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 맞벌이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줌. 어릴때는 몸 약해서 수학여행1도 못감. 지금은 건강함. 23살까지 통금9시였고 최근에는 10시30으로 바뀜. 남동생은 통금없음.
태어나서 부산, 경주, 대구 가본적 없음.
단 하루라도 친구들과 여행가는게 소원이다, 하다못해 가족여행이라도 가보자 나는 태어나서 해운대 가본적도 없다고 하니까(내돈으로 여행 보내달라고 울면서 사정함)
지금 너 키워준 할머니 몸도 아픈데 여행얘기가 입밖으로 나오냐고 불효.년이라고 소리지름...
참고로 나는 할머니 앉는거 힘들어해서 앉은뱅이의자 비싼거 사드리고 한우죽도 해줌... 오리탕도 끓여줌.
내 소원은 밤12시에 편의점가보는거, 해운대가보는거, 친구랑 새벽1시에 치킨먹는거야..
정말 힘들다... 나 엄마아빠말 잘들었는데 남동생은 소리지르고 쌍욕하니 부모님이 놔줬는데 나라도 착하게 살아달라면서...
결혼해서라도 집에서 벗어나고싶은데.... 부모님은 결혼도 33넘어서 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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