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메가커피에 잠옷바지

입고 위에 청자켓 입고 다녀왔는데

어떤 30대초반여성이 위아래로 훑더니 바지보다가 날 노려보는거야 ㅋㅋㅋ

그런가보다 했는데

뒤에 아저씨 둘이서 커피마시면서 

집에서 입는걸 입었네 저걸 입고 왜나와

잠옷아니냐 이러는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거야?

사실 나.. 바지입은줄알았어 (=츄리닝바지)ㅋㅋㅋ

누가 잠옷바지에 위에 티랑 청자켓을입엌ㅋㅋㅋㅋㅋㅋ

이게 그렇게 눈초리받고 귀에 들릴정도로 욕먹을 일인가해서

[익인1]

전혀~~그 사람이 안좋은 일이 있었나부다~하고 맛난 음료 먹고 넘겨버리장

[글쓴이]

긴바지에 비치는바지도아닌데.. 고마워 ㅠㅠ

[글쓴이]

눈치빠른편이라 신경안쓰고 살면되는데 순간 그 눈빛들이 보이고 귀에 들렸어.. 아저씨?그 할아버지 둘이서 말하고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시작하더라고.. 암튼 고마워 ㅠㅠ

[익인2]

ㄹㅇ어쩌라고다 무시해 쓰낭

[글쓴이]

웅..

[익인3]

쓴이는 집앞이지만 상권이 많이 발달한 곳이면 다른 사람들은 집이랑 가깝다는 생각을 못하고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고 왜냐면 우리집이 그렇거든!! 근데 그렇다고 쓴이가 느낄 정도로 그러는건 너무 예의가 없다!! 어차피 그 사람들은 1시간 뒤면 기억도 못할거야!! 맛있게 먹고 잊어버리자!!

[글쓴이]

위로해줘서 일단 너무 고마워! 객관적으로 말해주고 조언도 너무너무고마워.. ㅠㅠ내가 너무 사람들 눈을 신경쓰는타입인거같아.. 앞으로 신경쓰지말고 살아야겠당..

[익인3]

웅 나도 그런편이라 안 그럴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그런말 들으면 어쩔티비같이 유치한 말 속으로 생각하고 넘겨봐봐 ㅋㅋㅋㅋ 생각보다 효과적이야!!

[글쓴이]

고마워 ㅠㅠ 피해의식있는 것 같기도하고 앞으로 나도 신경쓰지말도록 노력할게 고마워 ㅠㅠ♥