살 예정이고 애인 사업 때문에 지방을 벗어날 수 없거든요
1. 지금 사시는 게 전월세라고 하셨는데 전세+월세 구조를 말씀하시는 건지
2. 서울경기 집 사는 것보다 s&p를 왜 택하셨는지
3. 만약 양가 부모님 중 한 측에서 집(지방) 매매 내가 10퍼센트 지원해 줄 테니 (예를 들어 3억 아파트라면 3천만원 지원) 나머지 90퍼센트는 너네가 살면서 갚아 나가라 이런 식으로 나오신다면 그 집을 받는 게 나을지 아니면 투자를 할 건지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1개월 전
글쓴이
1. 지금 사는 집은 전세인데 재계약이 안된다면 다음 집은 월세로 구할 생각이에요.
전+월세도 충분히 괜찮죠. 그런데 전세로 할 거 같으면 무조건 아파트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가구, 다세대, 빌라는 전세사기가 워낙 많아서...
2. 제가 부산에 살기 때문에 유지, 보수, 관리랑 매매가 어려운 서울 경기 부동산을 미수하는 게 좀 꺼려지기도 했고요.
10년 이하 단기 투자로 본다면 서울 경가 부동산이 s&p500보다 수익률이 높은 구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연금계좌에서 2,30년 이상 장기 투자할 자신이 있다면 s&p500이 수익률이 훨씬 좋죠. 저나 아내나 그냥 없는 돈이다 치고 꾸준히 구매만 하고 매도 안할 자신이 충분히 있어서 ㅋㅋㅋ...
3. 저는 장기투자가 기본 베이스라서 지방 아파트는 매수할 생각이 없어요. 저도 부산 사람이고 대학 4년이랑 직장 생활 몇년 빼곤 평생 부산에 살았지만 인구 구조 때문에 부산 아파트는 투자 가치로서는 사실상 미래가 없다고 봐야겠죠...ㅜㅜ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는 아예 기대 안하고 실거주 목적만 가져가신다면 지방 아파트 매수도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은 안해요.
1개월 전
익인40
너무나도 정성 가득한 긴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말씀해주신 걸 바탕으로 조금 더 혼자 알아보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ㅠㅠ 즐추 되세용 와이프랑 따님이랑 쓰니님 다 건강하시길!!@@@!!
1개월 전
글쓴이
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S&P500은 부동산에 비해 수익률은 높지만 변동성이 정말 크기 때문에 정말 20년 이상 꾸준히 매수만 할 자신 없으시면 차라리 서울 경기권 구축 아파트가 투자 상품으로서는 훨씬 나을 수가 있어요... 님도 즐추 되세요!
1개월 전
익인41
나이차이 똑같이 7살인데 그래서 들이대면 약간 피하는거같은데 어떻게 들이대야할까여 ㅜㅜ
안그래도 좀 무뚝뚝한 성격인거같은데 잘받아주긴 잘받아주긴하거든요
그리고 선톡도 오는데 할말끝나면 그냥 끝내던데 어떻게해야 이어질까요..
제가 어리고 여자에요 ㅋㅋ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피하면... 쉽지 않네요 ㅜㅜ...
보통 나이 많은 쪽이 먼저 들이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호감이 있다면 어린 쪽이 들이대줬을 때 피하진 않거든요...
개인적인 약속같은 걸 잡아보시고 반응을 한번 살펴보시는 게...?
1개월 전
익인41
밥먹자그러면 잘먹어주는데 ㅜㅜ 따로 약속잡아본적이없어서그런가... ㅠㅠ
1개월 전
익인42
결혼식 하는데 비용 얼마정도 드셨어요??
1개월 전
글쓴이
축의금 포함해서 한 3000쯤 들었던 거 같네요.
그 중에 신혼여행에 한 1000 썼구요.
1개월 전
익인43
안녕하세여!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겨요! 저 27/남자친구 30살인데 이제 결혼이야기를 하고 내년에 식장 잡기로 했어요! 결혼준비하는 과정에서 의견충돌 때문에 많이 싸운다고 하는데 선생님(?)도 많이 다투셨나요? 의견충돌이 있을 땐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희는 크게 싸운적은 없고 의견차이가 있으면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데.. 결혼준비는 또 다른 느낌이라ㅜㅜ 걱정돼서 댓글 남겨봅니당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그냥 어지간하면 와이프한테 맞춰줬어요 ㅋㅋㅋ
와이프도 결혼식이랑 신혼여행에 큰 돈 쓸 바에야 그 돈으로 S&P500이나 더 사자는 주의라 진짜 한번도 안 싸웠던 거 같네요.
