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는 진짜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잘하기가 힘든듯

은근히 설계나 연구, 디자인처럼 바로 보자마자 즉각적으로 잘했나 못했나가 판별되는 직업은 아닌데 실적 잘올리는지 아닌지가 분기별로 보이긴 또 엄청 잘보여서.... 그냥 묻어갈 수 있는 직군도 아님... 

하라는게 다 따라하기 어려운 일은 아닌데 터지는 기획 하기가 힘듦...

[익인1]

혹시 md쪽에서 알하고 있어?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웅!

[익인1]

패션이나 화장품md 전망 어때?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직업 수명이 궁금해져서!!🥺

[글쓴이]

나는 그쪽업계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화장품은 트렌드랑 감각이 빨라야해서 어린친구들을 많이 쓴다는 얘기를 언뜻 듣긴 했어! 내 생각에 패션쪽은 그래도 탄탄한 중견 대기업이 꽤 있어서 옮겨다니고 이직하기 유리할 것 같긴 해! 이직 유연성= 수명이 비례하긴 하니까 수명은 괜찮을듯! 그리고 MD는 나중에 브랜드 총괄 시켜주는 곳도 꽤 있지만 그런 회사가 아니라면 부장 달고 난 이후로는 사업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ㅠ 개인적으로 패션은 패션에 정말 미친애들이나 의류학과가 뽑힐때나 일할때나 유리해보이긴 해서 잘 생각해보고 했으면 좋겠어!

[익인1]

헉 정성스러운 답 너무 고마워ㅜㅜ요즘 취준생인데 고민이 너무 많거든🥹참고할게!! 남은 추석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