보통 결혼식은 남자보단 여자들이 더 큰 돈 쓰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아서 와이프가 결혼식에 큰 지출을 원하면 어떡하나 저도 내심 걱정했는데... 저랑 뜻이 잘 맞는 와이프 만나서 다행이었죠 ㅋㅋㅋ
1개월 전
익인43
오! 진짜 두 분이서 잘 맞는 것 같아용 댓글 쭉 읽었는데 넘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저도 이런 부부가 되고 싶네요! 이제 저희도 슬슬 같이 살 지역을 정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전 아파트를 선호하는 쪽인데 남자친구는 빌라도 상관없어서 차라리 빌라에서 살고 그 안에를 이쁘게 꾸미자 라는 중더라구요,, 두 분이서는 같이 살 주거 형태? 에 대해서도 잘 맞으셨나요?
1개월 전
글쓴이
매수를 할 건가요 아니면 전세나 월세로 살 건가요?
1개월 전
익인43
일단 매수 하는걸로 생각하는데 그게 어려우면 전세나 월세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는 경기도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따지다보니 넘 비싸서..빌라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1개월 전
글쓴이
43에게
매수나 전세를 할 거라면 무조건 구축이라도 아파트를 가셔야 하구요.
월세로 할 거 같으면 빌라도 괜찮죠.
거주 환경만 놓고 보면 구축 아파트보단 신축 빌라가 훨씬 좋은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그런데 빌라는 요즘 매수세가 워낙 없어서 나중에 되팔 수가 없을 수도 있으니 매수는 추천은 못 드리겠고...
전세는 아파트 말고는 절대 하시면 안돼요 ㅜㅜ 다가구, 다세대, 빌라는 전세사기가 판을 칩니다...
1개월 전
익인43
글쓴이에게
그쵸ㅜㅜ 요즘 전세사기 때문에 빌라는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ㅜㅜ 애초엔 전 빌라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신축 빌라기 더 괜찮은 곳도 있군요! 열심히 찾아봐야 겠어용 알아봐야 될게 정말 많네요ㅜㅜ 저도 이 과정에서 싸우지 않고 잘 조율해서 이쁘게 결혼준비 하고 싶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종종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보고 싶은데 글,, 안지우시면 안 될까요?!
1개월 전
글쓴이
43에게
신축 빌라가 괜찮다는 것도 월세에 한해서입니다!!!
명심하셔야해요 빌라는 전세는 무조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ㅜㅜ
글 안 지울게요 걱정 마세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43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당 선생님! 전세..빌라는 피하기…. 꼭 명심할게요!!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궁금한게 생기면 댓글 남겨도 괜찮을까요?!
1개월 전
글쓴이
43에게
제가 안 까먹기만 한다면 ㅋㅋㅋ... 확인하고 답글 남겨드릴게요 ㅎㅎㅎ
1개월 전
익인43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이번 연휴에 푸욱 쉬세여!! 정성스러운 답변들, 좋은 정보들도 감사합니당ㅎㅎ 아내분과 만수무강 하십셔!!!!! 선생님!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이거는 저도 딱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네요...ㅜㅜ
근데 개인적으로 좀 아싸(?)같은 분들이 그런 음주가무나 유흥에 대체로 관심이 없긴 했네요 제 경험상...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저는 술 진짜 싫어해서... 절제만 할 수 있다면 사회생활에 도움 된다는 건 부정하긴 어려운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그 절제라는 게 쉽지가 않아보이더라구요...
1개월 전
익인44
그렇군요ㅎㅎ 늦은시간까지 답변 감사해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1개월 전
글쓴이
44에게
님도 행복한 연휴 되세요~
1개월 전
익인45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확신없는 상태에서 사귀게되었어요 연애초반이지만 설렘도없고 어색해서 헤어짐도 생각하고있는데 그냥 헤어지는게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만나볼까요?
1개월 전
글쓴이
이건 완전히 본인 판단에 맡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어색한 건 누구나 다 그런 건데
아예 설레지도 않는다면...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할 거 같네요.
1개월 전
익인45
솔직히 헤어짐으로 마음이 기울긴했어요..그런데 남자친구도 제 행동에서 느낀건지뭔지는모르겠지만 자주만나자고하고 통화하자하고 연락할때는 다정한데 실제 만날때는 무뚝뚝하고 연락할때의 애정이 묻어나지 않아요 식은걸까요? 근데 연락에서는 다정해서 애매한것같은데 제3자가보기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중에 큰 이유가 겹지인도 많고 남자친구가 인싸라 여기저기 연애초라고 말하고다녔는데 금방헤어지면 저한테서 이유를 찾고 이미지가 안좋아질까봐 걱정되네요 정말 뒷말이 돌까요?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그런 것 때문에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건 너무 추천하지 않네요... 심지어 본인이 헤어지는 쪽으로 이미 마음이 기울었다면 더더욱이요.
1개월 전
익인45
마음고생도 심하고 매일매일 많은 생각이있었는데 덕분에 생각정리가되고 뭐가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해요! 즐거운 연휴 되세요!
1개월 전
글쓴이
45에게
즐거운 연휴 되세요~
1개월 전
익인46
유뷰님 안녕하세요
지금 1년 좀 넘게 만나는 애인이 있는데
키 빼고는 정말 모든 게 다 좋거든요
근데 남친이 가끔 멀리 서있을 때마다
하.. 너무 작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남성적 매력이 살짝 떨어져요 솔직히ㅜㅜ
근데 인품이나 얼굴 자체는 정말 좋거든요
이런 남자와 결혼하는 게 맞을까요?
참고로 나이는 29이고, 남친은 28입니다
1개월 전
익인47
어떤게 구속과 집착이라 생각해요?
조금 어려운 질문 드려요. 관심과 구속의 그 경계가 뭐라 생각하시나요?
1개월 전
익인48
프로포즈까지 얘기했었는데 종교문제로 미뤘어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하지만 종교가 너무 중요하대요 전 그 당시 처음들어서 엄청 싸우고 올해 말까지 다시 생각해보자 했는데 저를 덜 사랑하는거 아닐까요? 기다려도 되는지 그만 둬야하는지 계속 고민중이에요
1개월 전
익인57
종교문제 생각보다 엄청 중요함 시간끌지말고 빨리 헤어져
1개월 전
익인64
종교문제 너무 중요한 문제였는데 나는 아예 시작도 안할듯 ㅜㅜ 한쪽이 맞춰야하지 않나요
1개월 전
익인48
시작할땐 이정도인지 몰랐죠... 막상 얘기 다 나오고 이렇게 되니 걍 화도 나고 허탈하고.. 맞추려고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1개월 전
익인49
우와 질문은 아닌데 쭈욱 읽어보다보니까 확실히 어른(?)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넘 멋있습니당 !!! 확실히 결혼하면 좀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용 와이프분이랑 저랑 나이 비슷한 거 같은데 저는 아직 애같은 느낌인뎈ㅋㅋㅋㅋ 두 분 다 현명하시고 잘 어울리실 것 같아서 부러워요 ~~ ❤️
1개월 전
익인49
앗 조그마한 질문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남자가 진지하게 1년 연애해보고 그때도 지금이랑 똑같이 잘 맞다면 정말 결혼할 생각 있다고 하는데 전 당연히 입 발린 말이라 생각합니다만
본인 가정사 얘기도 하고 아파트 얘기도 하고... 이정도면 완-전 그냥 하는 말은 아닌 건가요 ? 저는 26이고 남자친구는 27살이에요! 잘 맞는 모먼트가 보일 때마다 진짜 결혼해야겠다고 그러는데 ㅋㅋㅋ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어요
1개월 전
익인50
안녕하세요 유부님 저희도 내년 결혼으로 이제 식장이나 집 이런거 알아보려는데 저희도 완전 지방인데 내년에 신축 아파트가 입주 시작하면서 부동산가격이 떨어진다고 남친은 매매를 하자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있는지역에서 2년 정도 전세 살다가 남친있는 지역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완전 소도시 지방도 매매 가격이 떨어질까요?? 27년 쯤에 저희가 가려는 구역에 ktx도 생길 예정이라 집값이 더 오를까봐 매매를 하는게 나을지 아님 전세 살다가 매매로 넘어가는게 맞을지 고민이 되는데 유부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1개월 전
익인51
결혼하실때 모은돈이 얼마셨나요?? 전 31살 남익인데 애인과 결혼을 하고 싶고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전에 코인하다가 많이 잃어서 모아둔 돈이 많지 않기에 걱정이 많습니다ㅜㅜ
1개월 전
익인52
회사남자가 애인있는 사람을 짝사랑 했다면
뒤에서 챙겨주고 은근히 호감 표현은 했는데
선은 지켰어요
그래도 일정같은건 궁금해하고 묻고 그랬단말야
애인있는사람이 애인사진 카톡에 올린적 없는데
한번 올렸다가 내림.
근데 그 뒤로 먼가 그 여자랑 일정 안겹치게하려고 하던가 (예를들면 자율출퇴근제인데 같은시간대에 근무했다면. 여자가 좀더 일찍 출근하는걸로 조정해볼까? 했을때 남자가 해보라고 함. 여자가 근데 또 일찍 나오는거 힘들다 그랬더니 남자가 한번 나와보라고 그러고 해놓고 못나오면 조정변경서 제출하면 되지않냐고 ,, 추천까지는 아닌데 권장하는 느낌?) 그럼.
근데 남자가 또 카톡은 이어가고 싶어하고 그래요.
질투하는걸까요?
1개월 전
익인53
지금의 아내분을 처음 만났을때 느낌이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이사람 꽤 오래 볼것같다는 느낌이라든지...
1개월 전
익인54
30살 남자 호감인지 호의인지 궁금해요
자꾸 눈마주치고 제가 그 분을 안보고 있을 때도 시선이 느껴지고 가끔씩 빤히 쳐다보기도 해요
사람들이랑 다같이 있을 땐 저한테만 주로 장난치는데 둘이 있을 때는 분위기가 은근히 다른 느낌이고요
가끔 아침에 커피한잔 사러 가자, 오후엔 편의점 가자 하는데
호의인지 호감인지 구분이 안가여
1개월 전
익인55
아내분이 예쁜거 말고 또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요?
1개월 전
익인56
29남잔데 결혼하고 싶은데 어떻게 만나게 되셔ㅛ나요.. 유부남이 요새는 대단해보입니다.. 결혼하기 힘들고 사람찾기 힘들어요..
1개월 전
익인58
다른 말인데 글쓴이분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아내분이랑 행복하세요~~!!
1개월 전
익인60
약간 제목만보고 어그론가 했는데 찐 유부남의 담백한 궁물글이라 웃김ㅋㅋㅋㅋㅋ행복하십쇼
1개월 전
익인61
몇년 연애 하셨나여?? 1년사귄 22살 동갑 커플인데 저도 결혼까지 가고 싶어요ㅜ!
1개월 전
익인62
선 넘기 전부터 선 넘은 후 매일 연락 중입니다. 연휴내내도 빠짐없이 사진 /일상공유 해주면서 연락하고 뭐 만들어주겠다 갖다주겠다 해줘요
진짜 피곤한 날은 통으로 연락을 못 하긴 하는데 그 외엔 연락 잘 되는 편같아요
근데 중요한 건 보고 싶다 좋아한다는 말은 없어요.
참고로 둘다 30대입니다 먼저 무슨 관계냐고 물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외모, 직장 다 괜찮은데 친구들(술 좋아함)이 신경쓰여요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데 괜찮을까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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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올해초에 엄청 싸게 풀렸던 어그 가품일수도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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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5-90라인만 낙동강 오리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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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집어넣으라는 기사 제목 정말웃기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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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 동료가 내 인스타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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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ㄹㅇ 장사 접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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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유진이거든?… 나 해외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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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달부터 청약 25만원 넣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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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빨래 대체 언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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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 기사님 신입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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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말발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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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구들아 오늘 트렌치코트 에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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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울용 숏패딩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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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하차할때 다른카드찍어서 또결제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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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 지하철에서 아는 사람 종종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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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 데스크(?)보시는 간호사랑 수술방 들어가는 간호사 이런거는 랜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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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트 너무 오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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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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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다시 태어나면 또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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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색상 좀 골라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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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리심을때 왜 굳이 머리카락 뽑아다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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